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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PS] 최지만 게릿 콜 상대로 또 홈런1006

야구상식

by jungguard 2020. 10. 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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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최지만

 

최지만이 '만나면 좋은 친구' 게릿 콜에게 또 홈런을 쏘아올렸다. 리드를 잡는 역전 투런포. 최지만의 포스트시즌 통산 두 번째 홈런이기도 하다. 최지만은 지난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홈런을 때려낸 적이 있다. 콜과의 통산 전적은 19타수10안타(0.526) 4홈런으로 한층 좋아졌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역전 투런포 기쁨을 오래 누리지 못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다시 리드를 뺏겼고, 경기 막판 양키스의 화력을 막지 못했다. 홈런 4방을 친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만루홈런까지 터졌다. 휴스턴은 오클랜드를 꺾고 시리즈 1차전을 승리했다. 타선이 폭발한 가운데 카를로스 코레아는 홈런 두 방을 집중했다. 오클랜드는 시리즈 1차전 연패가 8경기로 늘어났다.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1차전을 가져간 팀은 시리즈 승리 확률이 72%였다. 그런데 지난해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승리하고도 5차전 접전 끝에 워싱턴에게 패했었다.

오늘의 코리안리거

최지만 : 3타수1홈런 2타점 1볼넷

 

 

양키스(1승) 9-3 탬파베이(1패)

W: 콜(1-0 4.50) L: 스넬(0-1 7.20)

시리즈를 앞두고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 두 팀. 키어마이어는 "우리는 그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그들도 우리를 좋아하지 않지만"이라고 했다. 올해 1회 실점이 없었던 스넬은 1회초부터 점수를 허용. 양키스는 안타 폭투 땅볼로 3루에 안착했던 르메이휴가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탬파베이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아로자레나의 동점 홈런이 터진 것(1-1). 아로자레나는 정규시즌 23경기 ops 1.022(7홈런)에 이어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 2경기에서도 8타수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양키스가 3회 프레이저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자(2-1) 탬파베이는 4회 아로자레나의 안타 후 최지만이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2-3). 콜만 만나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가 되는 최지만은 첫 타석은 3루팝플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바로 천적임을 증명했다. 또 한 번 최지만에게 당한 콜은 멍한 표정을 지어야만 했다. 포스트시즌 포함 최지만에게 맞은 4번째 홈런. 이는 콜이 특정 타자를 상대로 헌납한 가장 많은 피홈런이다. 최지만이 리드를 안겨준 탬파베이는, 그러나 5회 스넬이 홈런 두 방을 맞으면서 리드가 날아갔다(4-3).

 

최지만 vs 콜 최근 10타석

 

2루타

2루타

홈런

삼진

볼넷

홈런

단타

볼넷

팝플

홈런

 

*8타수7안타 5장타

콜 상대 4홈런 친 타자

 

1. 맷 카펜터

2. 조이 갈로

3. 루카스 두다

4. 최지만


*천적 최지만을 극복하지 못한 콜은 6이닝 8K 3실점(6안타 2볼넷) 피칭(97구). 5회 2사 1,2루에서 다시 만난 최지만은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콜이 고의사구 대우를 해준 타자는 2017년 9월13일 피츠버그 시절 트래비스 쇼(밀워키) 이후 약 3년 만이다. 자존심을 버리고 한 걸음 물러선 콜은 다음 타자 마고를 100.1마일 공으로 삼진 처리했다. 6회를 3자범퇴로 넘겨 퀄리티스타트는 해냈지만, 여러모로 콜 입장에서는 만족할 수 없는 등판이었다. 콜보다 더 수모를 겪은 스넬은 5이닝 4K 4실점(6안타 2볼넷) 부진(84구). 스넬이 피홈런 3개를 기록한 경기는 2018년 5월14일 볼티모어전(3.1이닝 3피홈런) 2019년 3월29일 휴스턴(6이닝 3피홈런)에 이어 세 번째다. 오늘 스넬은 헛스윙률이 13.9%(5/36)밖에 되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스넬이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면서 남은 두 명의 선발투수도 부담감이 커졌다. 결국 캐시 감독의 용병술이 중요해질 전망. 한편 양키스는 2차전 선발로 데이비 가르시아를 예고했다. 21세140일의 가르시아는 양키스 포스트시즌 최연소 선발이다(1950년 21세351일 화이티 포드).

