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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AL 서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LA다저스 애리조나 원정3,4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9. 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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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엄 - 오클랜드 홈구장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소속. 연고지는 오클랜드. 월드 시리즈 우승 9회를 기록한 메이저리그의 명문 팀 중 하나다. 팀의 닉네임이 좀 이상하게 보이는데, 유럽 축구 클루브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위건 애슬레틱 등을 보면 크게 이상하게 볼 이름은 아니다. 창단 명칭이 Philadelphia Athletic Club(필라델피아 운동 클럽)이었는데 이걸 이어받아 애슬레틱스가 된 것이다.

팀명을 줄여서 A's(에이스)라고들 하는데, 언론이나 팬들이나 이쪽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역대 팀 성적 링크

오클랜드로 옮겨온 이후 성적은 대단히 좋다. 한때 슈퍼스타 군단으로 군림하던 때도 있었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 구단주가 예산을 줄인 이후 스몰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예산에도 불구하고 부사장인 빌리 빈의 지휘 하에 좋은 성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오클랜드의 막장 치안 때문에 한때 산호세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기도 했지만, 2014년 7월에 홈구장인 오클랜드 콜리세움의 10년 연장 사용 계약을 맺으면서 일단 보류된 상태다.

 

우승 기록

월드 시리즈(9회) 1910, 1911, 1913, 1929, 1930, 1972, 1973, 1974, 1989

아메리칸 리그(15회) 1902, 1905, 1910, 1911, 1913, 1914, 1929, 1930, 1931, 1972, 1973,1974, 1988, 1989, 1990

지구(16회) 1971,

와일드카드 획득(3회) 2001, 2014, 2018

 

현재 홈구장은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엄

기공 : 1964년 4월 15일

개장 : 1966년 9월 18일

소재지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

홈 구단 : 오클랜드

크기 : 좌측 폴대 - 101m 좌측 중앙 - 112m 중앙 - 122m 우측 중앙 - 112m 우측 폴대 - 101m 백네트 - 18m

운영 : AEG

잔디 : 천연잔디 (블루 글라스))

수용인원 : 야구 : 47,170명. 미식축구명. 미식축구 : 56,063명

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홈구장..

구장 명칭권(Naming Rights)이 자주 바뀌는 편이라. 그냥 간단하게 '콜리시엄'이라 부른다. 정식 명칭은 오클랜드-앨러미다- 카운티 콜리시엄(Oakland-Alameda County Coliseum).

2011년부터 2016년 4월까지는 overstock.com 로고가 들어간 O.co 콜리세움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지만, overstock.com 이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취소하면서 오클랜드-앨러 매다- 카운티 콜리세움으로 롤백했다. 2017년 2월에는 MLB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리키 헨더슨을 기리기 위해 A's가 경기를 펼칠 때의 필드 명칭을 리키 헨더슨 필드로 부른다고 발표했다.

워낙 오래된 구장이고 오클랜드-앨러미다- 카운티 당국에서 운영하는지라 기본적인 구장 보수만 할 뿐이어서 시설이 후지고 무식하게 크다. 거대하고 칙칙한 색의 콘크리트 구조 탓에 ('콜리세움'이라는 명칭을 비튼) mausoleum(영묘)로 불리기도 하고, 미식축구팀과 공용으로 쓰느라 설치된 최상단 관중석(어퍼덱)은 야구 시즌 때는 텅 비어 휑해 보이기 때문에 20062006 시즌부터 폐쇄했다. 그리고, 오클랜드 레이더스 경기에서도 2000년대에 들어서 안 습한 시절이 계속되면서 수시로 블랙아웃을 당한 이후 어퍼덱은 폐쇄되어 있다.

2017년 9월 구단 측에서 새 구장 후보지를 발표했다. 현 콜리세움보다 더 도심으로 들어간 Lake Merrit 근처 부지로, 현재 Laney College 소유의 건물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Laney College 측과의 협상이 잘 마무리되고, 제반 절차가 진행된다면 빠르면 2021년에 착공하여 2023년에 3만 55천 석 규모의 새 구장을 완공하고 홈구장을 이전한다는 것이 발표된 구상이다. 하지만 Laney College 측에서 협상조차 하지 않겠다는 발표가 났다.

