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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놀란 아레나도<류현진 선발 콜로라도 원정3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8.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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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아레나도- 콜로라도 로키스 대표타자

 

놀란 제임스 아레나도(Nolan James Arenado) 콜로라도 로키스 No. 28

 

생년월일 1991년 4월 16일 (28세)
국적 :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 포레스트 신체조건 189cm / 95kg
포지션 : 3루수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59번 (COL)
소속구단 : 콜로라도 로키스 (2013~ 현재)
계약 2019 ~ 2026 / $260,000,000
연봉 2019 / $26,000,000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의 3루수. 현시점 공격과 수비 모두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공수겸장 3루수로 평가받고 있다. 타격 면에서는 3루수 중에서도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이다. bad ball 히터 성향이 강하긴 했지만, 16년 이후 갑작스레 볼넷이 2배 이상 늘어나며 3할 후반의 좋은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4년 평균 거의 40 홈런에 가까운 엄청난 장타력을 기반으로 한 9할 이상의 OPS를 보장하는 타자이다.
수비 면에서는 말 그대로 최상급. 툴로에게 과외받은 덕인지 말도 안 되는 호수비를 많이 보이며 NL 3루수 DRS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데뷔 시즌부터 골드글러브를 한 차례도 수상하지 못한 적이 없으며 플레티넘 글러브, 필딩바이블 어워드까지 수상하였다.
홈런타자 치고는 체구가 호리호리한 편이라 주력 자체가 그리 느리지는 않으나 주루 센스는 별로인지라 베이스러닝 수치는 좋지 않은 편.
좌완 투수에게 매우 강하다. 사실 우완 투수들에게는 OPS 0.800 정도로 그냥 그럭저럭 잘 치는 수준이라면, 좌완 상대로는 거의 본즈 빙의 수준.

 

한국에서는 류현진의 최악의 상성을 자랑하는 천적으로 유명한 선수. 류현진이 부상을 입기 전에는 맞붙은 적이 별로 없으나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 만날 때마다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17년 어깨 수술 복귀 시즌에는 아예 사신 수준으로 류현진에게 강했는데 9타석 만나서 8안타를 쳤다. 그중 홈런이 무려 4개. 4월 19일 경기에서는 투런포와 솔로홈런을 날려버렸으며 로키스는 트레버 스토리의 솔로홈런을 포함해 4대 3으로 다저스를 꺾었다. 류현진의 시즌 마지막 등판 때는 2타석 만나서 2안타 1 홈런. 이로 인해 또 다른 천적인 폴 골드슈미트와 함께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2019 시즌 전반기까지 상대 전적은 23타수 14안타 4 홈런 타/출/장 0.609/ 0.640/ 1.304 OPS 1.944... 사실 대부분 이름 좀 날리는 투수들도 이상하리만큼 천적 한둘쯤은 있기 마련인데 류현진과 아레나도 상대전적은 그중에서도 압도적이긴 하다. 그야말로 아레나도에게 류현진 공은 홈런더비에서 던져주는 배팅볼 수준... 경악스러운 것은 류현진 기량이 상승하는 와중에 오히려 상대전적이 더 나빠지고 있다. 아레나도 본인은 '류현진은 분명 좋은 투수다. 나도 왜 그를 상대로 잘 치는지 모르겠다.'라고는 하지만 국내 야구팬들 대부분 립서비스로 여기고 있으며 내 스탯을 올려주기 때문에 좋은 투수다 라고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특이한 점은 류현진의 동료인 마에다 켄타에게는 엄청나게 약하다는 것이다. 2019년 7월까지 총 31번 만나 단타 3개, 1타점, 볼넷 3개가 고작이다. 통산 타율은 고작 0.111. 마에다의 클래스가 류현진보다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역시 인간 상성이란 참 묘하다.

 

캘리포니아주 엘 토로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시절에는 유격수로 활약하였다. 고교 졸업반 시즌에는 무려. 517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 대학교 야구부에 장학금 입학으로 커밋이 된 상태였지만 2009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59순위라는 지명 순위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지명되면서 프로에 가게 되었다.
입단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빼어난 컨택 실력을 뽐내면서 2012년에는 122타점으로 마이너리그 전체 타점왕에 오르는 등 성장을 거듭하다가 2013년 4월 28일 메이저리그로 승격된다. 5월 4일에는 그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쳐내면서 자신의 커리어 2호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즌 종료까지 그저께 나도는 133경기, 타. 267, 출. 301, 장. 405, 10 홈런, 52타점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무지막지한 진공청소기 수비를 보여주면서 1957년 이후 처음으로 루키가 3루수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이 시즌은 로키스의 레전드 토드 헬튼의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헬튼의 은퇴 경기에서 바로 뒷타자였다.

