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일본 출신의 야구선수로 구로다 히로키의 뒤를 이어 히로시마에서 고생하던 약팀의 에이스였으며 현재는 LA 다저스의 투수이다. 주 무기는 140 후반~150km/h 초반의 패스트볼과 낙차가 큰 예리한 슬라이더입니다.
야구 명문이라 불리는 PL학원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 나름 주목받는 선수였다. 고등학생 시절에는 타격도 병행하였는데, 당시 4번 타자로 괜찮은 성적을 냈으나 투수에 더 자질이 있다는 평을 받으며 2007년 드래프트에서 히로시마의 단독 지명을 받았다.
입단 첫 해에는 2군에서만 머무르며 투구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지만, 그다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다. 2년 차인 2008년에는 구단으로부터 전년도에 은퇴한 사사오카 신지의 등번호이자 에이스의 상징인 18번을 받으면서 팀의 기대 유망주임을 알렸고, 1군에서 100이닝 넘게 던지며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투수로서 흔치 않은 홈런도 쳤고, 팀내 다승 2위로 팀에서 기대하던 만큼의 성적을 냈다. 참고로 이해 승수는 9승인데, 팀 내 다승 1위는 10승을 올린 콜비 루이스였다.
본격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2009년에도 호투했지만 약체인 팀 성적과 본인의 제구력 난조로 2010년 한화를 보는듯한 5연패와 7연패를 찍으며 승률 5할도 못 찍었다. 제구력 난조를 겪었다고는 하지만 WHIP와 탈삼진 등 대부분의 투구 지표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는데도
최종 성적은 8승 14패. QS도 22회로 리그 상위권이었고, A클래스 팀들을 상대로 시즌 ERA보다 낮은 2점대의 ERA를 찍었음에도 4승 9패로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시즌을 겪었다. 이 해 득점 지원율은 3.28로 2009년 리그 최하위였지만 이듬해 같은 리그의 꼴찌팀 투수가 2.47로 NPB 역대 최저득점 지원율을 기록했다.
2010년에도 팀은 마찬가지로 막장이었지만 본인 스스로 절치부심하여 전해에 비해 나은 모습을 보였고, 연일 호투하며 그렇다고 승을 많이 올린 것도 아니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후반기에 약간 부진하긴 했어도 시즌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센트럴 리그 최연소 투수 3관왕을 달성하며 사와무라 상을 얻는 데도 성공. 또한 골든글러브와 베스트 나인에도 선정되며 2010년 NPB 최고의 투수였음을 인정받았다.
2011년에도 작년과 같은 피칭으로 선발경기 출장 1위,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을 마크했지만 2009년과 마찬가지로 승률이 5할을 못 넘겼다. 팀은 DTD를 하며 5위를 찍었다. 그래도 다행인 건 10승은 했다. 노히트노런도 달성할 수 있었지만(상대팀은 요구르트) 안타깝게 실패하고(8.1이닝 노히트노런) 그 경기 패전투수가 되었다.
2012년에는 전 해 안타깝게 달성하지 못한 노히트노런을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상대로 달성했고 올스타전에도 참가하여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였고, 평균자책점 1위와 3년 연속 리그 최다 이닝을 달성했다.
2013년에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일본 대표로 참가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한 동갑내기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였고, 15이닝 18 탈삼진 1 실점으로 WBC 우수선수에 선정되었다. 최종 성적은 예선 1R 중국戰 5이닝 6K 1피 안타 승, 2R 1-2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5이닝 9K 1피 안타 승, 준결승전 푸에트 토리코 상대로 5이닝 3K 4피 안타 3 볼넷 1 실점 패. 이때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줌에 따라 MLB에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2013년 시즌 초반 WBC 후유증 따위는 없다는 듯이 호조를 달리다가 옆구리 통증으로 4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 콜업과 강등을 반복했다. 이후 부상 때문인지 교류전에서 얻어맞으며 0점대까지 내려갔던 평균자책점이 3점대 가까이로 폭등했지만 이내 제 자리를 찾아가며 히로시마의 에이스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 8월 22일 기준 19경기 11승(2위) 5패 130.2이닝 91피 안타(11 피홈런) 120K(2위)/29BB ERA 2.14(1위)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요구르트를 상대로 등판해 6이닝 4 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공동 다승왕(16승, 오가와 야스히로) 달성에 실패. 이 경기 등판 전 1.96으로 1점대 였던 평균자책점도 2.10으로 상승하여 2년 연속 1점대 평균자책점 달성에 안타깝게 실패. 마찬가지로 부상으로 인해 4년 연속 200이닝 투구 달성에도 실패했다. 하지만 2위 노미 아츠시와 여유로운 차이로 2년 연속 평균자책점 왕을 차지했다.
