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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새 구단명인 ‘가디언스’를 두고 소송에 휘말렸다.
AP통신 등은 28일 오전(한국시간) 2022시즌부터 인디언스 대신 가디언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기로 한 클리블랜드가 상표권 침해 소송을 당했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롤러 더비팀은 ‘클리블랜드 야구단은 가디언스 구단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출했다.
클리블랜드 야구단은 지난 7월 100년 넘게 사용해온 인디언스라는 명칭이 인종차별을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시즌부터 구단명을 가디언스로 변경하기로 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롤러 더비팀은 2017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라는 팀 명칭을 오하이오주에 정식으로 등록했고 2014년부터 관련 상품을 판매했다.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롤러 더비팀은 “클리블랜드에 가디언스 팀이 2개나 있을 수 없다”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빅리그 프랜차이즈 구단이지만 팀 이름을 마음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권리는 없고, 특히 가디언스라는 이름을 발표하기 수개월 전부터 가디언스라는 이름의 우리 팀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클리블랜드 야구단은 소송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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