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토머스 찰스 "토미" 라소다
(Thomas Charles "Tommy" Lasorda)
생년월일 : 1927년 9월 22일
국적 : 미국. 출신지 : 펜실베이니아 주 노리스 타운
포지션 : 투수 투타 좌투 좌타
프로 입단면(PHI)
소속팀 : 브루클린 다저스 (1954~1955) , 캔자스시티 애슬레틱스 (1956)
지도자 : LA 다저스 3루 코치 (1973 ~ 1976), LA 다저스 감독(1976~1996)
프런트 : LA 다저스 단장 대행(1998)
명예의 전당 헌액자
헌액 연도 : 1997년
헌액 방식 : 베테랑 위원회(Veteran's Committee) 선정
LA 다저스의 전설적인 감독이자 명장으로 선수 시절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루클린 다저스(현 LA 다저스), 캔자스시티 어슬레틱스(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었다. 프런트로서는 다저스의 단장을 1년 역임한 후, 부사장까지 올랐다. 현재는 은퇴한 상황. 하지만 그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한 편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다. 이탈리아계다.
현역 시절 경력은 별 볼 일 없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최다 탈삼진 기록도 세우면서 제법 괜찮게 던지는 왼손 투수였다고 하지만, 정작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통산 성적이 4패, 평균자책점 6.48에 그쳤다. 사실 마이너리그에서는 특히 다저스의 산하 구단인 몬트리올에서 맹활약하면서 캐나다 야구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제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니 할 말이 없다. 1960년 한 선수의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다저스에서 마이너로 강등당한 후 방출당하면서 현역 은퇴를 하게 됐는데, 그 선수의 이름은 샌디 코팩스다. 그래서 ''코팩스 같은 명 투수만이 자기를 밀어낼 수 있었다'라고' 농담한 적도 있다.
다저스의 스카우트와 마이너리그 코치를 거쳐 1973년 메이저리그 코치로 합류했다. 그리고 1976년 23년간 감독을 지낸 월터 알스턴 감독이 은퇴하자 그 뒤를 이어 감독으로 부임했다. 감독으로 다저스에서 엄청난 업적을 일궜는데, 다저스에서만 20년을 집권하면서 통산 1,599승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PO에 자주 진출했고, 꾸준히 전력을 강하게 만들었다. 20년 간 집권하면서 7번 PO에 올라갔고, 이 중 두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만들었다. 1981년에는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고, 1988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꺾었다.
당시 구단주였던 피터 오말리는 FA 영입보다 신인 중용을 더 중시했던 타입이었는데, 그에 맞춰 라소다도 신예들을 중용하면서 꾸준히 팀 전력을 강화시켰다. 이는 1992년부터 1995년까지 신인왕을 모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독식하는 결과를 만들었던 것에서 잘 증명된다. 전력에 비해 월드시리즈 우승이 너무 적다는 평도 있지만, 지금과 달리 와일드카드가 없고 오로지 지구 우승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던 시기라 지금보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웠던 시절에 감독을 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아깝게 PO에 못 올라간 적도 많으니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당장 지구 2위를 차지해 PO 진출에 실패한 것만 다섯 번이고, 1994년은 8월까지 디비전 선두를 달리다가 선수노조 파업 크리티컬로 시즌이 중단되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다시 말하면 감독생활 20년 동안 13년을 지구 1위 아니면 2위였다는 얘기다.
다만 투수 혹사는 진짜 절었던 감독. 오렐 허샤이저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같은 선수들은 그때 기준으로도 정말 무식할 정도로 많이 던졌고, 이 때문에 전성기가 상대적으로 짧게 끝났다. 말년에는 다소 꼰대 기질도 엿보였는데, 현장 감독 때는 아주 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후에 다저스 원로로서 세이버 메트리션 출신으로 빌리 빈의 보좌역을 지냈던 단장 폴 디포데스타와 갈등을 빚는 것에서 잘 드러났다. 결국 라소다 쪽이 이겨서 PDP는 쫓겨나게 되었다. 대신 선수들을 믿고, 기를 살려주는 것에는 탁월한 감독이다. 대표적으로 오렐 허샤이저가 도망가는 피칭을 하자 불도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자신감을 키워준 것이 유명한 일화.