그렇게 물거품 되나 싶었는데, 현 홈구장이 위치한 콜리세움 부지에 2023년까지 새 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오클랜드 시의회와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물론 새 구장 부지는 연말까지 다른 곳도 둘러보고 합의하겠다고 했지만 일단 새 구장이 지어진다는 것은 긍정적인 소식. 연고지 이전과는 무관하게 즐길만한 먹거리로 'Carnitas Sandwich'라 불리는 저온에서 서서히 조리한 돼지고기와 고수, 토마토, 양상추, 양파, 할라피뇨 피클을 곁들인 샌드위치가 있다. 또한 'West Side Club'에서 파는 허브로 마리네이드 한 닭가슴살에 훈제 이탈리안 치즈, 발사믹에 졸인 양파잼을 참깨 빵에 끼워 먹는 샌드위치가 있다. West Side Club 내 레스토랑과 바에서 먹을 수 있고, 에이스 티켓 소지자라면 누구나 즐기는 것이 가능.

 

빌리 빈의 머니볼 시대

90년대 중반에 3개 지구로 재편되면서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과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와 같은 지구가 되었다. 더 이상 많은 돈을 쓸 수 없던 그들의 형편 상, 전력에서 뒤처지며 1990 후반부에는 거의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빌리 빈이 단장으로 부임하면서부터 그 유명한 머니볼을 통해 적은 돈을 통한 효율적인 야구로 이름이 높았다.

특히 2000년대 초반 팀 허드슨-마크 멀더-배리 지토로 이어지는 영건 트리오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그렉 매덕스-톰 글래빈-존 스몰츠로 이어지는 3인방에 밀리지 않는다는 평을 들었다. 이들은 최고의 활약을 보이던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허드슨과 멀더가 81승, 지토가 72승을 거두며 대활약했다. 그 뒤를 받치던 테드 릴리, 마크 레드먼, 애런 하랑, 코리 라이들 등도 준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투수들이었다.. 하지만 연봉 문제로 허드슨과 멀더를 트레이드시키면서 첫 번째 3인방은 해체되었다.

2019 시즌 올 AL, 와일드카드는 충분히 경쟁할 수 있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비록 연장 계약을 맺은 지 첫 해만에 부진에 빠진 크리스 데이비스, 에이스 포텐이 터진 줄 알았는데 약물에 적발되어 80경기 출장정지를 당한 프랭키 몬타스 등의 악재도 있지만, 맷 채프먼, 마커스 세미엔, 맷 올슨 등이 맹활약하며 지구 2위의 성적을 기록 중.

아메리칸 리그 창립 멤버이기도 한 이 팀은 리그에서 가장 꼴찌를 많이 한 팀이기도 하나, 역으로 아메리칸 리그에서 뉴욕 양키스 다음으로 리그 우승(15)/월드 시리즈 우승(9)이 많은 팀이기도 하다.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들은 없지만 유망주 하나는 끝내주게 잘 키우는 팀 중 하나다. 팀이 배출한 대표적인 유명선수는 캣피시 헌터, 마크 맥과이어, 호세 칸세코, 제이슨 지암비, 배리 지토, 팀 허드슨, 마크 멀더 등이 있다. 라이벌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는 서로 만 하나를 두고로 마주 보고 있다, 자이언츠와 애슬레틱스의 대결은 일명 ''베이 브리지 시리즈'로 유명하다. 특히 1989년 월드시리즈에서는 이 두 팀이 붙어서 에이스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마스코트

독특하게 코끼리를 팀의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또 기구한 사연이 있다.

뉴욕 자이언츠의 감독이던 존 맥그로는 이 팀을 '흰 코끼리'라고 놀렸다가 이 말을 듣고 당시 감독 겸 구단주 코니 맥이 아예 흰 코끼리를 마스코트로 삼고 월드시리즈에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해버렸다. 이후로 코끼리를 팀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이름은 Stomper. 이후 찰리 핀리가 구단주로 취임한 이후에는 잠시 찰리-0-뮬(Charlie O the mule)이라는 마스코트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정치적 문제 때문인데. 코끼리가 현 미국 공화당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했던 정치적으로 이용. 이후 월터 A. 하스가 핀리의 막장 짓을 지우기 위해 다시 부활시키고 찰리-0-뮬은 결국 핀리의 흑역사로 남게 되었다.

 

영구결번

9. 레지 잭슨(Reggie Jackson) : 통산 563 홈런을 자랑하는 강타자. 오클랜드와 뉴욕 양키스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시리즈 MVP가 되었던 선수이자 두 구단에서 모두 영구 결번된 명예의 전당 외야수. 별명도 10월의 사나이(Mr.October).

24. 리키 헨더슨(Rickey Henderson)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역사상 최고의 1번 타자. 통산 최다 도루 기록 보유자.

