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브루스 더글러스 보치(Bruce Douglas Bochy)
생년월일 : 1955년 4월 16일
국적 : 미국. 출신지 : 프랑스 샤랑트마리팀 주 랑데드부사크. 포지션 : 포수. 투타 : 우투우타
프로입단
1975년 보충 드래프트 1라운드 (HOU)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1978~1980)
뉴욕 메츠 (1982)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1983~1987)
지도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 (1995~200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 (2007~2019)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 2010, 2012, 2014
2010, 2012, 2014시즌 짝수해에 소속팀 자이언츠를 세번 우승시킨 명장. 역사상 단 8명뿐인 프랑스 출생 메이저리거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프랑스계라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아버지가 주불미군으로 복무하던 중에 태어났다고 한다.
2019시즌(미국시간 2019년 9월 18일 기준) 현재 메이저리그 감독 자격으로 명예의 전당 입성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올타임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던 배리 본즈만의 무시무시한 타격이 전력의 반을 이루던 자이언츠는 보치 감독의 사이닝과 함께 배리 지토를 의욕적으로 7년 계약으로 영입하는 등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삼았다. 보치 감독 역시 위닝 볼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서부지구 왕조 건설을 선언한다. 하지만 지느님이 먹튀화하고 맷 케인이 200이닝을 소화하고 7승 16패를 거두는 등 안습의 극치를 보였다.
하지만 팀 린스컴이 홀연 사이영급 에이스로 등장한 2008년부터 보치 감독의 자이언츠는 실마리를 잡았고, 2009년 88승을 거뒀다만 이 해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95승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한데다 콜로라도 로키스도 92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를 가져가는 바람에 지구 3위에 그친다.
그리고 버스터 포지가 등장한 2010년, 바비 콕스 감독의 마지막 시즌을 치르던 와일드카드 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필라델피아 필리스까지 꺾은 뒤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여 텍사스 레인저스를 꺾고 팀의 서부 연고 이전 이래 최초이자 1954년 이후 56년만의 우승을 이끈다.
그리고 2011년에는 타선이 워낙 안습이라 잠시 쉬어가다가 2012년 버스터 포지의 MVP 시즌을 기반으로 지구 우승을 차지하고 신시내티 레즈를 적지에서 역스윕하는 진기록을 세운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7차전 혈전 끝에 꺾고 올라간 월드시리즈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4-0으로 스윕, 2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다.
2013년에는 초반엔 잘 나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애리조나에게 선두를 뺏기고, 선발, 불펜, 타선 모두 총체적 난국을 겪으며 지구 우승팀이자 라이벌팀 다저스와 16게임 승차 지구 3위로 마감.
세간에서는 벌써 영구결번 예약, HOF 예약 등의 드립이 나올 정도로 2012년의 우승은 임팩트가 컸다. 하지만 아직 통산 승률이 5할을 살짝 상회하고 있고 승수도 많이 부족한만큼 HOF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많다. 그래도 통산 2000승에 근접하다 보면 두 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의 임팩트를 바탕으로 HOF행을 충분히 가시권에 둘 수 있다는 평가다.
그리고 2014년에도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면서 역대 월드 시리즈 우승을 3번 이상한 감독 중에서 HOF 입성에 실패한 사례가 없는 점에서 사실상 HOF행이 상당히 유력해지게 되었다.
하지만 2016년 현재는 타선의 흐름을 잘 읽지 못하면서 지나친 베테랑 중용과 범가너와 쿠에토의 혹사, 한 박자 느린 투수기용 혹은 지나친 벌떼야구를 시전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는 바비 에반스를 포함한 프런트가 뎁스 강화에 소홀했던 점도 있지만, 브루스 보치 감독의 지분이 없지 않다고 할 수는 없다. 보치 감독 본인의 건강 문제도 드러나면서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떠날 가능성도 있을 듯.
보치 감독에게 2016년 시즌 드러난 최대 단점은 지나친 믿음의 야구를 한다는 것. 대표적으로 꾸준히 작가 포스를 보이고 있는 카시야를 계속 기용하는 모습, 그리고 피비와 케인을 5월달에 바꿔야한다는 말이 나왔음에도 8월까지 끌고 가는 등 지나친 고집으로 비판을 사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고르키 에르난데스, 맥 윌리엄슨 등으로 나름대로 외야진은 문제가 없지만, 이는 바비 에반스와 브라이언 세이빈 등의 프런트가 산티아고 카시야를 마무리에서 너무 늦게 내린 것이 가장 큰 문제. 보치 감독이 심장 이상 등의 건강 문제로 감이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지만, 확실히 짝수해 왕조를 찍을 때의 그 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에는 카시야를 마무리에서 내리는 결단을 취했으나, 팬들은 '왜 진작 바꾸지 않았냐' '진작에 카시야를 내렸어도 이사단까지는 안났다' 라고 말하는등 여론이 더 나빠지고 있다.
그리고 9월 26일 다저스에게 지구 우승을 내주게 되면서 옆동네 초보감독보다도 못한 감독이 될 뻔했으나, 결국 이번에도 와일드카드 획득에는 성공하고, 와일드 카드에서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를 상대한다.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3:1로 패하며 짝수해 신화가 깨졌다. 그리고 2017년, 홀수해 징크스 중에서도 최악의 홀수해 징크스에 시달리면서 5월 현재 극한직업을 촬영하고 계시는 중이다.
2017년 5월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통산 1,800승을 달성했다.
