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늘의MLB] 바우어 12K "사이영상은 내꺼"0928

야구상식

by jungguard 2020. 9. 28. 00:10

본문

728x90

트래버 바우어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셰인 비버(클리블랜드)도 사이영상과 트리플 크라운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탬파베이는 2010년 이후 첫 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토론토는 양키스를 대파하고 포스트시즌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미네소타는 화이트삭스를 제치고 중부지구 1위가 됐다. 가을야구를 이미 확정지은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는 1선발 투수들인 마이크 클레빈저와 맥스 프리드가 부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나란히 출격한 마에다는 승리투수, 다나카는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와일드카드 시리즈 대진

 

다저스(1)-신시내티(8)

세인트루이스(5)-샌디에이고(4)

마이애미(6)-컵스(3)

샌프란시스코(7)-애틀랜타(2)

 

탬파베이(1)-토론토(8)

양키스(5)-화이트삭스(4)

휴스턴(6)-미네소타(3)

클리블랜드(7)-오클랜드(2)

 

 

밀워키(2728) 1-6 신시내티(2928)

W: 바우어(5-4 1.73) L: 하우저(1-6 5.40)

사이영상은 리그 MVP와 다르게 팀 기여도가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바우어는 3일 휴식 후 등판에서 8이닝 12K 1실점(4안타 1볼넷) 역투(104)를 통해 자신의 성적을 끌어올림은 물론 팀에 결정적인 승리를 안겼다. 평균자책점을 1.80에서 1.73으로 낮춤으로써 내일 등판 예정인 코빈 번스(1.77)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바우어는 또한 가장 먼저 100탈삼진을 달성했다. 사이영상 경쟁자들인 다르빗슈(토요일)와 디그롬(일요일)이 한 차례씩 등판을 남겨두고 있는 반면 바우어는 원래는 더 이상 등판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바우어는 다시 3일 휴식 후 정규시즌 최종전(월요일)에 나서겠다고 고집하고 있다. 바우어가 마운드를 굳건히 지켜준 가운데 신시내티는 1회 소토의 투런홈런(11)4회 윙커의 솔로홈런(12) 6회 수아레스의 스리런홈런(15)으로 6점을 뽑았다. 밀워키 선발 하우저는 4.1이닝 4실점 3자책 패전. 신시내티의 마지막 상대는 미네소타이며(원정) 밀워키는 세인트루이스 5연전이 남아 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누구?

 

11경기 541.73 (73이닝 100삼진) 바우어

11경기 422.14 (63이닝 94삼진) 디그롬

11경기 732.22 (69이닝 88삼진) 다르빗슈

 

 

화이트삭스(3422) 2-3 CLE(3224)

W: 핸드(2-1 2.29) L: 곤살레스(1-2 4.50)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 비버는 5이닝 10K 1실점 무자책(2안타 3볼넷) 위력투(98).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을 1.74에서 1.63으로 낮췄다(811.63). 7(32.84)을 기록 중인 게릿 콜이 마지막 등판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에서 모두 리그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 크라운이 사실상 확정됐다. 투수 트리플 크라운은 2011년 벌랜더-커쇼 이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6회 레이에스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허문 클리블랜드는 8회 카린책이 몬카다에게 3루타, 아브레유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2-2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9회말 1사 후 등장한 러플로의 끝내기 홈런(2)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가 8연패 후 최근 61패인 반면 화이트삭스는 포스트시즌 확정 후 흔들리고 있는 상황. 4연패를 통해 오늘 승리한 미네소타(3522)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올리토는 6이닝 11K 2실점(4안타 3볼넷) 노디시전(ERA 3.48). 최근 방망이에 불이 붙은 호세 라미레스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286 .378 .597).

 

아메리칸리그 순위

 

ERA : 비버(1.63) 카이클(2.04) (2.53)

승리 : 비버(8) (7) 마르코 곤살레스(7)

삼진 : 비버(122) 지올리토(97) (94)

 

투수 트리플 크라운(최근)

 

2011 - 벌랜더(AL) 커쇼(NL)

2007 - 제이크 피비(NL)

2006 - 요한 산타나(AL)

2002 - 랜디 존슨(NL)

1999 - 페드로 마르티네스(AL)

1998 - 로저 클레멘스(AL)

1997 - 로저 클레멘스(AL)

1985 - 드와이트 구든(NL)

 

양키스(3224) 1-14 토론토(2927)

W: (3-0 3.22) L: 다나카(3-3 3.56) S: 스트리플링(1)

두 팀은 올해 맞붙은 9경기 중 8경기가 일방적으로 진행. 오늘은 토론토가 대승을 거두고 어제의 대패를 설욕했다. 토론토 선발 로비 레이가 네 개의 볼넷을 내주는 불안 속에서도 4이닝을 5K 비자책 1실점(3안타 4볼넷)으로 버틴 반면 산체스와 호흡을 맞춘 다나카는 수비 운까지 따르지 않으며 4이닝 5실점 3자책(8안타 3볼넷 5삼진) 패전을 안았다. 그제 경기가 4타수4안타(2루타 홈런)를 기록한 알레한드로 커크(21)의 날이었다면 오늘은 대니 잰슨(25)의 날. 이틀을 쉬고 경기에 나선 잰슨은 4타수4안타 2홈런(5,6) 3타점을 기록하고 지난해 75일 보스턴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멀티홈런 경기를 만들어냈다. 잰슨은 3루타를 기록하면 히트포더사이클을 달성하고 있었던 마지막 타석에서 마운드에 올라온 양키스 포수 에릭 크라츠를 상대로 3루타가 아니라 홈런을 때려냈다. 1차전에서 3타수3장타(2루타2 3루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던 게레로는 오늘도 5타수2안타(2루타) 3타점을 올렸다(.254 .326 .439). 양키스는 무사 만루 무득점을 포함해 실책 네 개가 나오는 형편없는 경기력. 산체스는 타격 방해를 포함해 두 개의 실책을 범했다. 4이닝을 3K 무실점(1안타)으로 막은 스트리플링은 통산 세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스트리플링은 2017년 다저스에서 1이닝 무실점과 2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둔 바 있다.

 

토론토-양키스 맞대결 결과

 

토론토 12-7 승리

토론토 2-1 승리

양키스 7-2 승리

양키스 20-6 승리

양키스 13-2 승리

양키스 10-7 승리

토론토 11-5 승리

양키스 12-1 승리

토론토 14-1 승리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