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2019년 6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합니다. 10승 도전 3번째입니다. 도전 1기에서는 6이닝 1 실점 1-3 앞 선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으나, 불펜진의 방화로 NO DICISION(설명: 승패와 무관한 게임)을 기록했으며 도전 2기에서는 7회까지 2 실점(설명: 수비 에러로 실점을 했으나 비자책) 2-2 상황에서 내려와서 NO DICISION. 이번이 3번째 도전입니다. 류 현진 선수의 기록을 잠깐 살펴보면 6월 22일 현재까지 다승 9승 1패로 NL 1위, 평균자책점 ERA 1.26, 이닝 당 출루 허용수 WHIP 0.82로 MLB 전체 1위 그리고 탈삼진 85개, 5 볼넷으로 탈삼진/볼넷 비율이 17.00으로 압도적인 MLB 전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구는 기록의 게임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성적으로 유지한다면 류 현진 선수는 사이영 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정규시즌 기준 평균자책점이 1968년 밥 깁슨의 1.12 이후 가장 낮으며 라이브볼 시대(설명: 1920년 이후 공인구의 탄성을 높여 비거리가 많이 나오게 된 시대)에 두 번째로 낮은 기록이 됩니다. 비록 현재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가 나는 시즌은 아니지만,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만약 시즌이 끝났을 때까지 유지를 한다면 단일 시즌 기록을 완전해 깰 것입니다. 깁슨, 샌디 쿠팩스, 그렉 매덕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등 스테로이드 시대(설명: 약물이 허용되었던 시대)에 있던 어느 누구도 풀타임 시즌 동안 이렇게 점수를 안 준 적은 없었습니다. 볼넷 5개만 내주며 1.4%의 볼넷 허용은 190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4.4%의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냈음에도 불구하지만 지난 2016년, 비록 부상으로 짧은 시즌을 소화한 커쇼의 17.00 단일 시즌 탈삼진/볼넷 비율 기록을 깨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얼마나 류현진의 선수가 역사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018년 상반기까지 4년 동안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수술 및 재활에 매달렸습니다. 지난해 8월 고관절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뒤 류현진은 더 이상 장기 결장 없이 로테이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류현진 선수는 야구계에서 최고의 투수가 되었다.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6월 19일까지 평균자책점은 1.48로 단연 최고이고, 모든 선발 투수들 가운데 가장 낮은 볼넷 비율을 기록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이 기간 23번을 선발 등판할 만큼 건강했다는 사실입니다. 류현진 선수의 성장은 단순히 건강만이 아닙니다. 그는 강하게 던지지 않습니다. 그는 포심 패스트볼 평균 91마일 정도이고 또 특출 난 새로운 변화구가 생긴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류현진 선수는 더 강한 공을 뿌리려고 하는 시대에서 기교파 투수로 성공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과 2014년 류현진은 기본적으로 4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절반 이상의 포심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상황에 따라 활용했습니다. 그가 2017년 돌아왔을 때 류현진은 슬라이더의 자리를 커터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포심과 같은 속도로 들어오는 투심을 활용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올 시즌 구종의 90%가 체인지업과 3개의 패스트볼입니다. 그의 커브볼은 유일한 느린 변화구 옵션이 되었습니다.
류현진의 패스트볼과 체인지업이 모두 같은 팔 동작에서 나오고 동작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윙 여부를 결정해야 할 때도 타자들이 쉽게 알아채기 힘듭니다. 류현진이 똑같은 투구폼과 팔스윙에서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는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뛰어난 아웃 존 스윙률과 뛰어난 다저스 수비진을 바탕으로 한 BABIP(인플레이 상황에서 타자가 친공이 구장 내에 떨어질 경우로 토대로 구하는 수치), 그리고 잔루율 등 류현진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여러 기록들에 대한 분석 내용입니다. 아웃 존 스윙률 37.1%은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들 가운데 저스틴 벌랜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의 패스트볼이 보기와는 정말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류현진의 커맨드와 역량에 대한 증거입니다. 200명 이상을 상대한 타자 가운데 xwOBA(기대 가중 출루율)는 두 번째로 낮습니다. 다저스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수비가 좋으며, 구장별로 조정된 수비 효율성에서도 1위 휴스턴에 근소하게 뒤진 2위입니다.
6월 23일 홈경기에 상대할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상대 성적이 썩 좋진 않습니다. 통산 10경기에서 4승 6패 50⅔이닝 평균자책점 4.97을 기록했습니다. 콜로라도 홈구장인 쿠어스필드에서 약했습니다. 콜로라도 원정 4경기 성적은 1승 3패 16⅔이닝 평균자책점 7.56에 그쳤습니다. 올해는 콜로라도와 첫 맞대결입니다. LA 다저스 홈구장에서 첫 대결입니다. 하지만 류 현진 선수는 예전의 평범한 투수가 아닙니다. 최강의 MLB 선발투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껄끄러운 MLB 팀타율 1위 콜로라도를 만나긴 하지만, 올해 홈에서 류현진 선수는 '극강'이었습니다. 7경기에서 6승 무패 51⅔이닝 평균자책점 0.87로 강했습니다. 류 현진 선수는 일정상으로 다음 등판은 콜로라도 로키스 쿠어스필드 원정에 등판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3일 10승 달성 후 가벼운 마음으로 콜로라도 원정에서 호투를 펼칠 류 현진 선수를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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