 

오늘 콜의 구종 분포

 

50 - 포심

27 - 너클커브

10 - 슬라이더

10 - 체인지업

 

*포심 평균 구속 97.1마일

 

PS 첫 12경기 최다 탈삼진

 

101 - 랜디 존슨

99 - 게릿 콜

95 - 커트 실링

93 - 조시 베켓

92 - 밥 깁슨

스넬 헛스윙률 최저 등판 (%)

 

11.1 (17/9/2)

12.8 (16/6/28)

13.9 (20/10/6)

*양키스가 한 점차 리드에서 벗어난 것은 9회초. 힉스가 지면으로부터 1.2미터 떨어진 공을 받아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리고 웨이드의 볼넷으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스탠튼이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실상 오늘 경기의 마침표. 2010년 데뷔 첫 홈런이 만루홈런이었던 스탠튼은 그때도 탬파베이 맷 가르자의 공을 통타했다. 포스트시즌 통산 5번째 홈런. 양키스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지오 어셀라에 이어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만루홈런이다. 양키스가 단일 포스트시즌에서 만루홈런 두 개를 때려낸 것은 1956년 이후 처음이다(빌 스코워런&요기 베라). 포스트시즌 두 경기 연속 만루홈런을 친 팀은 1977년 다저스와 2011년 애리조나가 있었는데, 아메리칸리그 팀은 처음이다.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첫 3경기 연속 9득점 이상 올린 기록도 세웠다. 토레스가 7번, 프레이저가 8번에 배치된 타선은 9번 히가시오카마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상대 투수가 숨 쉴 틈이 없는 상황. 힉스는 3안타 2타점, 저지는 포스트시즌 통산 1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스탠튼 PS 홈런 vs 상대 투수

 

2018(와 1) vs 블레이크 트라이넨

2019(챔 1) vs 잭 그레인키

2020(와 1) vs 캠 힐

2020(와 2) vs 카를로스 카라스코

2020(디 1) vs 존 커티스

 

*오늘 이전 모두 솔로홈런

 

PS 통산 만루홈런 순위 (팀)

 

14 - 양키스

7 - 애틀랜타

6 - 보스턴

5 - 클리블랜드

4 - 다저스 & 자이언츠

 

PS 첫 30경기 10홈런 & 20타점 타자

 

1. 루 게릭 (10홈런 35타점)

2. 듀크 스나이더 (10홈런 24타점)

3. 카를로스 벨트란 (14홈런 25타점)

4. 넬슨 크루스 (13홈런 26타점)

5. 애런 저지 (10홈런 20타점)

*탬파베이는 정규시즌 17경기 1.80을 기록한 존 커티스가 9회 0.2이닝 5실점(4안타 2볼넷)으로 크게 무너졌다. 8회까지 가지고 있었던 희망이 한순간에 날아갔다. 그러자 탬파베이는 셰인 매클래나한(23)을 올려 이닝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게 했다. 2018년 드래프트 전체 31순위 출신인 매클래나한은 오늘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이다. 투수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타선에서는 최지만과 더불어 아로자레나가 3안타 1타점으로 선전했다. 콜에게 홈런 안타 안타를 아로자레나는 7회 2사 1루에서 유격수 라이너로 물러났다. 그런데 범타에 그친 이 타구가 오늘 경기 가장 잘 맞은 타구였다. 탬파베이는 아로자레나와 최지만을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이 26타수2안타(0.077)였다.

 

PS에서 데뷔한 선수들

 

1. 마크 키거 (2006 ALCS)

2. 아달베르토 몬데시 (2015 WS)

3. 알렉스 키릴로프 (2020 WC)

4. 셰인 매클래나한 (2020 DS)

 

아로자레나 오늘 타구속도 (마일)

 

107.3 - 홈런

102.6 - 단타

103.3 - 단타

111.4 - 라이너

휴스턴(1승) 10-5 오클랜드(1패)

W: 테일러(1-0 0.00) L: 웬델켄(0-1 0.00)

휴스턴이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 휴스턴은 4회초 석 점을 만회하면서 동점을 만들었지만(3-3) 곧바로 다시 리드를 내줬다. 5회까지 3-5로 뒤진 휴스턴이 앞서가기 시작한 것은 6회초. 2사 후 시미언의 실책이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다음타자 말도나도의 안타로 이어진 2사 1,2루에서 스프링어(2루타)와 알투베(2타점) 브랜틀리의 연속 적시타로 넉 점을 확보했다(7-5). 단기전에서 강팀은 흐름을 지배해야 한다. 휴스턴은 7회 코레아의 홈런과 9회 두 점을 더 추가하면서 오클랜드의 전의를 상실시켰다. 홈런 두 방을 친 코레아는 5타수3안타 4타점. 포스트시즌 통산 14홈런은 팀 역대 2위 기록이다(스프링어 15홈런). 코레아는 2015년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포스트시즌 통산 첫 멀티홈런 경기를 펼친 바 있다. 멀티홈런 경기를 두 차례 해낸 19명 중 유격수는 코레아가 유일하다. 지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전과 달라진 투수 운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베이커 감독은 오늘도 투수 기용이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선발 매컬러스가 4이닝 3피홈런 5실점 4자책(8안타 1볼넷)으로 무너졌지만(75구) 투수 네 명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남은 5이닝을 노히트로 끝냈다.

