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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워싱턴과 1+1 상호 옵션 계약
KBO리그 MVP 출신 에릭 테임즈가 ‘디펜딩 챔피언’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뛴다.
디 어슬레틱의 브라타니 지롤리는 7일 테임즈가 워싱턴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테임즈는 워싱턴과 1+1 계약에 합의했다. 안치홍이 롯데와 계약할 때와 마찬가지로 구단과 선수 사이의 ‘상호 옵션’ 조건이 포함됐다.
워싱턴은 2020시즌이 끝난 뒤 테임즈에 대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2021시즌 테임즈의 연봉은 400만달러가 된다. 구단이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금액은 100만달러다. ‘상호 옵션’ 계약이기 때문에 구단이 옵션을 발동하면 테임즈가 옵트 아웃 행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바이 아웃은 사라진다.
테임즈의 보장금액은 바이 아웃 포함 400만달러다.
테임즈는 KBO를 떠나 2017년부터 밀워키에서 3시즌을 뛰었다. 테임즈는 3시즌 동안 홈런 93개를 때리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9시즌에는 타율 0.247, 2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2019시즌 우승팀 워싱턴에서 1루수를 맡게 될 전망이다.
한편 워싱턴은 마무리 대니얼 허드슨과 2년 1100만달러에 계약했고, 앞서 불펜 투수 윌 해리스와도 계약하는 등 내년 시즌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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