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내셔널 리그 서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샌디에이고. 1969년에 창단했다. 샌디에이고 자체가 멕시코와 국경을 이루는 국경도시인 탓에 멕시코 팬들도 꽤 상당한 편. 어느 정도냐면, 실제로 펫코 파크에선 부모님이 멕시칸인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스페인어로 관중들에게 환영 메시지를 날렸었다. 또한 샌디에이고와 인접한 멕시코 도시 티후아나에는 파드리스 샵이 존재하고 있으며, 멕시칸 담당 마케팅 부서도 팀 내에 있을 정도.
파드리스(Padres)의 어원인 padre는 스페인어로는 '아버지', 또는 '신부(神父)'라는 뜻이다. 1769년 스페인 국왕 카를로스 3세가 샌디에이고에 보낸 군대와 가톨릭 교회의 프란치스코 회 성직자들에 의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샌디에이고에 이르기까지 세워진 21개의 가톨릭 수도원이 캘리포니아에 처음으로 세워진 역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내셔널 리그 우승만 두 번(1984, 1998)이고 아직 월드 시리즈 우승 경력이 없는 팀이다. 두세 번 짧은 전성기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는 변명의 여지없는 약팀에 스몰마켓. 통산 승률이 0.461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30위이며 통산 승률 1위인 뉴욕 양키스와는 무려 1할 이상 차이가 난다. 전통적으로 투수진이 강한 팀으로 타선은 거들뿐이다.. 구장도 극 투수 친화 구장인지라, 창단한 지 40년이 넘어가는데 200200 홈런을 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한때 박찬호가 있었던 팀 중 하나로 은근히 이 팀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죽이 잘 맞아 그쪽 출신 선수들을 서로 자주 데려오는 편이다. 팀의 중심타자였고,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만한 거포인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를 필두로 켄 캐미니티, 필 네빈, 오츠카 아키노리, 크리스 영 등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은 펫코 파크 (PETCO Park)
개장 : 2004년 4월 8일
소재지 :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19 Tony Gwynn Drive
규모 : 좌측 102m 좌중간 112m 좌중간 바깥쪽 119m 중앙 121m 우중간 바깥쪽 119m 우중간 116m 우측 98m
홈 구단 샌디에이고(2004~)
좌석 규모석
건설비용 : 4억 5천만 달러 (2015년 기준 5억 6천26천2백만 달러)
잔디 : 천연잔디
외야가 넓고 해발고도가 0m, 해안가에서 부는 소금기 머금은 바람까지 더해져서 타구가 잘 뻗지 않아 다른 구장이라면 보통 장타나 홈런까지 연결됐을 타구들이 여기서는 담장 근처에서 뜬 공이 되는 빈도가 높다. 같은 지구의 타자 구장들인 쿠어스 필드나 체이스 필드와는 매우 대조적. 그렉 매덕스도 펫코 파크 구장은 투수에게 좋은 환경이라고 언급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창원 NC 파크, 일본에서는 ZOZO 마린 스타디움이 펫코 파크와 비슷하다. 바다 근처에 위치한 야구장이라는 점이 비슷하다. 이런 반면에 타자들에게는 스탯 깎아먹는 지옥에 불과하다. 워낙 투수에게 매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고, 샌디에이고라는 도시 자체는 살기 좋은 도시로 평판이 자자하지만 2시간 거리에 있는 로스앤젤레스에 비하면 많이 작은 스몰 마켓 도시라는 한계 때문에 타자들은 샌디에이고에 오는 걸 전체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토니 그윈이라는 레전드 타자가 평생 뛰며 활약했다지만 이는 그가 팀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이 각별해서 가능했던 일. 전성기 시절 펫코 파크에서 4040 홈런을 칠 수 있다는 말을 듣던 아드리안 곤잘레스의 경우 원정 성적은 좋지만 홈 성적은 좋지 않았다.
