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뉴욕 퀸스. 1969년과 1986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를 우승하였다. 같은 동네에 위치한 뉴욕 양키스의 위세가 워낙 센 탓에 일단 뉴욕의 No. 2 정도 위치. 하나 지속적인 투자사기를 당함과 동시에 리빌딩이 어느 정도 끝나가고 2015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임팩트를 남기고, 동시에 뉴욕 양키스가 데릭 지터의 말년과 은퇴 등 '악의 제국' 시절 선수들이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대신 메츠는 제이콥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맷 하비 등 파이어볼러 신성 스타들이 급상승하면서 악랄한 AL 동부지구서 치열한 순위 경쟁과 함께 한창 리빌딩으로 인한 인기 하락세 탓에 2017년 기준, 뉴욕 시민들의 스포츠 팀 선호도에서 양키스를 앞질렀다. 그러나 2017년 메츠는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을 거두었기에 다시 양키스가 치고 올라오고 있다.
우승 기록
월드 시리즈(2회) 1969, 1986
내셔널 리그(5회) 1969, 1973, 1986, 2000, 2015
지구(6회) 1969, 1973, 1986, 1988, 2006, 2015
와일드카드 획득(3회) 1999, (3회 2000, 2016
1962년 뉴욕에서 창단되었다. 당초 뉴욕에는 뉴욕 양키스와 브루클린 다저스, 뉴욕 자이언츠 모두 세 개의 야구팀이 존재했으나 1958년에 다저스와 자이언츠가 서부로 떠나버렸고 뉴욕엔 양키스 혼자 남게 된다.. 미국을 상징하는 뉴욕 같은 대도시에 유서 깊은 내셔널 리그팀이 없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 인사들이 팀 창단을 계획했다. 이때 팀 창단에 앞장선 사람이 윌리엄 셰이 변호사로 메츠가 창단되고, 새 구장을 갖게 되자 홈구장 이름을 셰이 스타디움이라 명명하는 것으로 그의 공적을 기렸다.
1960년대 브랜치 리키가 주도한 제3의 리그인 컨티넨탈 리그의 출범 계획에 뉴욕의 신생팀 창단이 있었지만, 이 새 리그 출범은 메이저리그의 저지로 무산된다. 하지만, 새 구단에 대한 수요를 언제까지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단행된 1962년의 메이저리그 확장드래프트에서 LA 애인절스, 제2기 워싱턴 세네터즈, 휴스턴 콜트 포티 파이브즈와 더불어 프랜차이즈를 획득, 창단하게 되었다.
팀 명은 '대도시 사람들'이라는 뜻의 'Metropolitans'에서 줄여서 Mets로 결정. 자이언츠와 다저스의 뉴욕을 대표하던 두 내셔널리그 팀의 전통을 잇는다는 의미에서 팀의 상징색은 자이언츠의 주황색과 다저스의 파란색으로 결정. 대체적인 분위기나 역사의식은 다저스에 가까운 편이다. 브루클린 시절을 기억하는 다저스 팬들은 다저스 대신에 메츠를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도 브루클린 옆에 퀸스가 있어 찾아가기도 쉽다.
창단 초창기 최약체였던 전력이었지만 뉴욕 양키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명감독 케이시 스텡겔을 영입해서 차근차근 팀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 목표였으나, 스텡겔 감독은 너무 늙은 데다가 팀에는 너무 어리고 경험 없고 실력 미달인 선수들만 가득했다. 뉴욕 언론들은 메츠를 '스텡겔의 유치원'이라고 불렀고 스텡겔 감독의 메츠는 44 시즌 연속 꼴찌 및 세 자릿수 패배를 기록했다. 단, 흥행은 정말 대단했다. 그 형편없는 성적에도 꾸준히 관중들이 찾아줬다고. 이유는 하나. 양키스를 진짜 싫어하는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메츠를 응원했다. 메츠 창단 전에는 아예 보스턴 레드삭스를 응원했을 정도였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단 연도의 메츠 성적은 내놓기도 뭐한 수준이었다. 창단 첫해 성적이 40승 120패였는데 이는 20세기 메이저리그 단일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이었고 승률 0.250 역시 1935년 보스턴 브레이브스가 기록했던 승률 0.248보다 높은 수치였을 정도였다.