 

2014년에는 28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하면서 2013년 마이클 커다이어가 세운 프랜차이즈 연속 안타 기록을 경신하였다. 공격 스탯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이며 111경기,. 287,. 328,. 500, 18 홈런, 61타점을 기록하였고, 수비에서는 골드 글러브 2연패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장타력이 대폭발 하면서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최종 성적은 157경기,. 287,. 323,. 575, 42 홈런, 130타점. 2015년 내셔널리그 홈런왕이자 메이저리그 통합 타점왕이다. 또한 역대 3루수 들 가운데서 단일 시즌에 가장 많은 장타를 기록하게 된 시즌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타율은 홈. 316, 원정. 258로 쿠어스필드의 덕을 봤으나, 홈에선 20 홈런, 74타점이고 원정에선 22 홈런, 56타점으로 원정에서의 홈런 개수가 더 많다. 그리고 원정에서의 OPS도. 835로 결코 나쁜 수치가 아니다. 골드 글러브 3연패에 성공하고, 커리어 첫 실버 슬러거 수상에 성공하면서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2016년에도 여전한 성적과 호수비를 보이며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최종 성적은 160경기,. 294,. 362,. 570, 41 홈런, 133타점으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홈런-타점왕을 수상했다. 26세 이전에 40 홈런-130타점을 두 차례 달성한 것은 척 클라인과 지미 팍스에 이은 역대 3번째 기록. 출처 실버 슬러거 2연패와 골드 글러브 4연패까지 달성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7 WBC에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대회 전 경기를 4번 타자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31타수, 5안타, 1 홈런, 3타점의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게 된다. 그래도 콜롬비아전 1루 슬라이딩은 역사적으로 남을만했다. 전매특허인 3루 수비는 매경기 안정적이었지만 처참한 타격 성적으로 인해 만약 미국이 우승하지 못했다면 엄청난 비판을 받았을 것이다.
2017년에는 남은 3년간의 연봉 조정 중 2년을 커버하는 29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시즌이 들어가자마자 등산을 하자마자 WBC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예년의 맹타를 다시 뽐내고 있으며, 헌터 펜스, 폴 골드슈미트와 더불어 한국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7년 류현진 상대 9타수, 8안타(. 889), 3 홈런, 7타점
2017년 6월 19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쿠어스 홈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스리런을 날리며 개인 첫 히트 포 더 사이클까지 기록했다. 팀은 5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7월 20일에 펼쳐진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는 1경기에서 무려 3 홈런을 때려냈다.
2017 시즌에도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MLB 3루수 역사상 최초로 3 시즌 연속 13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이번 시즌 또한 실버 슬러거와 골든 글러브가 매우 유력하다.
2017년 내셔널 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루키 시즌 이후 5년 연속 수상 대기록이다. 골든 글러브에 이어서 3년 연속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필딩 바이블 어워드를 수상했고, 골든 글러브 수상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를 보인 선수에게 주는 플레티넘 글러브 또한 수상했다. 한마디로 MVP 빼고 다 받았다.

 

2018 시즌
4월 1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에서 사구에 맞은 샌디에이고 마누엘 마고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다음날인 12일 경기에서는 1, 2회엔 사구 2개가 오갔다. 결국, 3회에 터질 것이 터지고 말았다. 그저께 나도의 등을 향해 페르도모의 브러시 백성 96마일 직구가 날아갔다. 이를 간신히 피한 그저께 나도는 고의성을 느꼈고 격분하며 마운드로 돌진했다. 투수 페르도모는 글러브를 투척하며 아레나도와 맞섰다. 양 팀 더그아웃에선 선수들이 쏟아져 나왔다. 결과적으로 당사자인 아레나도와 페르도모를 비롯한 5명의 선수가 줄줄이 퇴장 명령을 받았다. 결국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12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샌디에이고의 경기에서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과 관련한 징계를 발표했다. 싸움을 불러일으킨 놀란 아레나도와 루이스 페르도모는 각각 5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전반기 기준으로 OPS 1.0에 육박하는 성적을 기록, MVP 유력 후보로도 언급될 만큼 좋은 성적을 찍고 있다. 이는 조이 보토, 크리스 브라이언트, 브라이스 하퍼 등 다른 MVP 유력 후보들이 올 시즌 유독 좋지 않은 점도 있고.. 어쨌든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올해도 무난하게 올스타 3루 포지션에 선발되었다. 7월 3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원정 1차전 경기에서 그랜드슬램을 기록했지만, 팀은 연장 승부 끝에 5-4 역전패를 당했다. 8, 9월에는 본인은 부진했지만 팀은 지구 1위를 달리는 등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FA 계약을 앞두고 그저께 나도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선 보람이 있는 듯. 10월 1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결정전에서 9회 초에 켄리 잰슨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시즌 종료 이후 재계약 기간이 다가왔는데 꽤 높은 금액을 불렀다. 산사나이 기질이 굉장히 강한 선수라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2019 시즌
2019년 2월 1일 26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연봉조정에 합의했다. 2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가 8년 255M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불과 몇 분뒤 무려 8년 $260M의 초대형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그저께 나도는 옵트 아웃만 하지 않는다면 공식적으로 로키스 원클럽맨의 길을 선택했으며 토드 헬튼이 걸었던 그 영광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다.
다만 그저께 나도의 계약이 성사된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이번 FA 시장 최대어였던 브라이스 하퍼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13년 325M을 뛰어넘는 역대 최장, 최대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바람에 조금 묻힌 경향이 있었다. 물론 하퍼의 계약은 연평균 금액 25.38M으로 그저께 나도의 32.5M에 한참 못 미치지만 결국 더 많은 돈을 챙기는 선수는 하퍼이기에 미국 현지의 언론에선 모두 하퍼가 승자라고 치켜세워주는 중. 물론 그렇다고 그저께 나도의 계약이 무시당할 만한 계약은 아니다.