샌디에이고도 이런 지나친 투수 친화 환경을 해결하려고 2012년 시즌 후 담장의 우 좌중간을 3.4~3.7m(11~12피트가량) 당기고 원정팀 불펜도 옮겼으며, 좌측 펜스는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당겨 치기에 능한 우타 빅뱃에게는 엄청 불리할 것은 없다. 그래서 카를로스 쿠엔틴을 없는 살림 짜내서 영입하고, 체이스 헤들리나 야스마니 그란달 같은 선수들을 거포로 키우려는 노력을 하여 타선 강화를 시도했지만 쿠엔틴은 먹튀를 탔고, 야스마니 그란달은 기대만큼의 성장이나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며, 헤들리는 기복이 심해서 결국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했더니 거기서 살아나는 조짐을 보였다. 주전 유격수로 키우려던 에버스 카브레라는 계속 마리화나 소지 적발로 문제를 일으키기까지 하다가 2014년 12월 2일 논텐더 방출됐다. 이후 2015년을 앞두고 맷 켐프, 윌 마이어스, 업튼 브라더스를 지르는 광폭행보를 보였는데 전부 오른손 타자이다. 태평양에 가까운 지역이라 그런지 몰라도 'Westwinds'라는 초밥 레스토랑이 구장 내에 있다. 그 외에도 오이스터 바, 지역에서 만드는 소규모 생맥주들이나 각종 멕시코의 풍미가 느껴지는 여러 개성 있는 먹거리들을 구장 안 여기저기서 사 먹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내세울 만한 별미가 없는 다저 스타디움이나 에인절 스타디움만 다니다가 여기를 왔다가 다들 놀라는 편. 그리고 일요일 홈경기가 있는 날에는 아침식사를 먹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샌디에이고에 해군기지가 있어서 군인들의 단체관람이 홈경기가 있는 매주 일요일마다 있다. 아예 팀의 세 번째 유니폼은 군복 스타일로 역시 일요일 홈경기마다 착용한다.
조금 놀란만 한 사실이 있는데 맥도널드의 창업주였던 레이 크록이 구단주였던 역사가 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창업주답게 프리에이전트 영입에도 통 큰 씀씀이로 유명했다. 아울러 이때 단장으로 크록을 보좌했던 인물이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잭 맥키언이었다.
케빈 타워스라는 천재 단장이 등장하기 전까지 트레이드 못하는 팀으로 유명했다. 아지 스미스의 공격력이 별로라는 이유로 트레이드 처분했던 일화나, 로베르토 알로마 역시 이 팀 출신인데, 어이없는 트레이드로 남 좋은 일만 시켜주기도 했다. 타워스 등장 이후에는 그런 허튼짓 트레이드는 사라지고, 괜찮은 전력을 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타워스도 2009년을 끝으로 팀을 떠났고, 2010년부터 제드 호이어 신임 단장이 팀을 이끌고 있다. 타워스도 그렇고 호이어도 그렇고 대체로 머니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길을 가려는 모양새인데 보스턴 레드삭스의 GM 테오 엡스타인이 시카고 컵스 사장으로 가면서 호이어를 단장으로 데려가버렸고 파드리스는 조시 번즈(Josh Byrnes)를 새로 선임했다. 특이한 것은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오랫동안 단장으로 일하던 인물이 2010년 해고되고 새로 온 인물이 케빈 타워스였는데 2011 시즌 끝나고 이번엔 파드리스가 디백스 단장하던 번즈를 데려왔다는 것.
불펜 투수를 가장 잘 키우는 팀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파드리스가 2000년대 지구 1위를 차지했을 때는 투수진의 공이 매우 컸고 불펜이 아주 탄탄한 팀으로 소문났었다. 트레버 호프먼뿐만이 아니라 호프먼 앞에서 이어주는 중간계투진이 탄탄했었는데 이들 모두는 샌디에이고에서 지명된 게 아닌 트레이드 혹은 기존 팀에서 방출된 선수를 주워 와서 대박을 터뜨린 경우다. 마이크 애덤스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방출당한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왔으며, 조 대처는 스캇 라인브링크를 밀워키 브루어스로 트레이드시키면서,, 루크 그레거슨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칼릴 그린을 주고 데려왔다. 또한 히스 벨은 뉴욕 메츠에서 트레이드되어 왔는데, 그 당시 맞상대가 존 애킨스다. 흠좀무 참고로 샌디에이고는 존 애킨스 역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당한 애킨스를 영입해 한 시즌 잘 써먹고 트레이드시켰다.. 이것은 명단장 케빈 타워스의 불펜투수를 알아보는 눈이 좋고, 투수코치 대런 바슬리의 훌륭한 투수 조련 능력 덕이라는 평이 많다. 아쉽게도 타워스는 2009년을 마지막으로 파드리스를 떠났지만, 2012년에도 데일 테이어라는 탬파베이 레이스 AAA에서 뛰던 선수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데려와 중심 불펜으로 만들었다.
반면 1995년부터 2000년대 내내 파드리스의 드래프트는 졸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케빈 타워스의 흑역사 2004년에는 저스틴 벌랜더, 제러드 위버를 거르고 홈보이 유격수 맷 부시를 지명했다가 처절하게 망했고, 2009년에는 전체 1순위 픽을 얻는데 실패하며 샌디에이고 출신 괴물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내준 뒤 3순위로 도너번 테이트를 지명했지만 제2의 맷 부시가 될 기세다. 2000년대 1라운드 지명자들 중에서 그나마 쏠쏠하게 써먹은 드래프티는 칼릴 그린이 전부.