현재 뉴욕 메츠의 홈구장은 시티 필드(Citi Field)
개장일 : 2009년 3월 29일
소재지 : 미국 뉴욕주 뉴욕시 퀸스 플러싱 123-01 Roosevelt Avenue 11368
홈 구단 뉴욕(2009~)
크기 : 좌측 - 102m, 좌중간 109m 깊은 좌중간 117m 중앙 - 117m 깊은 우중간 121m 우중간 114m, 우측 - 100m
잔디 : 천연잔디
수용인원 : 41,922명
과거 다저스가 브루클린 시절에 쓰던 에베츠 필드(Ebbets Field)의 외관을 그대로 따 왔다. 게다가 구장 메인 출입구에는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상징물로 장식되어 있다. 구단 스스로 뉴욕 자이언츠보다는 브루클린 다저스의 역사를 잇는다는 걸 인증하는 셈. 하지만. 뉴욕 자이언츠의 홈구장 폴로 그라운드를 그대로 따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가 없어지지 않았으니 엄밀하게 말하면 브루클린 다저스 중에서 다저스 부분은 현재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브루클린 부분은 뉴욕 메츠가 계승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재키 로빈슨의 부인이며 현재 재키 로빈슨 재단의 이사장으로 있는 레이철 로빈슨 여사도 구단의 정통은 다저스지만 실제로는 재단 쪽 지원에 메츠 쪽의 지원이 더 많았으며 심정적으로도 메츠 쪽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다.
시티 필드는 좌측 외야 펜스와는 달리 우측 외야 펜스가 독특하게 생겼었다. 중간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펜스가 갑자기 그라운드 안 쪽으로 들어가다 다시 바깥쪽으로 나가는 기이한 구조여서 외야 수비를 하기에 까다로웠다. 하지만 시티 필드도 이전 셰이 스타디움처럼 투수에게 유리하다 못해 타자들의 홈런이 잘 나오지 않아 펜스 거리를 줄이고 원래 펜스와 앞으로 당겨 나온 펜스에다 문학 야구장의 파티덱(커플석)과 같은 좌석을 배치했다. 메츠 타자가 홈런을 치면 정중앙 펜스 쪽에서 뉴욕의 상징인 대형 사과 조형물이 떠오른다. 이는 셰이 스타디움의 전통을 계승하기도 한 것. 펜스를 당겼음에도 불구하고 홈런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경기 시에 비행기 소리가 나는데 인근 라과디아 공항의 31 활주로로 이착륙하는 비행기들의 소리이다. 그래서 올스타 게임이나 개막전 등, 기념행사 때 안전문제 상 전투기가 날지 않고 헬리콥터로 대신한다.
시티필드와 셰이스타디움 자리는 원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이었던 브루클린 다저스에게 뉴욕시 당국이 새로운 홈구장 자리로 제안했던 곳이었다. 당시 다저스의 구단주였던 월터 오말리가 원하던 부지는 바클레이 센터가 현재 위치한 부지였다.
구장 홈플레이트 바로 뒤에 Delta Club이라는 레스토랑이 있고 구장 밖 정확히는 외야 중간 위치에 McFadden's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에서는 시즌 중 경기가 없는 날에 팬들의 정모 공간이기도 하며 메츠 전용 펍으로 경기장과는 다른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셰이 스타디움에서 쓰인 홈 플레이트가 2009년 STS-125 허블 우주 망원경 서비스 미션에서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 실려 우주에 갔다 온 뒤 전시되고 있다. 수리 팀원 중 마이크 마시미노(Mike Massimino)가 열렬한 메츠 팬이라서 그랬다고. 우주에서 돌아온 뒤 시구도 했다.
