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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9회말 1사 후 터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희생플라이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를 끝냈습니다.
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ALDS 4차전에서 탬파베이를 6-5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탬파베이에 0-5로 완패한 보스턴은 2차전에서 14-6으로 승리하고, 3차전 연장 13회말 끝내기(6-4), 4차전 9회말 끝내기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진출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꺾고, ALDS에 오른 보스턴은 AL과 내셔널리그(NL)에서 가장 먼저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보스턴과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을 친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탬파베이 레이스가 끝나면서 한국인 타자 최지만(30)의 2021시즌은 아쉽게 마무리됐습니다.
최지만은 9월 30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경기에서 추신수에 이어 한국인으로 두번째로 빅리그 개인 통산 50번째 홈런 대기록을 썼습니다
또 ALDS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2019, 2020년에 이어 3시즌 연속 가을 무대에 섰고, 9일 ALDS 2차전에서 6회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호 홈런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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