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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보스(끝판왕)오승환 국내복귀<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홈2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8. 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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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오승환 선수

 

끝판왕오승환(37)이 마침내 삼성으로 돌아왔다. 재건 중인 삼성으로선 천군만마와 다름없는 존재의 귀환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6일 오승환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은 “2019년 오승환의 연봉은 66억 원으로 결정됐다. 다만, 잔여 시즌 출전 정지로 인한 미지급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실수령액은 약 50%50%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라고 밝혔다.

프로야구 규정상 삼성은 오승환과 다년 계약이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20202020 시즌 계약은 20192019 시즌이 종료된 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오승환은 향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KBO로부터 72경기 출전 정지 징계도 받은 신분이다. 복귀전을 치르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삼성은 오승환의 복귀 시점을 내년 4월 말~54월 말~5월 초로 내다보고 있다.

 

오승환은 두말할 나위 없는 삼성의 슈퍼스타였다. 오승환은 20052005 시즌 KBOKBO 리그에 데뷔, 2013 시즌까지 통산 444경기서 2813277세이브 1111 홀드 평균 자책점 1.69를 기록하는 등 삼성의 뒷문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데뷔 시즌에 1016세이브 11홀드라는 진기록을 남기며 신인상을 차지했고, 세이브왕은 5차례 수상했다.

오승환은 이후 일본 프로야구-메이저리그- 무대를 거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한신 타이거즈 소속으로 일본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는 트레버 로젠탈을 제치고 마무리 투수 자리를 꿰차기도 했다.

비록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무리하는 과정은 썩 유쾌하지 않았지만, 오승환의 삼성 복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삼성은 타 팀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졌던 마무리 투수 전력을 단번에 보강했다. 차기 시즌에는 보다 높은 지점을 바라볼 수 있는 토대를 다진 셈이다. 또한 팀 내 상징성이 큰 슈퍼스타가 컴백, 마케팅적인 면에서도 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오승환은 한신에서 80세이브를 기록했고, 세인트루이스-토론토 블루제이스-콜로라도 로키스에서는 총 42세이브를 따냈다. 대망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까지 단 1세이브 남았다.

 

<LA다저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 2차전>

2019년 8월 7일 11시 10분 LA 다저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홈 2차전

다저스 선발투수는 커쇼.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는 마이 콜라스입니다.  1회, 2회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은 커쇼는 카펜터에게 적시타를 허용합니다. 1-0. 3회 안타 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합니다. 4회에서 7회까지 12 타자를 범타로 처리(7회 카펜터에게 볼넷 허용)한 커쇼는 7이닝 9K 1 실점(4피 안타 1 볼넷) 101 구로 완벽한 피칭을 했습니다. 올 시즌 20경기 모두 6이닝 이상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타선에서도 2회 네그론의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고 3회 터너의 2루타와 7회 먼시의 적시타로 1-3을 만들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콜라스는 6.1이닝 7K 2 실점(6피 안타 1 볼넷) 96 구로 패전. 8회 2사 만루에서 디용이 다저스 바에스와의 승부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다저스 외야수 알렉스 버두고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어제 첫 승리를 챙긴 토니 곤솔린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세인트루이스(58승 54패) 1-3 다저스(76승 40패) W 커쇼(11-2 2.77) L 마이콜라스(7-12 3.94) 세이브 : 잰슨(26/4 3.50)

 

<류현진 선수 소식> 오늘 불펜투구를 소화한 류현진 선수는 월요일(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복귀합니다. 상대 선발투수는 일정상으로 KBO 리그 출신 메릴 켈리입니다. 

 

최지만 선수성적 : 5타수 0안타 2 삼진(0.260.355.411) 토론토(46승 70패) 6-7 탬파베이(66승 49패)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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