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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NL 동부 마이애미 말린스<추가 LA 다저스 경기결과>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7. 2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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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스 파크 마이애미 말린스 홈구장(출처: 나무위키)

 

마이애미 말린스(영어: Miami Marlins)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 야구팀이다.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동부 지구 소속이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함께 후발주자로 1993년에 창단하였고, 1997년, 2003년 월드시리즈(World Series) 우승 팀이다.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를 제외하고 가장 단시간 안에 2번째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팀이기도 하다.
또한 이 팀은 메이저 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와일드카드로만 두 번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두 번 다 우승한 팀으로, 지구 우승이 없지만 리그 우승이 두 번 있는 건 그 때문이다.
미술 수집상인 제프리 로리아가 현재 구단주로 있으며, 감독으로는 프레디 곤잘레스, 단장으로는 마이클 힐이 있으며 야구 운영팀장으로는 래리 바인페스트가 있다. (직책상의 단장은 마이클 힐이지만, 실제 단장 역할은 바인페스트가 모두 하고 있다.)
콜로라도가 지난 95년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데에 자극을 받아 말린스는 97년에 마이애미 출신의 투수 알렉스 페르난데스, 내야수 보비 보니아, 외야수 모이스 알루 등 내로라하는 자유계약 선수들을 돈으로 끌어 모았다.
흔히 '말린스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두 번의 우승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데, 97년과 2003년 둘 다 당시 와일드카드로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여 우승했고, 베테랑 선수들과 루키 계약을 맺고 있던 선수들의 대활약으로 우승했다는 것이다.
97년의 말린스 팀의 주축이 베테랑 위주였다면, 2003년에는 신예들이 위주였으며, 특히 이 차이는 투수력에서 많은 차이가 났다.
또한 특이한 점은 97년의 겨울에 있었던 이른바 '대방출' 사건으로, 이는 말린스 주력 선수들의 재계약들이 (재계약과 메이저 리그 계약)이 이 겨울에 몰려있었던 것으로, 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을 두려워한 구단주에 의해 대부분의 주력 선수들이 유망주와 맞트레이드되는 조건으로 다른 구단으로 팔려나가게 된다.
이 현상은 2003년에도 어느 정도 지속되었고, 이 '대방출'은 2008년 초에 이루어진 돈트렐 윌리스와 미겔 카브레라, 이 두 선수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유망주 6명을 받고 트레이드한 것으로 다시금 마무리되었다.
2008년 3월 31일 말린스 팀 연봉은 뉴욕 양키스 선수들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나 제이슨 지암비 선수의 개인 연봉보다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야구팬들에게는 한국인 1호 타자 메이저리거 최희섭(전 KIA 타이거즈)과 김병현(전 KIA 타이거즈)이 뛰었던 팀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2 시즌부터 팀명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변경하고 홈구장도 말린스 파크(2011년 11월 11일에 개장한다.)로 옮겼다.

 

말린스 파크(Marlins Park) 소재지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이다.
개장 2012년 4월 4일
소유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운영 마이애미 말린스
표면 천연잔디(블루그래스)
건설 비용 5억 1,500만 달러
마이애미 말린스 (MLB) (2012년~현재)
수용인원 37,442명

말린스 파크의 명물은 좌중간 담장 너머에 있는 대형 조형물이다. 구장에 들어서면 이 조형물의 화려함에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20미터가 넘는 이 조형물은 다채로운 색상을 띠는 데다 청새치, 홍학, 야자수, 태양, 구름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말린스 선수가 홈런을 치면 청새치가 회전하며 조형물에 화려한 불빛이 들어오고 주변에서는 물이 뿜어져 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 조형물 우측 아래로 둥근 펜스와 418피트라고 적힌 가운데 펜스가 만나는 삼각형 모양의 장소가 있는데, 외야 좌중간 쪽에서 가장 깊은 이곳은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린다.
말린스 파크 홈플레이트 뒤 백네트와 각 더그아웃 사이에는 2개의 아쿠아리움이 있다. 당연히 파울볼이나 다른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두꺼운 특수 유리가 사용됐다고 한다. 트로피카나 필드에 가오리 수족관이 있는 것처럼 말린스 파크에도 아쿠아리움이 존재한다. 단, 트로피카나 필드의 아쿠아리움은 누구나 접근이 가능했던 반면에 말린스 파크는 주변 좌석에 앉는 사람들만 접근이 가능한 구조다.
말린스 파크에선 다른 구장에선 절대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이곳엔 ‘클리 블랜더’라는 야구장 최초의 나이트클럽이 있다. 사우스 비치의 클리 블랜더 호텔 측이 운영하며 약 2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분위기를 달구는 전문 DJ와 알록달록 보디페인팅으로 몸을 치장한 댄서들, 다양한 먹거리와 수영장까지 있다. 바로 옆에 원정팀 불펜이 있어서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마이애미의 화려한 밤 문화를 그대로 옮겨놔 많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이다.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아무래도 야간경기를 추천한다.
메이저리그 야구장에선 이닝이 바뀔 때 펼쳐지는 각종 레이스가 인기가 많다. 워싱턴의 대통령 레이스, 밀워키의 소시지 레이스, 애리조나의 레전드 레이스가 대표적이다. 마이애미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해 말린스 파크에선 바로 해산물 레이스(The Great Sea Race)를 볼 수 있다. 6회 초가 끝나면 상어, 해룡, 문어, 스톤 크랩(stone crab, 게의 일종)이 나와서 달리기 시합을 한다. 독특한 캐릭터들인 만큼 관중석 곳곳에선 카메라 플래시가 팡팡 터진다.

