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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양도지명(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조처됐던 왼손 투수 양현종(33)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 남는다.
텍사스 구단 존 블레이크 홍보 담당 부사장은 17일(한국시간) 트위터에 "양도지명 상태였던 왼손 양현종을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메이저리그(MLB)에 복귀했던 양현종은 4경기에 불펜 투수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4실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텍사스는 전날(16일) 외야수 윌리 칼훈을 MLB 40인 로스터에 포함하면서 양현종을 양도지명했다.
양현종은 일주일 동안 다른 팀 영입 제안을 기다리거나 방출과 마이너리그행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결국 라운드록으로 돌아가는 쪽을 택하면서 남은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마칠 가능성이 커졌다.
양현종은 올 시즌 MLB 12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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