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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올스타 게임(류현진 선수 선발출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7. 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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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 올스타 선발투수(류현진, 저스틴 발렌더)

 

2019년 7월 10일 8시 30분 MLB 올스타전이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NL 선발투수로 류 현진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AL 1번 타자 스프링어에게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했으나, 2번 르메이유 3번 트라웃 4번 산타나를 땅볼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종료했습니다.

 

올스타전에 선발된 선수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NL 포수 콘트레라스(시카고 컵스) 1루 프리먼(애틀랜타) 2루 마르텔(애리조나) 3루 아레나도(콜로라도) 유격수 바에즈(시카고 컵스) 외야수 벨린저(다저스)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옐리치(밀워키) 이상 8명이 선정되었습니다. AL 포수 산체스(뉴욕 양키스) 1루 산타나(클리블랜드) 2루 르 메이휴(뉴욕 양키스) 3루 브레그만(휴스턴) 유격수 블랑코(미네소타) 외야수 브랜틀리(휴스턴) 트라웃(LA 에인절스) 스프링어(휴스턴) 이상 8명 외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AL의 지명타자에는 추신수 선수의 동료인 헌터 펜스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양 팀 투수들은 감독 및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추천 선수로 이루어집니다. NL 투수에도 류현진, 커쇼, 워커 뷸러 등 다저스 소속 투수들과 디그롬(뉴욕 메츠) 카스티요(피츠버그) 소로카(애틀랜타) 우드러프(밀워키) 스미스(샌프란시스코) 알칸타라(마이애미)등 선정되었고  AL 에는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다나카(뉴욕 양키스) 베이오스(미네소타) 지올리토(시카고 화이트삭스) 비버(클리블랜드) 채프먼(뉴욕 양키스)등이 선정되었습니다. NL 선발투수는 당연히 류현진 선수가 출전했고 AL 선발투수에는 36세의 백전노장 저스틴 벌랜더 선수가 출전했는데 벌써 올스타전만 8회 출전이라고 합니다.

 

2019년 MLB 올스타전에서는 AL 올스타가 NL 올스타를 4-3으로 꺾고 2013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연승을 거두며 우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AL 올스타 로스터 32명은 승리수당 80만 달러(약 9억 4500만 원)를 나눠 가집니다. 경기에 진 NL 선수들도 출전 수당이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올해 출전수당으로 총 36만 달러를 배당했습니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은 대략 1만 5천 달러(1733만 원)를 받고 교체 출전 선수들은 5000달러 혹은 2500달러를 받습니다. 그리고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도 1000달러를 받습니다. 류 현진 선수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에도 별도의 수당을 받지 못합니다. 이유는 류현진 선수는 지난 시즌을 마친 후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QC)를 받아들여 1년간 1790만 달러(한화 207억)에 계약을 했는데 여기에는 인센티브 조항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또 2013년 메이저리그 첫 계약 당시 계약기간 6년 연봉 총액 3600만 달러에 계약했고 투구 이닝에 따른 인센티브도 넣었으나 올스타전 출전 및 사이영상에 관련한 보너스에 관한 조항은 넣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미국이란 사회가 정말 철저한 계약 위주의 사회가 맞는 것 같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대로 그대로 이행하니 말입니다.

 

2019년 올스타전 MVP는 대체선수로 선발된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소속 셰인 비버(투수)가 선정되었습니다. 중간 투수로 나와 1이닝 3K로 이닝을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MVP 부상으로 트럭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KBO 리그 올스타전은 7월19일 금요일~7월20일 토요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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