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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 선수 10승 도전 REVIEW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6. 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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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현진선수 평균자책점 비교(출처 : 네이버)

 

2019년 6월 23일 오전 8시 LA 다저스의 류 현진 선수의 올 시즌 10승 도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NL 서부지구 소속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나와 6이닝 6피 안타 5K 3 실점(1 자책점). 9승 이후 3경기 연속 NO DICISION을 기록했습니다. 류 현진 선수는 1회부터 순조롭진 않았습니다. 2번 타자 데스몬드에게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다저스의 중견수 버두고가 2루까지 송구를 잘했으나, 오늘 선발 2루수로 나온 먼시 선수의 글러브에서 공이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곧이어 류 현진 선수의 천적 아레나도 선수에게 적시타를 맞고 먼저 1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다저는 2회 말 1-1 동점을 만들었으나, 3회 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콜로라도 투수 램버트 투수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1번 블랙먼 선수의 땅볼 때 다저스 수비진의 야수 선택으로 무사 1,2루가 되었습니다. 1회에 2루타를 친 데스몬드에게 적시타를 맞고 2 실점. 아레나도 에게 볼넷 허용. 5번 머피에게 땅볼을 유도했으나, 6-4-3 병살 찬스(설명: 유격수-2루수-1루수에게 전달되는 2 OUT)에서 어제부터 선발 1루수로 나온 작 피터슨의 포구 불안으로 3 실점. 공이 작 피터슨의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왔는데 1루심이 세이프를 선언했습니다. 6번 아이 네타 선수를 땅볼 아웃시키고 3회를 끝낸 류 현진 선수는 4회, 5회, 6회까지 총 107개의 공을 던지며 6피 안타 1 볼넷 5K 3 실점(1 자책)으로 경기를 끝마쳤고 그 사이 적시타 및 버두고의 동점 홈런으로 3-3 동점 상황에서 오늘 경기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다저스 야수들의 수비 실책들이 류 현진 선수의 투구를 힘들게 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 7회 대타 타피아 선수의 홈런으로 4-3으로 앞서 갔으나, 8회 말 2사 3루에서 맷 비티 선수의 동점 적시타가 터져 4-4 동점이 이어졌습니다. 맷 비티 선수는 어제 9회 말 끝내기 역전 투런 홈런을 쳐서 9회 2 실점 완봉승을 한 다저스 워커 뷸러 선수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했습니다. 동점 상황이 이어졌으나, 11회 말 버두고 선수의 끝내기 홈런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다저스는 콜로라도를 상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오늘 류 현진 선수는 개막 후 15경기 연속 2 실점 이하 타이기록을 눈 앞에 두고 14경기에서 중단되었다는 사실입니다.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늘 해설위원으로 김선우 위원, 김병현 위원이 출현해서 처음부터 재미있고 때론 엉뚱하지만, 날카로운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한국인 투수로써 MLB 통산 다승 투수는 박찬호 선수로 124승을 기록, 김 병현 선수는 통산 54승을 기록했으며 박찬호 선수, 김병현 선수, 류현진 선수만이 완봉승(설명: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던져서 승리를 기록할 때)을 기록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LA 다저스 방청석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자신의 딸과 함께 류현진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류 현진 선수의 다음 등판은 콜로라도 로키스의 원정경기인 쿠어스 필드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참고로 해설위원으로 나온 김 선우 선수는 MLB 현역 시절에 쿠어스필드에서 완봉승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원정경기로 다소 류 현진 선수에게 힘든 경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했던 것처럼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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