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박찬호(朴贊浩 / Park Chan-ho)
출생 : 1973년 6월 29일 (46세) 충청남도 공주시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충주 박씨. 학력 : 공주중동초등학교,공주중학교,공주고등학교,한양대학교 경영학과 (명예졸업)
가족 : 아내 박리혜, 슬하 3녀
종교 : 불교
신체 : 183cm, 95kg, A형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프로입단 : 1994년 아마추어 자유계약 (LAD)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94~2001)텍사스 레인저스 (2002~2005)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5~2006)뉴욕 메츠 (2007)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8)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뉴욕 양키스 (2010)피츠버그 파이리츠 (2010)오릭스 버팔로즈 (2011)한화 이글스 (2012)
응원가 : 지누션 - A Yo, 서진필 - 사나이 순정
한국의 前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 선수이자 KBO 국제홍보위원. 역대 두 번째 아시아인 메이저리거이다. 불같은 강속구와 낙차 큰 커브로 '코리아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때 다저스의 1선발급 에이스까지 올라갔던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100승을 달성한 투수. 2001년에는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이었다.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큰 이력을 남긴 역대 최강의 투수. 또한 한국인 야구선수로서 최초로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을 때린 타자이기도 하다.
주무기는 빠른 강속구와 파워 커브, 슬로 커브, 슬러브. 특히 파워 커브는 메이저 최고의 명품 구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그 외 오렐 허샤이저에게 전수받은 투심도 상당히 인정받고 있다. 박찬호의 커브는 2000시즌과 2001시즌 2년 연속으로 메이저리그 단장과 감독들 선정 최고의 커브 부문 3위를 했을 정도로 대단한 구질이었다. 그리고 내야수(3루수) 출신답게 수비 실력도 훌륭한데, 특히 번트 대처능력은 귀신급.
게다가 저 기록들은 이른바 스테로이드 시대에 세운 기록이라 더욱더 빛난다.
2005년에 결혼하였으며,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부인은 박리혜 씨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인 미국 CIA(보통 당황하기 쉽지만 예전에 다큐멘터리에도 나왔다.)를 졸업했다고 한다. 일본에서 유명한 부자의 딸로 박리혜가 상속받은 재산이 1조가 넘는다.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과 같은 은퇴해도 바로 명예의 전당에 들 수 있는 레전드급 투수들 때문에 대체로 빛을 잃기도 했지만, 전성기 때는 리그에서도 1~2선발급 실력을 보유했던 선수이다.
탈삼진의 경우, 랜디 존슨에 이은 2위를 마킹한 시즌이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아닌 리그 중위권 수준의 팀에서 활약했을 시, 에이스로 활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다저스의 1선발은 아니었지만 1선발급 수준이었다고는 주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 어차피 투수의 탈삼진 능력에 부여하는 개개인의 평가는 상당히 다양하고 똑같이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이하는 개인의 판단에 맡긴다.
1973년 7월 28일 충청남도 공주시에서 전파사를 하던 가정의 3남 1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운동신경이 뛰어났는지 교사의 추천으로 공주중동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공주중학교 3학년 시절 투수로 포지션을 바꿨고, 공주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어려웠던 집안 사정상 그렇게 배불리 먹지는 못했지만, 어릴 적부터 야구선수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으로 타석에 들어섰을 때 공에 대한 공포를 견디기 위해 스스로 공동묘지에 가서 담력훈련 겸 스윙훈련을 했다는 얘기는 요즘도 종종 회자되곤 한다. 또한 하체단련을 위해 공주산성을 토끼뜀을 하며 오르내렸다는 트레이닝 일화가 유명하다.
동기생으로 홍원기와 손혁이 있었고, 이 셋은 당시 공주고 야구부의 주축이었다. 특히 홍원기와는 나중에 자신의 결혼식에 한국 야구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초대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
투구 스타일
아시아 야구 역사상 최강의 패스트볼을 뿌렸던 선발투수. 스테로이드 시대의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패스트볼 구위로 밀어버린 전형적인 파워 피쳐 스타일이었다.