외야 우측에 음식점과 매점, 테이블 따위가 있는데 경기장 내에 유일한 셰이크 쉑 매장이 있다. 미어터진 손님 탓에 번잡한 건 마찬가지.
경기장 권역 구성은 시티필드와 뉴욕 메트로 7호선인 Mets-Willets Points역 주차장 구역 그리고 역과 경기장 사이의 광장으로 구성되어있다.. 광장에는 명물인 빅애플 조형물이 있고 좀 더 가면 메인 입구가 있다. 메인 입구의 좌측으로는 무인 티켓 발매 기와 박스 오피스가 있고 우측으로는 사무실과 스토어가 있다. 우측 끝은 선수 전용 주차장과 선수들 출입구가 있으나 휀스로 가로막혀있다 휀스 너머로 기다리는 몇몇 팬을 위해 사인해주는 출근길의 선수들이 있으니 시간이 남는다면 그곳에서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K-POP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LOVE YOURSELF 콘서트를 통해 이곳에서 단독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하게 되었다. 공연 일자는 2018년 10월 6일. 현지 시간으로 8월 17일 오후에 티켓 판매가 시작된 후 약 2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레이디 가가, 비욘세, 폴 매카트니 등 세계 최정상의 팝 아티스트들이 비시즌에 여기서 공연을 하기도 한다.
샌 안드레아스 영화에선 지진으로 붕괴되는 샌프란시스코 도시 배경 안에서 역시 같이 파괴된다. 특히 전광판 지지대가 지진으로 무너져 주인공 일행을 덮친다.
2019년 2월 3일에 공개된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도 폐허가 된 채 텅 비어있는 시티 필드가 등장한다. 작중 캡틴 아메리카가 경기가 진행이 안 될 정도로 선수들도 대다수 소멸됐음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201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현지시각 9월 13일 일요일에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4대 7로 뒤지던 99회 초 때 대니얼 머피가 33점 홈런을 터뜨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고 결국 10대 7로 승리 무려 7연승을 질주, 9월 14일 기준 82승 6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 2위인 워싱턴 내셔널스에 무려 9.5경기를 앞선 상황이라 동부지구 우승에 거의 근접한 상황이다. 그리고 현지시각 9월 27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매직넘버가 0이 되고 99년 만에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로써 2006년 이후 첫 NL 동부지구의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고 시티필드는 개장 이후 첫가을야구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10월 1일 89승 70패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동률을 이루고 있어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갖게 될 2015년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통해 홈필드가 결정지어질 전망이다.
2015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시리즈 전적 3:2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꺾고 NLCS에 진출해 시카고 컵스와 맞붙게 되었다. 그러나 출혈이 좀 있었는데 2차전에서 다저스의 체이스 어틀리의 슬라이딩 때 루벤 테하다가 부상을 당해 나머지 포스트시즌을 마감하게 된 것. 어쨌든 한 고비는 넘겼다. 이젠 8부 능선을 넘어야 한다.
2015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정규시즌에서 0승 7패로 완전히 호구 잡혔던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0 완승을 거두며 15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다니엘 머피는 정말 미쳤다. 중요한 건 챔피언시리즈 내내 에러 없이 수비에서도 역할을 해줬다.
2015년 월드 시리즈
상대팀은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정해졌다.
5차전까지 간 경기 끝에 수비와 불펜의 붕괴로 시리즈 전적 4: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문다.
2016년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단판 와일드카드 게임을 펼치게 되었다. 선발은 노아 신더가드. 자이언츠에서는 매디슨 범가너를 내세웠다. 일시는 현지시각 10월 5일.