황재균을 묘할 정도로 좋게 말해주고 대하다보니 보살 소리를 듣고있다. 크리스티안 아로요나 라이더 존스가 메이저 리그에서 신인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길라스피나 애론 힐 등의 베테랑들은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 지명할당 후 마이너로 가거나 방출 테크를 밟을 정도로 3루 자리가 안습하기는 하지만 황재균 성적도 처참하면 처참했지 나은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황재균에게는 잘해주는 모습인지라 한국에서는 보살 이야기가 나온다. 결국 황재균 본인이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한국으로 복귀를 하였다.
2018년에도 시즌 초반의 성적은 오프시즌에 에반 롱고리아, 앤드류 맥커천을 영입했음에도 매디슨 범가너의 골절상 등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 보치 본인이 직접 구상한 경기 운영이 잘 나오지 않고 있는 경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고생하고 있다. 다만 대다수의 자이언츠 팬들은 지난 몇 년간과는 달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보니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그래도 여름까지는 제법 루즈한 NL 서부지구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후반기 접어들면서 다저스, 디백스, 로키스 삼파전이 되어 결국 시즌을 접은지라 좋은 평은 듣기 어려운 상황.
2019년 2월 18일, 2019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시즌 즈음부터 계속 이야기가 있었던 건강상의 문제도 있었고, 이제는 고령이니만큼 커리어를 마감하려는 듯. 74승만 더 추가할 경우 통산 2,000승을 달성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자이언츠에게 56년만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포함하여 샌프란시스코 연고지 이전 후 세 번의 우승을 가져다 준 적이 있는 만큼 명예롭게 은퇴하는 것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2019시즌 예상 외로 팀이 나은 성적을 보여 9월 17일(미국시간 기준) 시즌 1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통산 2000승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다.
미국시간 기준 2019년 6월 30일까지만 하더라도 소속팀 자이언츠가 36승 47패(당시 보치 감독의 통산 승수는 1천 962승)를 기록하면서 쉽지 않을거라 봤는데, 2019년 7월에 펼쳐진 25경기에서 19승 6패를 기록하며 55승 53패로 5할 넘는 승률까지 끌어올린 덕분에 2,000승 달성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고, 결국 9월 18일에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펜웨이 파크에서 11-3으로 완파하면서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NL1 디비전 시리즈
워싱턴(1패) 0-6 다저스(1승) W 뷸러(1-0 0.00) L 코빈(0-1 1.50)
다저스가 시리즈 1차전을 잡았다. 선발 워커 뷸러가 팽팽한 투수전에서 우위를 점했다. 뷸러는 6이닝 무실점으로 6이닝2실점(1자책)의 코빈을 눌렀다. 포스트시즌 통산 첫 승. 지금까지 1차전을 이긴 팀은 당연히 유리했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역사상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시리즈를 가져갈 확률은 73%나 됐다. 다저스는 워싱턴 불펜이 나오자 7회말 1사 1,3루에서 벨린저는 바뀐투수 로드니에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터너의 2루도루와 테일러의 볼넷으로 모든 루상에 주자를 뒀고, 먼시가 2타점 적시타를 때녀냈다. 0-4. 콜라렉(0.1이닝)에 이어 올라온 마에다는 1.2이닝 2K 퍼펙트 피칭(19구). 다저스는 8회말 대타 럭스와 피더슨의 홈런으로 승리를 확신했다. 잰슨을 올리지 않아도 됐던 다저스는 조 켈리가 경기를 끝냈다. 두 팀은 경기전 시리즈 선발투수를 발표. 다저스는 2차전 커쇼, 3차전 류현진이 등판한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스트라스버그, 3차전 선발로 슈어저를 내세웠다.
NL2 디비전 시리즈
세인트루이스(1승) 7-6 애틀란타(1패) W 마르티네스(1-0 20.25) L 멜란슨(0-1 36.00)
다저스와 더불어 유리한 입장이 된 팀은 세인트루이스였다. 애틀란타 선발 카이글은 4.2이닝 1실점(5피안타 3볼넷)으로 오늘 등판을 마쳤다.(74구). 탈삼진은 없었지만 아웃카운트 14개 중 10개를 땅볼로 잡아냈다. 휴스턴 시절 포스트시즌 등판이 10차례(9선발) 있었던 카이글은 통산 성적이 4승2패 3.04가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 마이콜라스가 5이닝 2K 1실점(3피안타2볼넷)후 교체됐다. (78구). 애틀란타는 상대실책으로 1-1 균형을 깨고 2점을 달아났다. 1-3. 하지만 가을 좀비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애틀란타가 도망가지 못하자, 8회초 콜드슈미트의 홈런과 맷 카펜더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3-3. 정규시즌 블론 전문이었던 잭슨은 2사 후 연속 안타로 주자 두명을 남겨둔 채 내려갔다. 애틀란타 스니커 감독은 멜란슨을 조기 투입했지만, 세인트루이스 대타 맷 카펜더의 벽을 넘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초 1사 만루에서 오수나의 2타점 2루타로 승기를 잡았다. 5-3. 계속된 2사 2.3루에서 윙의 2타점 2루타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7-3. 애틀랜타는 9회말 아큐냐의 2점홈런, 프리먼의 1점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좁혔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했다. 포스트시즌 시리즈 1차전 연패는 10경기로 늘어났다.
2019 MLB 디비전 시리즈(10.06) (0) | 2019.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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