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투수전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줬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선발 알렉스 우드(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타일러 로저스(1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 제이크 맥기(⅔이닝 1탈삼진 무실점), 카밀로 도발(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저스 투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선발 슈어저는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1실점(3피안타(1피홈런) 10탈삼진 1볼넷) 쾌투를 뽐냈다. 8회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9회 켄리 잰슨은 1이닝씩 깔끔하게 지웠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제프 파산 기자는 경기 후 SNS를 통해 "정말 훌륭한 투수전이었다. 맥스 슈어저는 굉장했다. 알렉스 우드, 타일러 로저스, 제이크 맥기, 카밀로 도발 등 샌프란시스코 투수진이 더 좋았다"고 전했다.
또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를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우세를 점하게 됐다.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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