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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앳킨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단장이 조지 스프링어(32)의 복귀에 기대감을 표했다.
앳킨스 단장은 6월 7일(이하 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경기에서 스프링어가 보여주는 에너지는 흥분되게 만든다. 그는 훈련에 복귀했고 고무적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앳킨스 단장은 "스프링어는 회복 상태와 움직임 모두 좋다. 의료진에게 받은 피드백도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몸 상태에 관해 설명했다.
'MLB.com'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틀 연속 스프린트를 소화했다. 앳킨스 단장이 스프링어 복귀에 대해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긍정 기류가 흐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스프링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 구단 역대 최고 규모인 6년 1억 50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스프링어는 스프링캠프에서 복사근 부상을 입으며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출발했다. 여기에 허벅지 부상까지 겹치며 복귀가 연기됐다.
회복기를 거친 스프링어는 마침내 지난 4월 29일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허벅지 부상이 또다시 스프링어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스프링어는 재차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고 4경기 출장에 머물렀다.
이후 스프링어는 치료와 회복에 매진했고 이달부터 훈련을 소화 중이다. 매체는 스프링어가 지난 6일 베이스 러닝, 스프린트, 타격, 수비 훈련을 모두 정상적으로 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프링어는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재활 경기에 먼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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