말린스의 트레이드 대참사

말린스 단장 마이클 힐은 2010년대 대표적인 호구 단장으로 유명하다. 마이클 힐 휘하에서 수많은 트레이드가 있었는데, 말린스를 떠난 선수들은 포텐이 터지고, 말린스가 영입한 선수들은 유망주고 즉전 감이고 대부분 망해버렸다. 그런데 데릭 지터는 마이클 힐을 여전히 신임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팀의 미래는 어둡다.

 

<주요 트레이드>
마틴 프라도 + 데이비드 펠프스 in, 네이선 이볼디, 도밍고 헤르만, 개럿 존스 out

네이선 이볼디는 4선 발급 성적을 찍다가 토미 존 수술 이후 템파베이 레이스를 거쳐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였고, 포스트시즌에 22.1이닝 4 실점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의 1등 공신이 된다. 그리고 헤르만은 10 경기만에 9승 1패를 기록하며 2019 시즌 양키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른다.
디 고든, 댄 해런, 미겔 로하스 in, 키케 에르난데스, 오스틴 반스, 크리스 해처, 앤드류 히니 out
디 고든은 이적하자마자 포텐이 터져 타격왕, 안타왕, 도루왕을 석권하고 50M 규모의 장기계약을 맺으며 말린스의 승리로 끝나는 듯했지만 1년 만에 도핑테스트에 적발되며 희대의 사기꾼으로 전락한다. 해런은 은퇴를 1년 앞둔 연봉 10M의 노장이었고, 로하스는 사실 백업 유틸리티 롤이 더 어울리는, 전형적인 타격 무툴에 수비만 좋은 센터라인 자원이다. 키케는 한방이 있고 좌타 상대로 강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반스는 백업

리처드 미첼 in, 트레버 윌리엄스 out

로드니 in 크리스 페덱 out

당시 로드니는 28.1 이닝 동안 era 0.31을 기록하던 마무리였다. 하지만 트레이드된 이후 로드니는 마구 불을 지르며 5점대 불펜으로 전락한다. 당시 페덱은 팔꿈치 이슈가 있긴 했지만 42.1이닝 71 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대단한 유망주였다. 결국 2017년 토미 존 수술을 받아 재활을 보냈지만 2019년 신인왕 유력 후보 급 성적을 기록 중이다.

댄 스트레일리 in, 루이스 카스티요, 오스틴 브라이스, 지크 화이트 out

스탈린 카스트로, 호르헤 구즈만, 호세 데버스 in, 지안카를로 스탠튼 out

루이스 브린슨, 이산 디아즈, 조던 야마모토, 몬테 해리슨 in, 크리스티안 옐리치 out

샌디 알칸타라, 마그 뉴 리스 시에라 in, 마르셀 오즈나 out

케일럽 스미스, 게릿 쿠퍼 in, 마이크 킹, 국제 슬롯 머니 out
케일럽 스미스는 첫 시즌 빅리그 적응에 실패했지만, AAA에서 2점대를 찍은 유망한 선발 자원이었다. 반면 당시 마이크 킹은 싱글 A 투수였다. 사실상 이는 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 영입전에 뛰어들기 위한 딜로, 말린스는 오타니 영입을 포기한 덕에 슬롯 머니로 스미스를 데려올 수 있었다. 스미스가 2019년 말린스의 에이스로 각성하며, 몇 안 되는 말린스의 성공작이 되었다.
식스토 산체스, 호르헤 알파로, 윌 스튜어트 in, J.T. 리얼무토 out

그나마 괜찮은 유망주들을 건져 왔다고 평가받는 트레이드이다. 평가를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

 

이 외에도 천웨이인을 5년 80M에 질렀다가 먹튀로 전락했고, 연봉조정 시 예상되는 약 400만 불가량의 연봉이 아깝다고 DFA 한 데릭 디트릭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2019년 플래툰 출장이지만 팀 내에서 홈런을 가장 많이 치는 타자 중 한 명이 되었다.
2018년 탱킹을 위해 그렇게 많은 선수들을 팔아치웠는데, 2019년 마이애미의 팜 시스템 랭킹은 26위로 여전히 최하위권이다. 만약 이 유망주들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면 루이스 카스티요 - 케일럽 스미스 - 도밍고 헤르만 - 크리스 페댁 - 트레버 윌리엄스라는 희대의 사기급 영건 5 선발이 완성되었을지도 모른다.

 

<LA 다저스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 2차전 경기 결과>

2019년 7월 21일 10시 10분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2차전이 있었습니다. 1차전은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의 역투를 발판으로 다저스가 먼저 1승을 올립니다. 오늘은 다저스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 마이애미 선발투수는 알칸타라.  커쇼는 6이닝 10K 2피 안타 1 볼넷 투구 수 91구 무실점으로 팀이 0-6으로 이긴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불펜이 이번에도 또 방화를 저질렀습니다.  1-6으로 앞선 8회 초 다저스의 시거의 실책과 케일럽의 방화로 무사 만루에서 우익수 버두고가 알파로의 만루홈런이 될 뻔한 타구를 희생플라이로 바꿔 놓았다. 2-6. 그러나 계속된 불펜 난조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송구 실책으로 4 실점하며 6-6 동점을 허용하고 커쇼의 9승도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8회 말 루키 맷비티의 3점 홈런으로 다시 앞서 나갔고 러셀 마틴의 적시타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최종 스코어 마이애미 (36승 70패) 6-10 다저스(66승 35패). 다시 한번 다저스의 불펜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다저스 프런트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지금 하고 싶은 말. 고민은 깊고 짧게. 행동은 가능한  빠르게.

 

추신수 선수 성적 4타수 1 홈런(0.284.383.500) 텍사스 (50승 48패) 1-6 휴스턴(63승 37패) 텍사스 6연패

최지만 선수 성적 5타수 1안타(0.257.348.405) 화이트삭스(44승 51패) 2-1 탬파베이(56승 4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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