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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 게임은 최고 투수가 불참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뉴욕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은 8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올스타 불참을 선언했다.
그는 "콜로라도까지 비행기로 갔다오는 것은 나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며 올스타 휴식기 기간 집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그롬이 올스타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디그롬은 이날 밀워키와 더블헤더 1차전 7이닝 4피안타 2피홈런 10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1.0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평균자책점 리그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올스타 참여 자격이 충분했고 실제로 올스타 참가가 예정된 상태였지만, 그는 이를 고사했다.
디그롬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동시에 이런저런 잔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5월에는 옆구리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도했다. 그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 올스타 게임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디그롬이 빠진다면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해야한다. 그는 이번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2.44의 좋은 성적 기록중인 팀 동료 타이후안 워커를 대체자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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