다만 구속만 따진다면 오타니가 데뷔 후에 100마일을 뻥뻥 던지고는 있어서 아시아 투수들 중 패스트볼 구속기록은 오타니가 가지고 있다. 다만 구위에 영향을 미치는건 구속뿐만이 아니라 무브먼트도 있으니 단순비교는 좀 무리가 있다. 게다가 경기 중 평균 구속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리그의 타자들을 그 구위로 상대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는데 특히 패스트볼의 경우 타자들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제구력에 대한 부담과 결정구에 대한 부담, 그리고 스태미너 문제 때문에 선발 투수들의 경우 구속을 최고 수위로 끌어 올리며 유지하기가 힘들다. 즉, 일본 타자들을 상대하는 오타니의 100마일과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박찬호의 98마일은 같은 선상에서 비교할 수가 없다는 얘기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일본에서는 구속과 구위로 타자들을 압살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구속 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어서 제구력과 변화구를 장착하고 그 때문에 직구 구위와 구속이 떨어졌던 이라부 히데키다.
한편, 박찬호는 전성기 시절 97~98 마일을 최소 5번 이상은 나왔고 이러한 강속구에 80마일 중반의 파워커브 레퍼토리는 분명 기교파 투수와는 거리가 있다. 아니 사실 기교파는 말도 안되는 얘기고, 전성기 시절이었던 98시즌 전후 보다 오히려 직구의 구속과 구위가 더 압도적이었던 96~97시즌 연간의 박찬호는 경기 내내 평균 95마일 이상의 직구를 뿌리며 경기 후반까지도 97~98마일의 직구를 뿌리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었고, 내셔널 리그에서도 손 꼽히는 파이어볼러 중 한명이었다. 당시 박찬호의 투구를 두고 USA 투데이의 저 유명한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인 밥 나이팅게일은 '80년대 중후반을 장식했던 강속구 투수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클래식한 강속구 투수라고 평한 바가 있을 정도였다.
현재까지도 패스트볼의 구위만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한 동양인 선발투수는 박찬호와 노모 뿐이고 그나마 구원투수 쪽에서는 사이토 다카시나 우에하라 고지가 있으며 현역 동양인 선발투수 중에서 다르빗슈 의 패스트볼 구위가 박찬호에 가장 근접해 있다.
류현진의 미국 진출 후 은근히 류현진과 비교가 되거나 재평가되고 있는데 박찬호는 전형적인 구속, 무브먼트로 윽박지르는 파워피쳐이고, 류현진은 다재다능함을 자랑하긴 하지만 박찬호처럼 우격다짐형 파워 피쳐과는 거리가 멀다. 이처럼 스타일이 완전 달라서 두 명의 다져스 한국선수의 경기를 모두 본 사람들에게 잔잔한 재미를 주고 있다. 젊을 적에는 사실상 패스트볼과 커브 투피치로 A급 투수로 등극할 만큼 스터프로 먹고사는 스타일이었다. 90마일 초중반대에 무브먼트도 심해서 제구가 되는 날에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며 삼진의 산을 쌓는 원동력이었다.
박찬호가 여태껏 벌어들인 돈
메이저리그에서 번돈 : 8,665만 6,945달러(969억 9511만 8500원)
일본프로야구에서 번 돈 : 2억 5천만 엔(28억 9,582만 5,000원)
한국프로야구에서 번 돈 : 2,400만원
총액 : 999억 1,494만 3,500원
원래 94년경 첫 출국 당시 당당히 100억 벌어오겠다고 큰소리쳤는데 정확히 10배를 벌어 온 것이다.
1. 좋은 기록들
199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단. 그 해에 NL에서 두번째로 어린 선수였음 (만 21세)
1997년~2001년 5년 연속으로 13승 이상 기록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야구 대표팀(드림팀 I) 소속으로 금메달 (병역특례)
2000년 18승 10패, 평균자책점 3.27, 226이닝 기록, 다승 NL 5위
2000년 피안타율 6.89개 - NL 1위 (다만 피출루율은 NL 10위권 밖)
2000년 삼진 217개 - NL 2위
2000~2001시즌에 걸쳐 34이닝 연속 무실점 피칭.