2013년 10월 12일, 난생처음 등판한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등판하여 7이닝 1 실점 5K로 호투했고 팀 타선도 8점을 내며 도운 덕분에 성공적인 포스트시즌 데뷔를 마쳤다.
2013년 10월 17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에 선발 출장했지만 2번 타자 데라우치에게 뜬금포 쓰리런을 맞았다. 테라우치는 시즌 성적 타율 0.225에 2 홈런으로 백업 유틸급 성적을 기록했다.
결국 5이닝 3 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스가노 도모유키에게 완봉패를 당하며 2패를 기록했고, 결국 3연패 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이 좌절됐다.
시즌 종료 후, 전년도에 비해 7000만 엔 상승한 2억 8천만 엔에 연봉 계약을 했다. 구로다 히로키의 2억 5천만 엔을 넘어서는 구단 사상 최고액. 또한 구단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진출 의사를 표명했다.
2014년에는 전년도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양키스에서 강한 영입 의사를 표명했다. 전반기까지 9승 4패, ERA 2.08로 솔리드 한 1선 발의 모습을 보여줬으나, 8월 ERA 4.64로 갑자기 몰락했다. 9월 3일 이후 5경기 1승 1패 39이닝 ERA 1.61으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리그 탑급 투수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기에는 부진하며 2승 5패 ERA 3.25의 매우 아쉬운 성적을 기록. 피안타율(0.241)도 전해(0.203)에 비해 많이 상승했다. 그래도 피안타율 3위
2014년 10월 11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 등판하여 6이닝 1 실점 6K로 호투했지만 빠따가 무득점으로 일관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11월 12일 열린 미일 올스타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즌 종료 후 선수 본인은 포스팅을 통해 MLB에 진출하려 했지만, 팀에서 포스팅을 허락하지 않으며 팀에 잔류하게 됐다. 개정된 포스팅 룰로 인해 구단이 최대 2000만 달러밖에 벌 수 없게 된 것이 그 이유라고 추측 중. 게다가 히로시마가 2년 연속으로 A클래스 진입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탄 것도 있다. 우승 도전을 위해서는 에이스인 마에다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음.
2015년에는 15승 8패 평균자책점 2.09 175 탈삼진의 성적을 기록하며 오타니 쇼헤이, 후지나미 신타로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커리어 두 번째 사와무라 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시즌 후 다시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는데, 팀에서도 이번에는 포스팅을 허락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및 전문가들은 마에다를 2 선발 및 연봉 100M 정도로 보고 있거나 혹은 그 보다 낮게 보고 있다. 그것도 그럴 것이 11월 30일 기준 30살의 조던 짐머맨이 5년 110M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을 했는데 짐머맨이 매년 WAR 3.0은 거뜬히 찍어주는 1선 발급 투수임을 감안하면 하지만 그 짐머맨은 최악의 먹튀로 전락.. 아직 미국 무대에서 검증된 것이 없는 마에다가 100M을 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인다. 확실히 다르빗슈 유의 슬라이더나 다나카 마사히로의 스플리터처럼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상급으로 통할 만한 결정구는 없는 데다가 패스트볼 구위도 메이저 기준에서는 특급은 아니다는 평가가 있었다. 커맨드가 우수한 편이지만 이 정도로는 100M 계약을 따 내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일단 LA 다저스와의 계약이 유력하다는 설이 돌았고, 실제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계약 내용인데, 계약 기간 8년에 총 보장액은 고작 25M이다. 물론 활약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가 추가되어 최종적으로 8년 100M까지 올라갈 수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다저스의 완벽한 승리라는 게 주 의견이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마에다가 드러눕더라도 연간 3M이라는 초염가 연봉만 줘도 되고, 마에다가 인센티브를 수령할 만큼 좋은 피칭을 선보인다면 그건 그것대로 반가워할 일이다. 반면 마에다 입장에서는 8년간 꾸준히 좋은 피칭을 보여줘야 인센티브를 타갈 수 있는데 36세까지 꾸준히 좋은 피칭을 해줄지도 의문부호가 따른다. 해외 언론의 말에 따르면 LA 다저스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팀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던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한다. 즉 이건 그냥 마에다가 LA에서 살고 싶어서 이런 계약을 OK 했다고 함.
