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9 MLB 디비전 시리즈(10.10) - 다저스 광속탈락, 워싱턴 - 세인트루이스 NLCS 진출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10. 10. 16:26

본문

728x90

8회초 백투백 홈런을 맞고 무너지 커쇼

 

NL1 디비전 시리즈

워싱턴(3승 2패) 7-3 다저스(2승 3패) 10회  W 허드슨(1-0) L 켈리(0-1 23.14)

다저스는 워싱턴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1회 먼시의 2점 홈런과 2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홈런으로 0-3으로 앞서갔다. 워싱턴은 6회 초 렌돈의 2루타에 이어 소토가 적시타를 때려냈다. 1-3. 7회 초 2사 1,2루 위기를 이겨낸 커쇼는 8회에도 등판. 그리고 렌돈과 소토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았다. 3-3. 세 타자 상대 공 6개로 2 실점. 커쇼의 가을은 다시 잔인해졌다. 10회 초 다저스 켈리를 상대로 이튼의 볼넷과 렌돈의 인정 2루타로 주자를 모았다. 로버츠 감독은 좌타자 소토를 고의사구로 걸렀다.( 다저스는 콜라 렉을 쓰지 않았다. 결정적인 판단 미스) 워싱턴은 켄드릭이 결승 만루홈런을 날렸다. 7-4. 다저스는 10회 말 한쪽으로 쏠린 기세를 되돌리지 못했다. 워싱턴은 1981년 몬트리올 시절 이후 처음으로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했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은 또다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으로 남았다. 워싱턴은 다저스와의 5차전 악연도 끊었다. 워싱턴은 두 번의 포스트시즌 5전 3 선승제 최종전에서 다저스를 넘지 못했다. 1981년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1-2 패배, 2016년 디비전시리즈 5차전 3-4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오늘은 마지막까지 싸운 결과 승리를 쟁취했다. 스트라스버그는 6회까지 7K 3 실점(6피 안타 1 볼넷)으로 끝까지 잘 버텼다 105구. 다저스 뷸러는 6.2이닝 7K 1 실점(4피 안타 2 볼넷)의 눈부신 피칭 117구. 워싱턴은 커쇼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았다. 0.1 이닝 1K 2 실점의 충격적인 블론. 그대로 마운드에 주저앉은 커쇼는 더그아웃에서도 한참 고개를 들지 못했다.

 

NL2 디비전 시리즈

세인트루이스(3승 2패) 13-1 애틀랜타(2승 3패) W 플래허티(1-1 2.77) L 폴티네비치(1-1 7.36)

오늘은 1회 초부터 판가름이 났다. 세인트루이스가 10점을 쓸어 담았다. 선발 플래허티가 1회 실점 위기를 넘긴 세인트루이스는 2회 초 추가점도 확보했다. 1사 후 에드먼의 3루타 후 디용이 적시 2루타를 날렸다. 11-0. 3회 초 1사 만루에서는 베이더가 적시타를 날렸다. 12-0. 계속된 2사 만루에서 디용이 또 한 점을 보탰다. 13-0. 애틀랜타는 4회 말 도널슨의 홈런으로 영패는 피했다. 13-1. 플래허티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세인트루이스는 가예고스와 브레비아, 카브레라가 남은 3이닝을 지웠다. 플래허티는 6이닝 8K 1 실점(4피 안타 1 볼넷)으로 견고한 피칭을 펼쳤다. 104구. 폴티네비치는 0.1이닝 7 실점 6 자책(3피 안타 3 볼넷) 악몽. 23구. 애틀랜타는 9년 연속 포스트시즌 1라운드 탈락. 2001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휴스턴을 꺾은 것이 마지막 시리즈 승리다(PS 10 시리즈 연속 패배). 승자 독식 경기는 5연패. 이 과정에서 디비전 시리즈 5차전 4경기는 모두 패했다.

 

10월 11일 금요일 디비전 시리즈 중계

탬파베이(글라스 나우) - 휴스턴(콜) 8시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