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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ELITE)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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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ngguard 2019. 6. 1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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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드래프트(출처:다음)

 

얼마 전 미국 메이저리그 에서 신인 드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전체 1순위는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지명한 완성형 포수라고 하는 오리건 주립대 소속인 애들리 러치 맨(21세)이 뽑혔으며 전체 2순위는 캔사스시티 로얄스가 지명한 고교 출신 우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가 선택되었습니다. 아버지는 메이지리그 100승 투수인 바비 위트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는 전년도 최하위 승률팀이 먼저 1순위 지명권을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한국도 비슷한 신인 드래프트 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에서 선택된 신인들은 대부분 원 지명팀과 계약을 하거나 대학을 진학하여 다음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하는 경우로 나뉘어 집니다. 그 만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공부도 많이 할 수도 있고. 합리적인 제도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사정이 다릅니다. 신인들은 선택권이 없습니다. 대부분 원 지명팀과 계약을 합니다. 드래프트를 포기하고 대학을 갈 수도 없습니다. 대학이 꼭 프로로 가게 해주는 열쇠가 되진 않으니까요. 한국은 체육특기 생길이 많아요. 대학을 갈 때도 체육특기생으로 들어 가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적을 내야 해요. 전국대회 나가서 우승을 한다거나 입상을 해야 해요. 그래야 대학에서도 그 선수를 특기생으로 뽑아 주죠. 그래서 고교생 때 투수들은 무리해서 등판하기도 하고 야수들은 아플 때도 제대로 몸 관리를 못하고 대회에 출전해야 하죠. 그 여파로 프로에 입단해서 자기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수술을 받거나 그저 그런 성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은 엘리트 교육을 합니다. 잘하는 선수들은 육성해서 그 선수들 위주를 경기를 진행합니다. 엘리트(ELITE)라는 말을 사전에 찾아 보면 어떤 사회에서 우수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된 사람 또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 지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 풀이 되어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야구를 접하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보면서 꿈을 키워 나가는 환경과 잘하는 선수들만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환경.  아마추어 야구인으로써 그들의  환경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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