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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디비전 시리즈(10.06)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10.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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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도 완벽했던 게릿 콜

 

AL1 디비전 시리즈

탬파베이(2패) 1-3 휴스턴(2승) W 콜(1-0 0.00) L 스넬(0-1 2.70) S 해리스(1/0 0.00)

어제 벌랜더를 넘지 못한 탬파베이는 벌랜더만큼 힘든 게릿 콜을 상대.  콜은 올 시즌 최다 실점 이닝이 1회에만 16점이었다. 1회 코레아의 괴물 같은 수비로 1회를 잘 넘긴 콜은 이후 탬파베이 타선을 압도했다. 비기고 있지만 앞서 있는 것 같았던 휴스턴은 4회 말 선두타자 브레그먼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0-1. 콜은 5회까지 10K를 기록했다. 6회 초 처음으로 선두타자가 출루했다. 그런데 다음 타자 디아스가 풀카운트에서 많이 빠진 포심에 방망이를 휘둘렀다. 여기에 2루로 뛴 아다메스마저 포스에게 도루 저지를 당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도스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휴스턴은 7회 말 1-0 리드에서 벗어났다. 1사 2.3루에서 말도나도가 바뀐 투수 파간의 커터를 툭 건드렸다. 0-2. 8회 초 첫 두 타자를 삼진으로 누른 콜은 2루타와 볼넷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수나는 디아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하고 콜의 책임주자 두 명을 막았다. 휴스턴은 9회 초 코레아의 적시타로 한 점 더 달아났다. 0-3. 탬파베이는 9회 초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이 했다. 이 과정에서 최지만은 귀중한 볼넷을 얻었다. 가르시아의 땅볼로 한 점 따라붙은 탬파베이는 다시 1사 만루로 오수나를 강판시켰다. 위기상황에서 올라온 해리스가 삼진과 1루 땅볼로 팀 승리를 지켰다. 탈락 위기에 빠진 탬파베이는 3차전 투수 잭 그레인키를 상대한다.  포스트시즌 통산 6번째 등판에 나선 콜은 7.2이닝 15K 무실점(4피 안타 1 볼넷)의 강력한 피칭(118구) 충분히 기립박수를 받을만했다.

 

AL2 디비전 시리즈

미네소타(2패) 2-8 양키스(2승) W 다나카(1-0 1.80) L 도브낙(0-1 18.00)

미네소타가 1회 초 1사 1,2루 기회를 놓친 반면 양키스는 1사 1,3루 기회를 살렸다. 엔카나시온이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0-1. 안타 볼넷 안타로 잡은 무사 만루에서 스탠튼이 바뀐 투수 더피를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쳤다. 0-2. 토레스의 적시타로 한 점 더 추가한 양키스는 산체스의 몸 맞는 공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그레고리 우수가 4점 홈런을 터뜨렸다. 0-7. 사실상 승부가 갈린 장면. 양키스는 가드너의 적시타로 3회 말 대거 7점을 쏟아부었다. 0-8. 다나카가 5회를 3자 범퇴로 끝낸 양키스는 6회부터 불펜 야구를 시작. 케인 리- 옥타 비노-라이언스가 1이닝씩 책임졌다. 9회 초 2사 후 아라 에스의 적시 2루타가 오늘 미네소타의 마지막 반격이었다. 시리즈 첫 두경 기를 승리한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미네소타전 12연승 행진. 현재 디비전시리즈 체제가 확립된 이후 홈에서 1,2차전을 승리한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확률은 무려 90%다(27/30). 5전 3 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로 확대해도 87.7%에 이른다. 가장 최근 벼랑 끝에 몰린 열세를 극복하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른 팀은 2017년 양키스다. 다나카는 포스트시즌에서 또 진가를 발휘했다. 포스트시즌 성적이 더 좋은 다나카도 오늘 5이닝 7K 1 실점(3피 안타 1 볼넷) 승리(83구)를 따냈다. 다나카는 포스트시즌 6경기 모두 5이닝 이상 소화하면서 2점 이상 내준 적이 없다.  포스트 시즌 통산 6경기 4승 2패 1.5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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