 

<LA 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차전- 류현진 선수 선발>

2019년 8월 1일 오전 4시 10분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차전 결과입니다.

류현진 6이닝 1K 무실점(3피 안타 1 볼넷) 80구.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 마르케스 6이닝 10K 무실점(2피 안타 무사사구) 85구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 류현진 선수는 승패 없이 물러났고 11승 2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쿠어스필드에서 0-0으로 점수를 내지 못한 경기를 본 경험이 오랜만인 듯했습니다. 류 현진 선수는 3회 말 월터스의 2루타 후 블랙몬의 안타로 적시타가 되는 듯했지만, 우익수 벨린저의 홈 어시스트로 실점을 막아냈습니다. 이후에도 6회까지 커다란 위기 없이 무사히 마쳤습니다. 하지만 7회 초 상대 투수 마르케스가 몸을 푸는 과정에서 전신 경련을 일으키는 변수가 발생했습니다.  6회까지 10K를 잡아내며 호투하고 있던 마르케스였기에 다저스의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습니다. 류현진 선수도 6회를 마치고 7회부터 바에스로 투수가 교체되면서 쿠어스필드 원정경기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승리를 챙기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상대 투수의 구위가 너무도 좋았고 천적인 놀란 아레나도에게 무안타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도 1.66까지 내린 상태여서 절반의 성공은 거두었습니다.  8회까지 상대 투수에게 막힌 양 팀은 9회 마틴의 부상으로 류현진과 처음 호흡의 맞추게 된 윌 스미스의 3점 홈런을 터뜨렸고 계속된 찬스에서 이적생 네그론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5-0으로 달아납니다. 콜로라도는 아레나도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마무리 잰슨이 경기를 잘 끝냈습니다.  불펜 보강이 시급한 다저스는 유망주 손실을 피했습니다.  펠리페 바르케스(피츠버그)를 영입하기 위해 최고 유망주 개빈 럭스(21)를 희생하지 않았습니다. 좌완 애덤 콜라 렉을 데려온 다저스는 제드 저코를 추가 영입했습니다.

다저스(71승 39패) 5-1 콜로라도(50승 59패)

W 켈리(5-3 5.20)  L 데이비스(1-5 6.82) 세이브(S) 잰슨(26/4 3.59)

 

트레이드 마감의 승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보입니다. 휴스턴은 애리조나로부터 잭 그레인키를 영입하면서 벌랜더-게릿 콜에 그레인키를 추가하면서 메이저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완성했다. 그레인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에서 22경기에 출전 140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2.87 탈삼진 128개를 기록하며 여전히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휴스턴은 추가로 애런 산체 스을 영입 하며 벌랜더 - 콜 - 그레인키 -웨이드 마일리 - 산체스로 이어지는 최강의 선발진을 구성하며 다시 한번 월드시리즈에 도전하는 팀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마무리 자리를 보강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클로저 셰인 그린과 샌프란시스코 마크 멜란슨을 영입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마무리로 활약한 그린은 38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영입한 멜란슨은 43경기 4승 2패 1세이브 5 홀드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애틀랜타의 마무리는 루크 잭슨이며 이미 17세이브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7경기에서 13.50의 평균자책점을 보이면서 불안감을 노출했고 결국 애틀랜타는 마무리 투수 보강을 단행했습니다. 추가로 텍사스에서 크리스 마틴까지  보강하면서 향후 플레이오프에서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추신수 선수 성적 5타수 1안타1홈런(0.278.374.487) 시애틀(47승64패) 7-9 텍사스(54승54패) 텍사스가 시애틀의 8연승을 저지했다. 추신수는 18호홈런

최지만 선수 성적 4타수 2안타1볼넷(0.264.354.419) 탬파베이(62승48패) 8-5 보스턴(59승50패) 최근6경기 5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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