그리고 다저스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일단 옵트아웃이 없고 매년 30경기에 200이닝 수준이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옵트아웃이 없는 건 그렇다 치고 인센티브 조건이 너무 박하다는 평. 물론 8년이라는 기간을 선수 본인이 요청했다는 이야기가 있는 걸 감안하면 옵트아웃을 구단에서 수용해 줄 이유가 크게 없지만. 옵트아웃은 엄연히 선수 옵션이다. 클럽 옵션이 아니다.
마에다가 메이저리그 2,3년 차로 접어들면서 이 계약의 치명적인 허점이 발견되었는데 마에다가 불펜으로 전환될 시 계약 옵션을 발동할 기회가 사실상 사라진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에다의 계약 옵션은 경기 수가 아니라 이닝 수로 카운팅 된다는 점 때문이다. 만약 경기 수로 옵션 발동 여부가 결정되었다면 오히려 불펜행이 마에다에게 유리했겠지만 이닝수로 옵션 발동을 걸어놓은 이상 전업 불펜으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옵션 발동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경기 수 옵션도 선발로 15회 이상 등판 시 발동 가능한 조항이라 사실상 달성하기 힘든 조항으로 전락해버렸다. 이로 인해서 다저스는 사실상 남은 기간 동안 연간 3M이라는 역대급 가성비로 마에다를 불펜으로 굴릴 수 있게 되었다. 선수노조가 나서서 해결하든 선수 본인이 트레이드를 요청하는 등의 대처가 필요할 듯하다.
등번호는 히로시마 시절 달았던 18번을 받았는데, 이 18번이 팀 선배인 구로다 히로키가 다저스 시절 달았던 번호이기에 다저스에서도 그만큼 기대를 걸고 있는 듯하다.
기본 보장 연봉은 300만 달러뿐이고 나머지는 덕지덕지 붙은 인센티브 조건을 충족해야만 추가로 돈을 더 받는, 모든 스포츠 구단의 수뇌부가 원하는 워너비 계약을 다저스가 성사시켰다. 부상, 부진에서 복귀한 선수와 계약을 맺을 때 성적, 기록에 따른 인센티브를 설정하긴 하지만 그런 계약은 보통 1년짜리로 끊는다. 반면 마에다는 8년짜리 장기계약이다. 언론이나 팬이나 마에다의 계약을 두고 노예 계약, 호구 계약,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기형적인 계약 중 하나라고 부르는 것에 큰 이견이 없다.
이런 계약이 이루어진 배경에는 마에다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마에다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자 한 2016년엔 일본인 투수들의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크게 일어나던 시기였다. 다르빗슈가 이미 토미존 서저리를 받아서 한 시즌을 날렸고, 다나카 마사히로 또한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을 하냐 마냐의 기로에 서서 위태로운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었으며 다른 일본인 투수들도 '전통'이라 할 정도로 팔 부상 이슈가 많았다게다가 마에다의 팔꿈치 MRI에서 부상이 우려되는 이상이 발견되었다는 이슈가 발생했다. 즉 선수의 가치가 크게 깎여나간 것이다. 마에다의 왜소한 체구도 내구성과 연관되어 마이너스 요인이 되었다. 다저스는 마에다 이전 류현진, 브랜든 맥카시를 수술로 잃은 후라 예민한 상태였다. 마에다와 컨택하던 메이저리그 팀들이 없던 것도 아니고 굳이 다저스와 이런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마에다의 의지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다.
