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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ALCS(10.18) - 휴스턴 WS 1승 남았다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10.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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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 3점홈런을 친 조지 스프링어

 

ALCS 4차전

휴스턴(3승 1패) 8-3 양키스(1승 3패) W 프레슬리(1-0 13.50) L 다나카(1-1 2.45)

어제 비로 경기가 밀리면서 4차전은 1차전 선발 리턴매치가 이루어졌다. 그레인키는 1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엔카나시온과 가드너를 상대로 7구 연속 볼. 양키스는 가드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먼저 1점을 얻었다. 0-1. 하지만 다음 타자 산체스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레인키가 흔들렸던 점을 감안하면 산체스의 무기력한 타석은 매우 아쉬웠다.  휴스턴은 3회 초 선두타자 치리노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9번 레딕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상위타선에 기회가 찾아왔다. 챔피언십시리즈 3경기 12타수 1안타(0.083)에 그쳤던 스프링어는 연속으로 들어오는 스플리터를 그냥 보내지 않았다. 좌측 관중석으로 날아간 역전 3점 홈런. 3-1. 팀 내 포스트시즌 홈런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스프링어는 통산 13번째 홈런으로 다시 알투베를 앞서 나갔다. 다나카는 포스트시즌 첫 7경기 연속 2 실점 이하 행진이 중단. 후속 두 타자를 안타로 내보내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 빠졌지만, 점수를 더 뺏기지는 않았다. 양키스는 5회 말 그레인키를 끌어내렸다. 르 메이휴의 안타와 저지의 볼넷으로 휴스턴 불펜을 소환. 힉스가 바뀐 투수 프레슬리에게 볼넷으로 골라 토레스 앞에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정작 토레스가 움츠러들었다(삼진). 양키스는 다음 타자 엔카나시온도 삼진에 그쳐 1사 만루에서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그레인키는 4.1이닝 5K 1 실점(3피 안타 4 볼넷)으로 등판을 마감했다. 83구. 6회 초 선두타자 브레그먼이 상대 1루수 르 메이휴의 실책으로 출루. 양키스는 다나카를 내리고 불펜 에이스 채드 그린을 올렸다. 하지만 휴스턴은 1 사후 코레아가 3점 홈런을 터뜨려 그린을 무너뜨렸다. 6-1. 양키스는 6회 말 지독하게 부진했던 개리 산체스의 2점 홈런이 터졌다. 6-3. 그러나 타이밍이 늦은 홈런이었다. 휴스턴은 8회와 9회 양키스의 실책을 틈타 한 점씩 더 보탰다. 8-3. 수비도 자멸한 양키스는 추격의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내일은 벌랜더를 만나야 한다.

 

휴스턴 선발 3인방 PS 성적

벌랜더 : 3경기 1승 1패 3.12(평균 5.78이닝)

콜 : 3경기 3승 0패 0.40(평균 7.55이닝)

그레인키 : 3경기 0승 3패 6.43(평균 4.67이닝)

 

10월 19일 토요일 ALCS 5차전 중계

휴스턴(벌랜더) - 양키스(팩스턴)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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