27. 캣피시 헌터(Catfish Hunter) : 1960년대 말~70년대 초반을 풍미한 이닝 이터 에이스. 오클랜드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이끈 후, 뉴욕 양키스로 건너가 1977, 78년 2연패에 공헌했지만 지나친 혹사로 일찍 무너진 선수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

34. 롤리 핑거스(Rollie Fingers) : 1970년대 오클랜드의 전성기 당시 팀의 마무리로 맹활약했던 선수. 통산 341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이자 1974년 월드시리즈 MVP.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멤버.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 전 구단 영구결번.

43. 데니스 에커슬리(Dennis Eckersley) : 통산 197승 390세이브를 기록한 1이닝 마무리의 원조. 1992년 사이영상과 리그 MVP를 동시에 수상했는데, 2011년 저스틴 벌랜더가 수상하기 이전까지 투수로서는 마지막 기록이다. 1980년대 후반 오클랜드의 전성기 주역.

월터 A. 하스(Walter A. Haas Jr.) : 1980년대 팀의 구단주로 애정을 아끼지 않고 투자를 해서 팀을 강호로 만든 업적을 기려 따로 기념하고 있다. 콜리세움 우측 펜스에는 하스의 이름이 들어간 유니폼이 붙어있다.

 

<LA 다저스 애리조나 D-백스 원정 3차전>
2019년 9월 1일 11시 10분 LA 다저스 애리조나 D-백스 원정 3차전>
믿었던 커쇼가 연패 스토퍼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먼저 3점을 지원받았던 커쇼는 4회 말 워커와 플로레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 줬다. 3-3. 5회 초 다저스가 다시 1점을 지원했으나, 5회 말 아메드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5이닝 6K 5 실점(5피 안타 2 볼넷)으로 패전. 총 92구. 시즌 첫 23경기 연속 6이닝 이상 피칭이 중단됐다. 다저스는 8회 말 올라온 잰슨이 홈런 한방을 허용. 9회 초 무사 만루에서 한 점 만을 올려 커쇼의 패전을 지우지 못했다. 애리조나는 1,2,3 차전 모두 역전승하면서 6연승 행진. 애리조나 선발투수 레이는 5이닝 6K 4 실점(8피 안타 3 볼넷) 승리. 총 91구.
다저스(88승 50패) 5-6 애리조나(70승 66패) W 레이(12-7 3.97) L 커쇼(13-4 2.96) S 브래들리(10/3 3.92)

 

추신수 선수 성적 : 4타수 1안타(0.263.369.453)
최지만 선수 성적 : 4타수 3안타(0.265.361.430)

 

<LA 다저스 애리조나 D-백스 원정 4차전>
2019년 9월 2일 5시 10분 LA 다저스 애리조나 D-백스 원정 4차전>
부상에서 돌아온 다저스 투수 스트리플링이 3이닝 2K 무실점(2피 안타)을 던진 가운데(31구) 메이가 올라와 3 실점을 했으나, 콜라 렉 퍼거슨 플로로 잰슨 켈리 세들러 바에즈가 차례로 등판해 무실점 피칭. 다저스는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잡고 매직넘버를 7로 줄였다. 벨린저가 시즌 43호 홈런을 9회 동점포로 장식했다. 3-3. 다저스는 11회 초 대타 피더슨의 결승홈런에 힘입어 한 점 차 신승을 거뒀다. 오늘 4점을 모두 홈런(1회 프리스, 3회 마틴)으로 득점한 다저스는 한 시즌 팀 최다 홈런 신기록도 경신했다. 2019 시즌 다저스 최다 홈런 238개(2019)
다저스(89승 50패) 4-3 애리조나(70승 67패) 11회

 

저스틴 벌랜더가 오늘 토론토를 상대로 9이닝 14K 노히터를 완성. 볼넷은 하나밖에 없었다. 디트로이트에 있을 당시 노히터 두 번을 해냈던 벌랜더는 통산 노히터 세 번을 달성한 역대 6번째 투수가 됐다. 두 팀 이상에서 노히터를 달성한 투수는 8번째(사이 영, 브라이튼 스타인, 버닝, 놀란 라이언, 랜디 존슨, 노모 히데오, 마이크 파이어스)이다.
휴스턴(89승 49패) 2-0 토론토(55승 83패) W 벌랜더(17-5 2.56) L 자일스(2-3 2.05)

 

양키스는 9회 말 백투백 홈런을 날려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시즌90승에 선착한 팀이 됐다.
오클랜드(78승 58패) 4-5 양키스(90승 48패)

 

내일(3일) LA 다저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시작.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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