2014년 현재 메이저리그 각 팀은 2000년대 드래프트에서 자체 생산한 선수들이 팀의 균형을 잡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파드리스의 가장 큰 문제는 2000-2010년까지의 11 라운더 중에서 팀에서 한 시즌이라도 제대로 소화해낸 선수가 위에서도 언급했듯 2002년 드래프티 칼릴 그린이 전부다. 그나마 2003년 11 라운더인 팀 스터퍼 정도가 계투-선발 땜빵으로 아직 팀에 있긴 하지만 이 선수가 주전 멤버라고 하기엔 글쎄. 2007년의 코리 룹키(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17.05.08 은퇴), 탬파베이로 보낸 2008년의 로건 포사이드 정도가 메이저에 잠깐이나마 안착했던 선수고, 이렇게 한 세대의 11 라운더들이 단체로 좆망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은 경우다. 위의 쓸데없는 트레이드와 과거의 막장 드래프트가 합쳐져 빚어낸 참사가 바로 2014년 파드리스. 스타급 선수들을 팔아넘겨 이곳저곳에서 모은 유망주들은 있지만... 하이 실링 유망주의 수는 적고, 이들이 다 커준다는 보장도 없는 것이 현실. 천재 단장 타워스는 허상일 뿐
2014년 김광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최고가를 입찰한 팀이라 주목받고 있다. 가격은 200만 달러(200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 21억 원)로 높지는 않지만. 근데 2M도 파드리스 입장에선 센 편이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면서 김광현은 국내 잔류를 선택했다.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고 있는데 본연 고지 유지팀들 가운데 창단 이후 최장기간 월드시리즈 우승을 못하고 있는 팀이라는 것. 무려 50년이 가까운 세월을 우승 없이 지내고 있다는 사실. 그래도 월드시리즈에는 무려 2차례나 나가봤으니 위안이 될는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아폴로 11호가 발사된 해가 바로 이 팀이 창단한 해였다.
영구결번
6. 스티브 가비(Steve Garvey) : 1984년 팀의 첫 리그 우승 당시 주역. 준수한 활약을 선보인 선수지만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보내고 파드리스에 와서 그런지 파드리스 시절의 활약은 다저스 시절보다는 아쉽다는 평.
19. 토니 그윈(Tony Gwynn) : 1980~1990년대를 대표하는 교타자. 샌디에이고에서만 20년을 뛰면서 맹활약했다. 20세기 후반에 뛴 선수 중에서 가장 타율이 높다. 통산 타율 0.338 및 타격왕 8회의 위엄.
31. 데이브 윈필드(Dave Winfield) :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외야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타자인데, 엄밀히 말해서는 전성기는 뉴욕 양키스 시절이었다. 하지만 양키스의 구단주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사이가 너무 나빴기 때문에 [16][16] 샌디에이고의 모자를 쓰고 명예의 전당에 가면서 자연히 영구결번.
35. 랜디 존스(Randy Jones) : 팀의 첫 에이스로 1970년대 맹활약했다. 1974년 8승 22패 4.45 ERA로 최다패를 당한 직후, 1975년 285이닝을 던지며 20승 12패 2.24(NL 1위)로 대반전, 사이영 2위에 오르더니 [17], 1976년에는 무려 315.1이닝 22승(ML 최다승) 14패 2.74의 성적으로 사이영 상을 수상한다. 강렬했던 이 2년 동안 그는 77번 선발로 나서 4343 완투 1111 완봉승을 기록했다. 통산 100승 123패 3.42로, 영결된 선수치 고는 통산 성적이 뛰어나진 않지만 창단 초기 캐안습 한 팀에서 고군분투했다는 점 때문에 결번된 듯.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51. 트레버 호프먼(Trevor Hoffman) : MLB 최초 600세이브 마일스톤을 달성한 사나이. 그야말로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레전드 클로저... 지만... 평생직장이라 여겨졌던 파드리스 구단 측에서 재정난에 휩싸인 2008년 겨울에 그에게 문자메시지로 방출을 통보하여 팬들에게 슬픔과 분노를 안긴 바 있다. 결국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600세이브 마일스톤, 최종 601세이브를 달성했지만, 은퇴 후 평생직장 파드리스의 프런트로 돌아와 일하고 있다.
제리 콜먼(Jerry Coleman) : 1972년부터 팀 전속 해설자로 맹활약하는 인물.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1980년 팀 감독을 잠시 맡기도.
레이 크록(Ray Kroc) : 맥도널드의 오늘날을 만든 사람이자, 워싱턴 D.C.로 이전할 뻔했던 파드리스 구단을 사서 샌디에이고에 남긴 장본인이다. 그 공로를 기려 전시 중.
