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티모시 리로이 "팀" 린스컴(Timothy Leroy "Tim" Lincecum)
생년월일 : 1984년 6월 15일 (35세)
국적 : 미국. 출신지 : 워싱턴 주 밸뷰. 출신학교 : 워싱턴 대학교
신체 조건 : 180cm, 77kg. 포지션 : 선발투수. 투타 : 우투좌타
프로입단
200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번 (SF)
소속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07~2015)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2016)
수상
4× All-Star (2008~2011)
2× NL Cy Young Award (2008, 2009)
Babe Ruth Award (2010)
Golden Spike Award (2006)
3× NL strikeout leader (2008–2010)
기록
Pitched two no-hitters (2013.7.13, 2014.06,25)
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소속의 우완 선발투수. 그야말로 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불꽃같은 커리어를 보낸 선수. 짧은 시간동안 린스컴이 이루어낸 업적은 대단했다. 첫 풀타임 두 시즌동안 모든 투수들의 로망인 사이 영 상을 2년 연속 연달아 휩쓸더니, 이듬해는 팀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포스트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고 2012년에도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하였다. 그야말로 풀타임 세 시즌만에, 26세의 젊은 나이로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휩쓸었다.
하지만 그가 지명된 순간부터 대다수가 예상했듯이 결국 투수로서 왜소한 체격과 이를 커버하기 위한 투수의 생명을 깎아먹는 역동적인 투구폼, 웨이트를 경시한 훈련방식으로 인해 전성기는 길게 가지 못했다. 결국 린스컴의 커리어는 선수생활 6년만인 2013년부터 하락세로 가기 시작했고 그런 와중에도 2013년, 2014년 2년 연속 노히터를 기록하며 퍼펙트 게임을 제외하면 투수로서 모든 것을 이루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2007년 5월 6일 선발로 첫 메이저리그 등판을 하여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그 이후 붙박이 선발로 자리 매김한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227이닝 ERA 2.62 18승 265K의 기록으로 탈삼진왕과 사이영 상을 차지한다.
2009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위력적인 투구로 사이 영 상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지만 여러가지 불운으로 승수쌓기에 실패, 최종기록은 225.1이닝 15승7패 ERA 2.48, SO 261를 기록, 사실상 사이영상은 물건너 갔다고 전망했으나, 그래도 탔다, 결국은. 경쟁자였던 크리스 카펜터와 애덤 웨인라이트를 꺾고 사이 영 상 2연패에 성공한다.
연봉 조정에서 2년 2300만 달러로 재계약을 해, 연봉 조정을 피했다. 배리 본즈 이후 이렇다 할 스타플레이어가 없던 샌프란시스코 입장에선 그야말로 복덩이요 효자.
2010 포스트시즌
린스컴의 호투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002년 이후 8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10월 27일에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등판해 레인저스의 에이스인 클리프 리와 맞대결하게 되었다. 하지만 투수전으로 예상되었던 경기였지만 클리프 리가 시원하게 털리면서부진하면서 5.2이닝 8피안타 4실점 4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팀은 11:7로 홈에서 승을 거두었다.
그리고 운명의 5차전. 또다시 레인저스의 에이스 클리프 리와의 투수전 끝에, 8이닝 3피안타 1실점(10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자신의 손으로 팀의 56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결정지었다.
포스트시즌 성적은 6경기(5선발) 출장 / 4승 1패 평균자책점 2.43, 37이닝 25피안타 43탈삼진 10실점.
2012시즌
하지만 2012년 시즌 최종성적은 186이닝 등판에 10승 15패에 볼넷 90개, 평균자책점 5.18, FIP 4.18로 다패왕에 등극했고, 에이스라 하기에는 좋지 못한 성적이었다. 자이언츠에서는 이런 부진을 체중 감소에 따른 구속의 저하문제로 보고, 몸관리에 직접 나서서 5파운드 (약 2.3kg)을 더 찌우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하지만 체중을 늘린 2013년에도 떨어진 구속은 올라가지 않았다. 누가 봐도 작은 체구로 인한 데드암 증상이라는 게 중론.
2014시즌
10월 23일 월드시리즈 2차전 패전조로 등판하여 92마일의 투구를 던지며 잠깐 부활의 기대감을 가지게 했지만, 1.2이닝만에 부상으로 강판. 잠시나마 환호했던 샌프 팬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매디슨 범가너의 하드캐리로 반지를 공짜로 차지하는 데에는 성공하여 화려한 커리어에 또 다시 한줄을 새겨넣게 되었다.
2016시즌
LA 에인절스와 1년 250만달러 계약을 맺으며 자이언츠를 떠난다.
드디어 6월 19일 오클랜드전 선발 등판했다.결과는 6이닝 2탈삼진 1실점 승리투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다수 야구팬들의 예측대로 이후 4경기에서 한 번도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3패를 당했다. 전반기 1승 3패 6.85. 볼삼비율이나 땅볼비율은 지난 2년과 비슷한데, 피안타율이 크게 올랐다. WHIP이 2.07, 9이닝당 14.5피안타. 직구 평속이 88~89마일에 불과하여 장기인 오프스피드 볼이 위력을 잃고 그에따라 타자들이 유인구에 속지 않으면서 투구수가 늘어나 점점 몰리는공에 공략당하거나 도망가는 피칭을 할수 밖에 없다는 점이 불안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부진 끝에 현지시간 8월 6일 팀으로부터 DFA 조치, 결국 AAA로 내려가고 방출. 일단 린스컴 본인은 해외 진출이나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그러나, 지금 린스컴의 직구 구속으로는 오프스피드 피치도 통하지 않으므로, 선발로서의 그를 받아줄 구단은 아마 없을 것이다.
2018시즌
3월 23일 시범경기에서 첫 선을 보이기로 되어 있었으나, 손가락 물집으로 취소되었다. 현지에서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로 시즌을 시작했다.
시즌이 들어가자 4월은 건너뛰고 5월 초 메이저리그에 콜업 될 예정이었으나, 4월 16일에 60일 DL로 옮겨지면서 빨라야 6월 중순에 복귀하게 되었다. 하지만 5월부터 시작한 트리플A 재활등판에서 10경기 ERA 5.68에 그쳤고 결국 6월 5일 메이저리그 등판은 한번도 못하고 팀에서 방출되었다. 먹튀 확정.
현재로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이대로 선수 생활을 접을 위기에 처했다.
<MLB AL 와일드카드 결정전>
2019년10월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오클랜드 어스레틱스 단판전
탬파베이(1승) 5-1 오클랜드(1패) W 모튼(1-0 0.00) L 머나야(0-1 18.00)
AL 와일드카드 경기는 탬파베이가 승리했다. 5회까지 홈런 4방을 때려내면서 경기를 지배했다. 선발 찰리 모든은 5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승리했다.
디비전시리즈 매치업
AL1 : 휴스턴 VS 탬파베이(10월5일부터~)
AL2 : 양키스 VS 미네소타(10월5일부터~)
NL1 : 다저스 VS 워싱턴(10월4일부터~)
NL2 : 애틀란타 VS 세인트루이스(10월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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