2016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
전반적으로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매디슨 범가너의 무실점 호투 속에 9회 초 마무리 파밀리아가 석 점 홈런을 맞으면서 3-0으로 패배, 다사다난했던 2016 시즌을 마무리했다. 맷 하비, 제이콥 디그롬, 스티브 마츠 같은 마운드의 붕괴가 메츠로 하여금 상당히 제한적인 능력으로 버텨왔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전을 승리로 이끌었더라도 디비전 시리즈를 통과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이제는 다시 한번의 선수층 보강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고 그 중심에 있는 것이 타선이 될 것이다. 이번 오프시즌에서 세스페데스와 같은 선수들이 자유계약으로 풀려나기에 이를 해결해야 하는 문제도 있다. 애석하게도 지난 시즌을 마지막으로 다니엘 머피를 자유계약 선수로 풀어 라이벌인 워싱턴 내셔널스로 이적하도록 한 것도 있기 때문에 다시 되풀이되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문제는 단장인 앨더슨과 구단측이 거금을 풀 가능성이 없다 보니 재계약을 할 가능성이 많지 않다.
2019년
본격적으로 전력 보강한 필리스, 리빌딩에 성공하여 작년 지구 우승한 애틀랜타와의 삼파전을 노렸지만 전체적으로 그냥 안 되는 집이다. 감독인 미키 캘러웨이는 인터뷰 중 기자들에게 욕설을 퍼부었으며, 단장 반 와게너가 집에서 경기를 시청하다 현장에 선수 교체에 지시를 내려 개입했다는 루머와 코칭스태프를 불러 모은 자리에서 의자를 집어던졌다는 루머까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나마 신인 피트 알론소의 활약이 위안거리..
그러나 그 사건 이후 8월 10일까지 22승 7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면서 와일드카드 경쟁권까지 치고 올라갔다.
영구 결번
케이시 스텡걸 : 감독: 1962~65년 1965년 9월 2일 결번
길 호지스 : 1루수: 1962 71년 1973년 6월 9일 결번
톰 시버 : 투수: 1966~77년 1983년 1988년 7월 24일 결번
재키 로빈슨 메이저리그 전체 결번 1997년 1997년 4월 15일 결번
윌리엄 셰이 : 2008년 4월 8일 지정
#31: 마이크 피아자 포수 1998~2005년, 2016년 7월 25일 결번
비공식 결번
#8: 게리 카터
#17: 키스 에르난데스
#24: 윌리 메이스, 리키 헨더슨
#31: 존 프랑코
<LA 다저스 마이애미 마린스 원정 1차전>
2019년 8월 14일 8시 10분 LA 다저스와 마이애미 마린스 원정 1차전.
다저스 선발투수는 올해 두 번째 선발 무대인 메이. 마이애미는 야마모토입니다. 메이는 5이닝 5K 1 실점(3피 안타 1 볼넷) 총 90 구로 여유롭게 첫승을 챙겼다. 야마모토는 5이닝 4 실점(4피 안타 2 볼넷)으로 부진했고 이어서 등판한 첸웨이인이 홈런 3방을 허용하며 2이닝 6 실점했다. 오늘 경기는 모두 양 팀 포수가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다. (마틴, 할러데이). 다저스의 공격은 시거가 시즌10호(0.265.341.441) 터너는 시즌20호(0.288.373.497) 벨린저는 시즌 39호 홈런으로 옐리치와 NL 홈런 공동선두가 되었다. 윌 스미스는 4회 6회 연타석 홈런(0.324.375.817) 시즌 9 홈런 26타점을 작성했고 마지막으로 베이티도 5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0.296.329.512)
다저스(80승 41패) 15-1 마이애미(44승 74패) W 메이(1-1 2.65) L 야마모토(4-4 4.42)
추신수 선수 성적 : 4타수 0안타 1 볼넷(0.269.370.474) 텍사스(59승 60패) 0-3 토론토(51승 72패)
최지만 선수 성적 : 5타수 3안타 2타점(0.261.354.422) 탬파베이(71승 50패) 7-5 샌디에이고(55승 64패) 최지만 시즌11호 홈런
MLB NL 중부 시카고 컵스<LA다저스 마이애미 원정3차전> (0) | 2019.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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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NL 동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LA다저스 마이애미 원정2차전> (0) | 2019.08.15 |
어메이징 메츠의 기원< 2019년8월13일 MLB 소식> (0) | 2019.0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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