2019년 1월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Top 100에 무려 10명을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였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MLB닷컴 모두에서 거의 2010년대 캔자스시티 팜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을 만큼 질과 양에서 둘 다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유망주의 면면도 화려하기 그지없는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다음으로 꼽히는 타자 유망주인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필두로, 투수 맥킨지 고어, 내야수 루이스 우리아스, 포수 프란시스코 메히야, 투수 크리스 페덱, 아드리안 모레욘, 루이스 파티뇨 등이 포지션 별로 넓게 포진해있으며, 팀 내 20위권 유망주도 어지간한 다른 팀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어갈 선수들이 수두룩하다는 평. 매드맨과 로건 화이트의 원기옥이 드디어 모였다. 이 선수들이 2019년에 데뷔하고 2020년에 자리를 잡는다면.
그리고 이에 발맞춰 매니 마차도를 10년 $300m에 모셔왔다. 대형 카드를 약체팀이 영입했다는 것에 뜬금포라는 반응도 있지만, 최고 팜의 선수 배출을 코앞에 두고 내년과 내후년의 FA 질을 생각했을 때 올해 이만한 영입은 시의적절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리고 다저스의 독주가 이어지던 NL 서부가 향후 헬게이트가 될 가능성이 생겨났다.
마차도가 들어오면서 타선은 스프링캠프 초반부터 대략 윤곽이 잡힌 듯 보인다. 1루 호스머 - 3루 마차도를 중심으로 완전히 외야로 보직이 정해진 윌 마이어스, 헌터 렌프로, 프랜치 코데로, 매니 마곳, 프랜 밀 레예스 등이 외야 3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일 예정. 유격수를 당분간 루이스 우리아스로 활용하고, 2루에 새로 영입한 이안 킨슬러, 포수 오스틴 헤지스/프란시스코 메히야로 거의 정해진 듯하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올라오는 순간 한 번씩 더 재편이 있을 듯. 터질 듯 터질 듯 안 터지는 선수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최고 유망주들 중 크리스 페덱과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하는 강수를 두었다. '매드맨' 프렐러 단장은 스프링캠프에서 현 포지션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기에 당연히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시킨다는 입장. 4월에 올려서 서비스 타임을 1년 늘리는 메이저리그 팀들의 꼼수를 쓰지 않은 샌디에이고에게 팬들은 대인배라고 칭송하고 있다.
결국 시즌 후반기 접어든 시점에서는 다저스에게 선두를 내주고 내년을 기약하는 입장이다. 마차도가 샌디에이고가 먼저 다저스보다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할 거라고 입을 털기는 했지만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들도 있고, 유망주들도 장래가 밝은지라 대권을 다시 노릴 준비가 되어가고 있기는 하다.
<LA 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2차전>
2019년 8월 1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 2차전
어제 1차전에서 애리조나 마무리 브래들리와 다저스 폴락의 신경전으로 인해 경기 후 벤치 클리어링이 있었습니다. 다저스 로버츠 감독도 애리조나 선발투수 레이 선수를 직원으로 오인해 막말이 오고 갔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전에 로버츠 감독이 레이 선수에게 사과하며 후폭풍은 없었다. 다저스 선발투수는 마에다 켄타. 최근 12경기 승수를 챙기지 못한 마에다는 초반부터 안정적인 제구를 가져가며 애리조나 타자들을 잘 상대했다. 7이닝 6K 무실점(3피 안타 무사사구) 93 구로 잘 던졌다. 다저스 타자들도 2회 먼시의 1점 홈런(28호). 3회 네그론의 적시타로 0-2. 4회 2점을 보태 0-4로 앞서갔다. 마에다의 호투에 이어 8회 케일럽 퍼거슨과 조 켈리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세이브 상황이 아닌 9회 마무리 잰슨이 올라와 승리를 지켰다. 애리조나는 선발투수 알렉스 영이 3.1이닝 2K 4 실점(5피 안타 3 볼넷) 77 구로 부진했다.
애리조나(59승 58패) 0-4 다저스(78승 41패) W 마에다(8-8 4.12) L 영(4-2 3.32)
추신수 선수 성적 : 4타수 1안타(1 홈런 2-3 밀워키(62승 56패) 텍사스 4연패
워싱턴(61승 55패) 3-4 메츠(61승 56패) NL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 팀 간의 경기에서 오늘도 메츠가 역전승을 거두며 어제에 이어 8연승을 달리며 어메이징 메츠를 다시 한번 소환하고 있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1위 워싱턴과 순위를 바꿀 수 있다. 최근 16경기에서 15승을 올리고 있다.
<류현진 선수 소식> 8월 12일 오전 4시 50분 LA 다저스 류 현진 선수는 애리조나의 홈 3차전 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른다.
어메이징 메츠의 기원< 2019년8월13일 MLB 소식> (0) | 2019.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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