다저스 감독 은퇴 후에는 1997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였고 감독 시절 등번호였던 2번이 다저스에서 영구 결번되었다. 2000년에는 2000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다저스에서 꾸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다저스의 원로로서 존경받는 인물이다. 참고로 박찬호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기회를 줬던 인물이자 박찬호를 후원했던 인물 중 한 명. 박찬호의 양아버지로 통했다.
말이 엄청 많고, 입담이 좋아서 떠벌이라는 별명이 있다. 덕분에 상당수의 명언들을 남겼다.
라소다가 남긴 명언의 특징은 스스로가 골수 야빠로서 관련 팬들이 공감하게 하는 말이 많다는 것이다.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나의 몸속에는 푸른 피가 흐른다. (I bleed Dodger Blue) 다저스를 상징하는 푸른색 이야기다.
이긴 날에는 이겨서 행복해 많이 먹고 진 날에는 슬퍼서 많이 먹으며 비가 와서 경기가 취소되면 실망해서 많이 먹는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3게임을 3 하면 한 게임은 지기 마련이고, 아무리 못하더라도 한 게임은 이기기 마련이다. 나머지 한 게임에서 순위는 갈린다. 근데 3게임 중 한 게임 이기는 것도 버거워하는 팀이 있지
투수는 투구 횟수가 아니라 뺏어낸 아웃 카운트로 급료를 받는다.
내가 가장 기쁠 때는 게임에서 이겼을 때이고, 두 번째로 기쁠 때는 게임에서 졌을 때다.
나는 더블헤더를 좋아한다. 유니폼을 더 오래 입고 있으니까.
2011년에는 시즌 막판 84세 생일에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명예 감독으로서 돈 매팅리와 함께 팀을 지휘했고 다저 스타디움에 모인 팬들에게 생신축하 노래를 듣기도 했다. 1996년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유가 심장 부분의 이상이었고 체형만 보면 흔히 얘기하는 오래 못 살 체형이지만 나름대로 건강관리의 비법이라도 있으신지 정말 장수하시면서 고령에도 불구하고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 3차전>
2019년 9월 9일 05시 10분 LA 다저스와 SF 홈 3차전 경기
LA 다저스가 홈 3연전 스윕패를 모면했다. 애리조나의 패배로 지구 우승 매직넘버가 3으로 줄어든 다저스는 오늘 샌프란시스코를 잡으면서 매직넘버는 2가 되었다. 다저스는 4회 말 베이티의 2점 홈런(9호), 5회 말 시거의 3점 홈런(14호 0을 통해 필요한 5점을 모두 마련했다. 다저스는 우리아스가 2이닝 4K 무실점(3피 안타)으로 잘 던졌고(총 43구) 다음 투수 마에다가 4이닝 6K 무실점(1 피안 타무 사사구)으로 더 잘 던졌다. 총 49구. SF (69승 74패) 0-5 다저스(93승 52패) W 마에다(9-8 4.07) L 로드리게스(5-9 5.09)
추신수 선수 성적 : 6타수 3안타 2타점(0.265.368.454)
최지만 선수 성적 : 2타수 0안타 1타점(0.256.355.421)
슈어저가 애틀랜타의 10연승을 저지했다. 6이닝 9K 1 실점(2피 안타 2 볼넷)
워싱턴(79승 63패) 9-4 애틀랜타(89승 55패) W 슈어저(10-5 2.56) L 소로카(11-4 2.67)
MLB 평균자책점(ERA) 순위
2.45 - 류현진(NL 1위)
2.52 - 벌랜더(AL 1위)
2.56 - 슈어저(NL)
2.67 - 소로카(NL)
2.73 - 콜(AL)
2.75 - 그레이(NL)
2.76 - 디그롬(NL)
2.99 - 플래허티(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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