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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발의 서러움 (다저스 마에다 켄타)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7. 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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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속 볼넷으로 역전 끝내기승(출처: 네이버)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LA 다저스의 쿠어스필드에서의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는 다저스 투수들에게는 악몽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1차전 워커 뷸러 5.2이닝 7 실점, 2차전 류 현진 4이닝 7 실점(설명: 2019 시즌 폭망 한 경기), 3차전 클레이튼 커쇼 7이닝 5 실점 4 자책점으로 모두가 흔들린 경기였습니다. 7월 1일 4차전 마에다 켄타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마에다는 3회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며 1-0으로 앞서가고 있었고 5회에도 무사 1,3 루에서 뛰어난 번트 플레이로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그리고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버텨냈습니다. 5회 마에다는 연속 안타를 내주고 무사 1,3 루에서 이안 데스몬드를 삼진을 잡고 한숨 돌렸습니다. 투구 수 88개. 승리투수 요건까지 남은 아웃카운트는 2개 그리고 3-0으로 앞선 상황.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좌타자들이 나온다는 이유로 마에다를 내립니다. 마운드에 오른 좌투수 로스컵은 찰리 블랙먼에서 내야안타를 맞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데이비드 달에게 스리런 홈런포를 맞습니다. 스코어 3-4로 뒤집힌 경기. 하지만 6회 다저스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대거 6 득점하며 다시 재역전. 결과는 10-5로 다저스가 승리하며 스리즈 전적 2-2를 기록하며 18연전이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마에다는 책임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4.1 이닝 2 실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마에다에게 억울한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마에다의 쿠어스필드 선발 평균 자책점은 통산 10경기에서 3.12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마에다는 세 번째로 맞이하는 타선을 상대로 피안타 율리 0.148에 불과합니다. 마에다 켄타는 로버츠 감독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봐도 로버츠 감독이 마에다 켄타에게 대하는 태도는 다소 무리한 요구가 많아 보입니다.

 

< LA 다저스 경기결과> LA 다저스는 7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5 끝내기 승리를 했습니다. 9회 말 3-4 1점 차로 뒤져 있는 투아웃 상황에서 크리스 테일러, 러셀 마틴, 알렉스 버두고의 3 연속 볼넷을 얻었습니다. 다음 타자 맷 비티가 침착하게 볼을 골라내서 4-4를 만들었고 다음 타자인 코디 벨린저가 볼넷을 골라내 5-4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5 연속 볼넷으로 끝내기 역전승을 거두는 최근에도 보기 힘든 기록적인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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