 

PS 최다 멀티홈런 경기

 

4 - 베이브 루스

3 - 매니 라미레스

3 - 카를로스 벨트란

 

유격수 홈런 순위

 

20 - 데릭 지터

14 - 카를로스 코레아

7 - 노마 가르시아파라

7 - 자니 페랄타

 

오늘 휴스턴 불펜 성적

 

1.0이닝 0실점 - 테일러 (10구)

2.0이닝 0실점 - 파레디스 (21구)

1.0이닝 0실점 - 하비에르 (25구)

1.0이닝 0실점 - 프레슬리 (7구)

 

*이미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주요 휴스턴 타자들은 경기 내내 여유가 넘쳤다. 초반 끌려갈 때도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느껴졌다. 오클랜드가 도망가기에 급급했다면, 휴스턴은 가을의 축제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2017년 월드시리즈 MVP 스프링어는 6회 이미 4안타 경기를 완성. 역대 9번밖에 없었던 포스트시즌 5안타 경기를 선보이는 듯 했지만, 8회 5번째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스프링어가 4안타를 몰아친 휴스턴은 16안타 10득점. 알투베가 4타수2안타 2타점을 올린 가운데 브레그먼도 포스트시즌 통산 11번째 홈런을 날렸다. 통산 첫 홈런을 2017년 10월6일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만들어낸 브레그먼은 10월6일에만 4년 연속 홈런이다. 3월31일에 태어났지만, 생일을 10월6일로 바꿔도 될 것 같다.

 

PS 5안타 경기

 

1969(CS 3) : 폴 블레어

1982(WS 1) : 폴 몰리터

1995(DS 4) : 마키스 그리솜

1999(DS 4) : 마이크 스탠리

2004(CS 3) : 마쓰이 히데키

2006(DS 1) : 데릭 지터

2008(CS 4) : 칼 크로포드

2011(WS 3) : 앨버트 푸홀스

 

휴스턴 PS 4안타 경기

 

1980(CS 5) : 테리 폴

2004(DS 5) : 카를로스 벨트란

2015(DS 4) : 카를로스 코레아

2017(DS 3) : 율리 구리엘

2018(DS 2) : 마윈 곤살레스

2020(DS 1) : 조지 스프링어

 

브레그먼의 10월6일 경기

 

2017(DS 1) 4타수2안타 1홈런

2018(DS 1) 3타수2안타 1홈런

2019(DS 2) 4타수2안타 1홈런

2020(DS 1) 4타수2안타 1홈런

 

*오클랜드는 시리즈 1차전 8연패. 이는 2001-19년 애틀랜타(10연패) 다음으로 나쁜 기록이다(1995-98년 클리블랜드 8연패). 1차전 패배가 반드시 시리즈 패배를 의미하는 건 아니지만, 단기전 1차전 패배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 선발 배싯이 4이닝 2피홈런 3실점(9안타) 난조(73구). 정규시즌 ERA 전체 1위의 불펜(2.72)도 5이닝 7실점(3자책)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번째 투수로는 마이너가 등판. 마이너는 몸맞는공이 하나 있었지만 실점 없이 8회를 막았다. 그러나 멜빈 감독은 마이너에게 9회를 맡기지 않았고, 조던 윔스를 올리는 것으로 수건을 던졌다(0.0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 투구 수에 여유가 있었던 마이너(11구) 대신 루키를 밀어붙인 선택은 결과적으로 옳지 않았다. 크리스 데이비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정규시즌 30경기 2홈런). 시미언은 멀티히트를 잊게 하는 실책을 저질렀다.

 

오클랜드 시리즈 1차전 8연패

 

2006(CS 1) 1-5 패배

2012(DS 1) 1-3 패배

2013(DS 1) 2-3 패배

2014(WC 1) 8-9 패배

2018(WC 1) 2-7 패배

2019(WC 1) 1-5 패배

2020(WC 1) 1-4 패배

2020(DS 1) 5-10 패배

 

유격수 OAA(Outs Above Average) 순위

 

7 : 타티스

5 : 린도어 구드럼

 

-3 : 시미언 갈비스 카스트로 안드루스

-4 : 토레스 디용

-6 : 아다메스

 

유격수 수비 성공률 (팀)

 

0.995 - 휴스턴

0.995 - 클리블랜드

0.991 - 애틀랜타

0.990 - 미네소타

 

*오클랜드 0.964 (리그 평균 0.971)

 

기사제공 이창섭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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