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NLCS 4차전
세인트루이스(4패) 4-7 워싱턴(4승) W 코빈(1-0 6.75) L 허드슨(0-1 108.00) S 허드슨(1/0 0.00)
워싱턴이 먼저 시리즈를 끝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결국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챔피언십시리즈를 승리했다. 워싱턴은 선발 코빈이 1회 초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1회 말 타선이 희망고문을 하지 않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렌돈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0-1. 소토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추가한 워싱턴을 1사 만루에서 로블레스가 평범한 뜬 공을 쳤다. 달려든 세인트루이스 세 명의 야수 중 누구도 잡지 못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소토가 홈에 들어왔다. 0-3. 워싱턴은 곰스와 타자일순으로 다시 나온 터너가 사이좋게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0-7. 무거운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다코다 허드슨은 0.1이닝 7 실점 4 자책(5피 안타 1 볼넷)으로 강판됐다. 15구. 무섭게 삼진을 수집한 코빈은 4회 초 몰리나에게 한 방을 얻어맞았다. 1-7. 5회 초 세인트루이스는 갑자기 제구가 무너진 코빈을 볼넷 안타 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빠뜨렸다. 에드먼을 2루 땅볼로 지우면서 1점 만회. 2-7. 세인트루이스는 팀 내 타격감이 가장 좋은 호세 마르티네즈가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4-7. 하지만 코빈은 골드슈미트와 오수나를 연속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끝냈다. 워싱턴을 1회 7 득점 후 도망가지 못했다. 그러나 워싱턴도 불펜이 마지노선을 지켰다. 마무리 허드슨은 8회 초 만루 위기를 극복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카펜터를 대타로 기용했지만, 결국 2루 땅볼 처리되었다. 워싱턴은 허드슨이 9회 초 아웃카운트 세 개를 무사히 채우면서 창단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최근 5년간 NL 월드시리즈 진출팀
2015 메츠, 2016 컵스, 2017 다저스, 2018 다저스 , 2019 워싱턴
NL 와일드카드 월드시리즈 진출팀
1997 플로리다 우승
2002 샌프란시스코
2003 플로리다 우승
2005 휴스턴
2007 콜로라도
2011 세인트루이스 우승
2014 샌프란시스코 우승
2019 워싱턴
챔피언십시리즈를 싹쓸이하고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워싱턴 이전 8팀이 있었다. 그런데 1995년 애틀랜타를 제외하면 모두 최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워싱턴 이전 챔피언십시리즈를 깔끔하게 끝낸 2015년 메츠도 정작 월드시리즈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6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캔자스시티가 4승 1패로 눌렀다)
ALCS 3차전
휴스턴(2승 1패) 4-1 양키스(1승 2패) W 콜(1-0 0.00) L 세베리노(0-1 4.15) S 오수나(1/0 0.00)
휴스턴을 1회 초 알투베의 포스트시즌 통산 12호 홈런. 1-0. 양키스도 1회 말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디비전시리즈 3차전 쐐기 만루포를 친 그레고리우스가 등장. 만루 위기에 몰린 콜은 그레고리우스를 초구 2루 땅볼로 돌려세웠다. 휴스턴은 2회 초 레딕이 이번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 양키스는 5회 말 2사 1,2루에서 날린 그레고리우스의 타구가 워닝트랙에서 잡혔다. 세베리노가 4.1이닝 6K 2 실점(5피 안타 3 볼넷)으로 내려간 데 반해 (97구) 콜은 꿋꿋하게 버텼다. 6회 말 첫 두 타석 볼넷으로 내보낸 힉스를 삼진 처리하자 포효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휴스턴은 7회 초 무사 1,3루에서 브랜틀리는 1루 땅볼. 그런데 3루 주자 스프링어에게 관심이 집중된 사이 2루까지 나아갔다. 휴스턴은 브레그먼의 고의사구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폭투(브리튼)와 희생플라이(구리엘)로 두 점을 확보했다. 4-0. 양키스는 8회 말 토레스의 1점 홈런으로 한 점만 따라붙었다. 4-1. 스미스가 한 방을 맞은 휴스턴은 해리스와 오수나로 남은 1.2이닝을 매듭지었다. 4차전은 내일 강한 비 예보로 인해 미뤄질 확률이 높은 상황. 콜은 한 경기 개인 타이기록인 볼넷 5개를 내줬지만 7이닝을 7K 무실점(4피 안타)으로 막았다. 112구. 콜의 마지막 패배는 여전히 5월 23일로 , 이후 25경기 성적은 19승 1.59다. (169.1이닝 258 삼진) 포스트시즌 양키스 원정에서 7이닝 이상 무실점 승리를 따낸 투수는 2012년 챔피언십시리즈 2차전 아니발 산체스(7이닝 무실점) 이후 7년 만이다.
콜 이번 포스트시즌 첫 3경기 등판
디비전 2차전 7.2이닝 0 실점 15K
디비전 5차전 8.0이닝 1 실점 10K
챔피언 3차전 7.0이닝 0 실점 7K
7전 4 선승제에서 2승 1패 리드를 잡은 팀이 시리즈를 이길 확률은 70.5%(98/139). 현재 홈/원정 2-3-2 체제가 확립되고 나서 1승 1패 시 원정 3차전을 잡은 팀이 시리즈를 승리한 경우는 38번 중 28번이나 됐다. 휴스턴은 73.7%의 시리즈 승리 가능성을 가지게 된 것.
10월 17일 목요일 ALCS 경기
휴스턴(미정) - 양키스(미정) 9시 - 선발투수 예고 없이 불펜 데이.
2019 MLB ALCS (10.19)- 양키스 벌랜더 잡고 반격 성공 (0) | 2019.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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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ALCS(10.18) - 휴스턴 WS 1승 남았다 (0) | 2019.10.18 |
2019 MLB NLCS(10.15) - 워싱턴 3연승 (0) | 2019.10.15 |
2019 MLB ALCS(10.14)- 휴스턴 반격 (0) | 2019.10.14 |
2019 MLB 챔피언십 시리즈(10.13)- 양키스 선승 (0) | 201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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