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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에 빠졌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간 파워랭킹이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4일(한국시간) 6월 둘째주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탬파베이 레이스는 이번주에도 굳건히 1위를 지켰다. 반면 최근 하락세를 타고 있는 샌디에이고는 3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은 샌디에이고 타선은 내셔널리그 팀OPS 10위(.688)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월 들어서는 OPS .594로 최하위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김하성은 6월 9경기에서 타율 3할1푼3리(16타수 5안타) 2타점으로 조금은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모습이다. 하지만 다른 타자들은 6월 들어 페이스가 주춤하다.
MLB.com은 “슬램디에고(Slam Diego)는 일요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그랜드슬램을 터뜨리며 빈약한 샌디에이고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어 승리했다. 타티스 주니어의 시즌 19호 홈런이다. 이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4연패에서 탈출했다”고 평했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10경기에서 4승 6패를 기록중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0승 25패)와 LA 다저스(39승 26패)에 밀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38승 29패)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1게임차로 추격을 하고 있는 처지다. 지난 겨울 김하성을 비롯해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한편 이번주 파워랭킹 상위권에는 1위 탬파베이에 이어서 2위 다저스, 3위 화이트삭스, 4위 샌프란시스코가 이름을 올렸다.
[OSEN=길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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