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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관련소식(12.07)- 전문기자 칼럼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12.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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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반스와 방출된 불펜투수 가르시아

 

LA 다저스가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29)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포수 오스틴 반스(30)는 재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3(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가르시아를 논텐더 처리했다고 전했다. 논텐더 방출은 연봉조정 신청자격이 있는 선수와 재계약을 포기하는 것이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가르시아는 2014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데뷔 후 올해까지 5시즌 통산 5111세이브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했다. 올 시즌 64경기에서 144홀드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기록이지만 62이닝 동안 홈런 15개를 맞았다. 9이닝당 피홈런 2.2개로 높은 장타 허용률을 보였고, 승부처에서 믿음을 주지 못했다. 정규시즌 블론세이브가 3개 있었다. 결국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도 이름이 빠졌다.

 

올해 연봉은 71만 달러. 연봉조정 신청자격 2년차라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다저스가 논텐더로 풀었다. 자유의 몸이 된 가르시아는 어느 팀과도 계약이 가능하다.

 

반면 백업 포수 반스는 다저스와 111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억원에 계약했다. 연봉조정 신청자격 첫 해이지만 이를 거치지 않고 110만 달러에 다저스에 남기로 했다. 올해 연봉 575000달러에서 525000달러 상승한 금액이다.

 

지난 2015년 다저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반스는 318경기 타율 22917홈런 80타점 OPS .705를 기록했다. 올 시즌 주전 포수로 시작했으나 75경기 타율 235홈런 25타점 OPS .633으로 부진했다. 시즌 막판 트리플A에 머물렀고,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도 탈락했다.

 

다저스는 신인 윌 스미스가 주전 포수로 자리 잡았지만, 베테랑 러셀 마틴이 FA로 풀렸다. 이에 다저스는 백업 포수로 반스에게 다시 기회를 준다. OSEN 이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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