일단 주거지를 LA로 하고 싶다는 마에다 부인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는 후문. 장녀의 생활환경과 교육 환경을 중시해 서해안에 자리 잡은 구단을 원했고 그중에서도 LA를 가장 우선시했다고 한다. 그리고 계약 기간을 최대한 늘리길 원한 마에다의 요구. 여러 요인들로 인해 완전 甲의 위치에 선 다저스가 8년이라는 구단내 투수 최장기간 계약을 주면서 여러 안전장치를 붙일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계약을 본인이 다저스에 너무 가고 싶어서 과감하게 사인을 했다는 것. 그 덕분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에서 마에다의 계약을 계속 주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8 시즌 종료 이후 류현진이 거액의 QO를 수용하면서, 로테이션의 4자리가 거의 고정 (연봉 31M 커쇼, 18.6M 힐, 17.9M 류현진, 워커 뷸러)된 상황으로, 다저스의 추가 무브가 없다면 훌리오 유리아스, 로스 스트리플링, 알렉스 우드와의 경쟁을 이겨내서 5 선발을 반드시 따내야만 하는 상황에 놓였다. 마에다를 불펜으로 돌린다면, 다저스는 선발 등판도 가능한 수준급의 불펜투수를 연 315만 달러 (보장금 300+개막 엔트리 보너스 15)에 5년이나 굴려먹고 버릴 수 있다. 그래도 마에다에게 다행인 것은 트레이드된 우드를 뺀 저 두 투수들보다는 마에다가 그나마 우선적으로 중용받는다는 점이다. 유리아스는 어깨 수술받고 이닝 제한 걸린 어린 유망주에 불과하고, 스트리플링은 최저 연봉 선수이다. 결국 유리아스, 스트리플링 둘 다 불펜으로 돌려졌다.
8년 계약(2016~2023) 보장 금액: 매년 기본 연봉 3M(x 8) + 사이닝 보너스 1M = 2,500만 달러
ㅡ 개막전 25인 포함: 15만 달러
ㅡ 선발 15회 달성시 1M, 20회 1M, 25회 1.5M, 30회 1.5M, 32회 1.5M = 최대 650만 달러
ㅡ 이닝수 90이닝부터 190이닝까지 10이닝마다 0.25M, 200이닝 달성 시 0.75M = 최대 350만 달러
ㅡ 트레이드될 때마다 100만 달러 보너스
ㅡ 팀 옵션, 선수 옵션, 트레이드 거부 조항 없음.
옵션 총합 최대 1억 620만 달러. 연평균 최대 1,327만 5000 달러.
마에다는 첫 시즌을 마친 후 출연한 방송에서 '돈을 너무 적게 받는 게 야니냐'는 질문에 대해 "오히려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해"라고 답했다. 그러나 마에다가 받는 돈은 갈수록 줄고 있다.
첫 해 마에다가 풀타임 선발투수로 뛰며 받은 돈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1190만 달러였다. 하지만 이듬해에는 790만 달러가 됐고, 선발 20경기와 불펜 19경기를 담당한 지난해에는 615만 달러가 됐다. 팀이 정해주는 보직과 일정을 묵묵히 따르고 있는 마에다는 2023년 35세 시즌까지 매년 300만 달러의 보장 연봉을 받는다.
그러나 마에다의 현재 상황에 관심을 기울이는 일본의 야구팬은 거의 없다. 마에다의 쿠어스필드 교체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홈런포와 다나카의 런던 등판에 밀려 화제가 되지 못했다.
자신만의 스트레칭을 위해 마에켄 체조를 개발한 마에다는 불펜 투구 수를 아끼는 등 일본에서부터 공을 적게 던지려 노력했다. 덕분에 큰 부상 없는 선수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마에다는 히로시마가 약팀에서 강팀으로 성장할 때까지를 버텨준 에이스였다. 그리고 선배 구로다로부터 메이저리그와 다저스에 대한 꿈을 선물 받았다.
야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 하지만 열정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인생의 씁쓸함을 마에다에게서 느낀다. LA 다저스를 떠나 그의 열정이 제대로 평가받는 타 팀에서 그를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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