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을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ocm은 6일(한국시각) 2020 메이저리그 실버슬러거 수상 명단을 공개했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트라웃도 이름을 올렸다. 트라웃은 코로나19 여파로 팀별 60경기만 치른 2020시즌에 53경기 타율 .281 17홈런 46타점을 기록했다. 비록 LA 에인절스는 6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지만, 트라웃만큼은 변함없는 화력을 발휘한 셈이다.
이로써 트라웃은 데뷔 후 8번째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다. MLB.com에 따르면, 만 28세에 8번째 실버슬러거를 수상한 것은 트라웃이 최초의 사례다.
한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각각 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가운데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토론토), 도노반 솔라노(샌프란시스코) 등 8명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실버슬러거 수상 명단 * 괄호 안은 소속팀/수상 횟수
아메리칸리그
포수 :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3회)
1루수 : 호세 아브레유(화이트삭스/3회)
2루수 :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2회)
유격수 :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1회)
3루수 :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3회)
외야수 :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8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토론토/1회), 엘로이 히메네스(시카고 화이트삭스/1회)
지명타자 : 넬슨 크루즈(미네소타/4회)
내셔널리그
1루수 : 프레디 프리먼(애틀란타/2회)
2루수 : 도노반 솔라노(샌프란시스코/1회)
유격수 :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1회)
3루수 :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1회)
외야수 : 후안 소토(워싱턴/1회), 무키 베츠(LA 다저스/4회),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란타/2회)
포수 : 트래비스 다노(애틀란타/1회)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만장일치'…1위표 30장 싹쓸이 (0) | 2020.11.10 |
---|---|
[이현우의 MLB+] 다저스는 어떻게 WS 우승팀이 됐나? (0) | 2020.11.09 |
류현진-마에다, MLB 최초 진기록 합작 '한일 야구의 힘' (0) | 2020.11.06 |
추신수 내년 시즌 연봉 700만 달러, 푸이그는 200만 달러...미 지역 매체 "미네소타 트윈스 타깃" (0) | 2020.11.05 |
QO 못 받은 다나카, FA 시장 나와…MLB.com "FA 랭킹 11위" (0) | 2020.11.0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