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NLCS 3차전
세인트루이스(3패) 1-8 워싱턴(3승) W 스트라스버그(1-0 0.00) L 플래허티(0-1 9.00)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에 돌아온 워싱턴은 3차전도 쓸어 담았다. 선발 스트라스버그가 7이닝 12K 1 실점(비자책) 역투. 스트라스버그는 포스트시즌 7 경기만에 네 번의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보유했다. 타선이 파괴력을 잃은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플래허티가 4이닝 4 실점에 그쳤다. 워싱턴은 3회 말 선두타자 로블레스가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스트라스버그가 희생번트로 1사 2루. 트레이 터너는 기회를 그르쳤지만(삼진) 이튼이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0-1. 렌돈은 좌익수 오수나의 어설픈 수비 덕분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소토의 볼넷 플래허티의 폭투로 계속된 2사 2,3루에서는 켄드릭이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0-4. 7월 3일 이후 처음으로 넉 점을 헌납한 플래허티는 4이닝 6K 4 실점(5피 안타 2 볼넷)으로 팀을 구하지 못했다. 78구. 워싱턴은 5회 켄드릭과 짐머맨의 연속 적시 2루타로 두 점 더 추가 0-6. 6회 선두타자 로블레스의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0-6. 세인트루이스는 7회 초 한 점을 만회했지만 7회 말 다시 한 점을 뺏겼다. 1-8. 모든 선수들이 골고루 활약한 워싱턴은 켄드릭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최상위급 타격감을 과시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26경기에서 6타점을 올렸던 켄드릭은 최근 포스트시즌 4경기 8타점이다. 투타에서 세인트루이스를 압도한 워싱턴은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뒀다. 모든 7전 4 선승제 시리즈로 확대해도 원정 1,2차전을 이긴 팀들의 시리즈 전적은 22승 3패였다. 이 가운데 14팀이 기세를 몰아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냈다.
워싱턴은 내일 코빈이 선발로 나오는 4차전에서 시리즈를 끝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휴스턴과 양키스가 최고 5차전을 확보했기 때문에 먼저 올라가서 마음 편히 준비하는 편이 낫기 때문이다. 1차전 아니발 산체스, 2차전 슈어저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잠재운 워싱턴은 3차전 스트라스버그도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7이닝 12K 1 실점 비자책(7피 안타 무사사구) 승리. 117구. 포스트시즌 역사상 두 번의 12K 경기를 해낸 투수는 스트라스버그가 5번째다. 끈끈한 경기력으로 ' 가을 좀비'라는 별명이 붙은 세인트루이스는 시리즈 스윕패를 걱정해야 한다. 세인트루이스가 챔피언십시리즈에서 4연패로 탈락한 적은 없다. 타선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10월 16일 수요일 챔피언십시리즈 경기
ALCS 휴스턴(콜) - 뉴욕(세베리노) 5시
ALCS 세인트루이스(허드슨) - 워싱턴(코빈) 9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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