2001년 35경기 선발 출전 - NL 1위 (15승 11패, 평균자책점 3.50, 234이닝)
2001년 올스타전 출전
2001년 삼진 218개 - NL 3위
통산 국제대회 성적 2승 3세이브 26⅔이닝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0.68
2009년 월드 시리즈에 4경기 3⅓이닝 등판해서 평균자책점 0 기록
통산 홈런 총 3회 기록
2010년 9월 13일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23승 97패, 노모와 더불어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
2010년 10월 2일 124승 98패로 아시아 최다승 달성
2. 영 좋지 않은 기록들
1999년 한 시즌 피만루홈런 4개 허용(한만두 포함). 단일시즌 1위 기록이다.
1999년 4월 23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Jr.에게 한 이닝 만루홈런 2회 허용.
나머지 두 홈런은 1999년 4월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트래비스 리, 6월 5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맷 월백 등에게 허용한 만루홈런.
특히 1999년 6월 5일 애너하임과의 경기에서 상대 선발투수 팀 벨처에게 그 유명한 이단옆차기를 시전,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켜 퇴장당했다. 웃긴 건 그 날 팀 벨처 역시 6회 데본 화이트에게 만루홈런을 맞았다. 공교롭게 박찬호, 팀 벨처 모두 만루포를 맞았다.
2000년 124 볼넷으로 NL 볼넷 2위. 그런데 볼넷 1위와는 단 1개 차이다.
2001년 마크 맥과이어의 70개를 뛰어넘는 배리 본즈의 홈런 기록 71호, 72호 상대 투수 본즈는 다행히도 다른 투수에게 73호 홈런을 날렸다.
2001년 올스타전에서 칼 립켄 주니어에게 홈런을 맞았다. 다만 칼 립켄 주니어에게 사실상 홈런을 헌납한 것이라고 후에 밝혔다. 영상으로 보면 92마일짜리 직구를 한복판에 던졌다. 레전드에 대한 예우
2001년 몸에 맞는 공 20개 - NL 1위
2002년 몸에 맞는 공 17개 - AL 1위
3. 기타 기록
ML 통산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228,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271
우타자 상대 피홈런 99개, 좌타자 상대 피홈런 131개
데뷔 첫 피홈런: 1994년 4월 14일 브라이언 조던(STL)
마지막 피홈런: 2010년 8월 15일 크리스 존슨(HOU)
박찬호 상대로 타석에서 홈런을 친 투수: 앤디 페티트, C.C.사바시아
<LA다저스 콜로라도 로키스 홈1차전>
2019년9월21일 토요일 11시10분 커쇼가 홈에서 또 세개의 홈런을 맞았다. 최근 6경기에서 허용한 홈런이 13개에 달하는 커쇼는 타선의 지원속에서 6이닝4실점 승리투수가 되었다.
콜로라도 (66승88패) 5-12 다저스(99승55패) W 커쇼(15-5 3.15) L 램버트(3-7 7.25)
다저스는 내일 뷸러가 등판, 류현진과 뷸러가 등판일을 바꿈으로써 커쇼-뷸러-류현진 순이 됐다.
매직넘버1을 지운 애틀란타는 동부지구 2연패를 확정지었다.
사이영 상 선두 디그롬은 신시내티전 7이닝 9K 무실점(4피안타)승리를 따냄으로써 10승8패 2.51을 기록함과 동시에 fwar(팀승리기여도)에서도 리그 1위에 올랐다.(6.2 > 6.7)
뉴욕 메츠 NL 홈런선두 피트 알론소는 신인선수로는 2017년 저지(52홈런)에 이어 역대 두번째 50홈런 고지에 올랐다.
휴스턴(1) 미네소타(5) 세인트루이스(6)도 매직넘버를 줄이는데 성공.
류 현진, 마침내 13승에 성공하다.<LA다저스 콜로라도 홈3차전> (0) | 2019.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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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레전드 - 개리 셰필드<LA다저스 콜로라도 홈2차전> (0) | 2019.09.22 |
LA다저스 레전드 - 노모 히데오<MLB 소식> (0) | 2019.09.20 |
LA다저스 레전드 - 라몬 마르티네즈<LA다저스 탬파베이 홈2차전> (0) | 2019.09.19 |
LA다저스 명예의 전당 헌액자 - 마이클 피아자<LA다저스 탬파베이 홈1차전> (0) | 2019.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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