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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자이언트 명예의 전당 헌액자 - 멜 오트<LA다저스 샌디에이고 원정1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9. 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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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그킥을 한 멜 오트

 

멜빈 토마스 오트(Melvin Thomas Ott)

출생~사망 : 190932~ 19581121

국적 : 미국, 출신지 :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포지션 : 우익수, 투타 : 우투좌타

데뷔 : 1926, 뉴욕 자이언츠

소속 팀

뉴욕 자이언츠(1926~1947)

감독

뉴욕 자이언츠(1942~1948)

 

명예의 전당 헌액자

헌액 연도 : 1974, 헌액 방식 : 기자단(BBWAA) 투표, 투표 결과 : 88.2%

 

멜 오트는 1926년 명장 존 맥그로 감독 덕분에 17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맥그로 감독은 고교생인 오트를 영입해 마이너리그로 보내지 않고 메이저로 데뷔시켰는데, 그 이유는 그의 학다리 타법(레그킥)이 마이너리그 감독들에 의해 고쳐질까 염려해서 였다고 한다.

덕분에 뉴욕 자이언츠에서 17세의 나이로 데뷔한 오트는 첫 2년간 벤치 신세였다.

 

작은 체구(175cm 77kg)였던 멜 오트는 레그킥(타격 전 다리를 들어올리는 동작)을 통해 강한 타구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내셔널 리그 최초의 500홈런 달성자가 되었으며 30홈런 8차례, 홈런왕 6회를 수상하는 등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슬러거로 명성을 떨쳤다.

하지만 멜 오트는 단순히 홈런만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었다. 멜 오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선구안이었다. 한 경기 5개의 볼넷을 얻어낸 경기가 5번이나 있었고, 하루에 6번 볼넷으로 걸어나간 적도 있었을 정도이다. 이런 선구안을 바탕으로 6차례나 내셔널리그 볼넷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통산 3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할 만큼 정교한 배트 컨트롤 능력을 지녔던 선수이기도 했다. 강견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멜 오트는 1942년부터 선수 겸 감독으로 자이언츠를 이끌었는데, 부임 첫해 거둔 리그 3위가 그의 최고의 성적이었다. 감독으로서의 재능은 그리 뛰어나지 못하였다. 멜 오트는 감독을 하기에는 너무 사람이 좋았던 것이다.

이에 대해 동시대 다저스의 감독 듀로처는 "사람 좋으면 꼴찌(nice guys finish last)"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사람 좋으면 꼴찌>는 지금도 회자하는 명언으로 남아 있다.

 

오트는 자이언츠에서 감독을 사임한 후 마이너리그에서 관리직을 맡았었고 1950년대 말에는 방송진행자로서도 활약했다.

그리고 자동차 사고로 얻은 부상 후유증으로 195849세에 사망하였다.

1951년 뉴욕 쿠퍼스타운의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그의 등번호 4번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영구 결번이 되었다.

 

<LA다저스 샌디에이고 원정1차전>

2019년 9월25일 LA다저스 샌디에이고 원정1차전

다저스(101승56패) 6-3 샌디에이고(70승87패) W 곤솔린(4-2 3.00) L 볼라뇨스(0-2 6.62) S 잰슨(31/8 3.84)

다저스는 애틀란타의 패배로 포스트시즌 NL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해도 홈 어드밴티지를 가진다.(다저스는 일단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과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최지만 선수성적 : 4타수1안타1볼넷(0.257.362.448)

양키스(102승56패) 1-2 탬파베이(94승64패)  12호말 최지만 끝내기홈런(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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