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베이스볼 이야기

ALCS 5차전 휴스턴(3승 2패) 1-4 양키스(2승 3패) W 팩스턴(1-0 2.16) L 벌랜더(0-1 3.95) S 채프먼(1/0 0.00) 양키스가 생존에 성공했다. 지면 탈락이었던 양키스는 제임스 팩스턴이 저스틴 벌랜더와의 선발 대결에서 승리했다. 케인 리(8구) 브리튼(18구) 채프먼(9구)이 차례대로 등장한 양키스 불펜은 1회 홈런 두방으로 뽑은 넉 점을 끝까지 잘 지켜냈다. 휴식일 없이 내일 곧바로 휴스턴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는 6차전에서는 휴스턴은 불펜 데이를 선택. 선발투수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호세 우르 퀴디가 긴 이닝을 담당할 전망이다. 휴스턴은 내일 시리즈가 끝나지 않으면 4일을 쉰 게릿 콜이 7차전에 등판한다. 양키스도 6차전 불펜 데이가 예상. 채드 그린이 오프너, JA 햅..

야구상식 2019. 10. 19. 14:31

ALCS 4차전 휴스턴(3승 1패) 8-3 양키스(1승 3패) W 프레슬리(1-0 13.50) L 다나카(1-1 2.45) 어제 비로 경기가 밀리면서 4차전은 1차전 선발 리턴매치가 이루어졌다. 그레인키는 1회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엔카나시온과 가드너를 상대로 7구 연속 볼. 양키스는 가드너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먼저 1점을 얻었다. 0-1. 하지만 다음 타자 산체스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레인키가 흔들렸던 점을 감안하면 산체스의 무기력한 타석은 매우 아쉬웠다. 휴스턴은 3회 초 선두타자 치리노스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9번 레딕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상위타선에 기회가 찾아왔다. 챔피언십시리즈 3경기 12타수 1안타(0.083)에 그쳤던 스프링어는 연속으로 들어오는 스플리터를 그..

야구상식 2019. 10. 18. 20:06

NLCS 4차전 세인트루이스(4패) 4-7 워싱턴(4승) W 코빈(1-0 6.75) L 허드슨(0-1 108.00) S 허드슨(1/0 0.00) 워싱턴이 먼저 시리즈를 끝냈다.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결국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챔피언십시리즈를 승리했다. 워싱턴은 선발 코빈이 1회 초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1회 말 타선이 희망고문을 하지 않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렌돈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얻었다. 0-1. 소토의 적시 2루타로 한 점 더 추가한 워싱턴을 1사 만루에서 로블레스가 평범한 뜬 공을 쳤다. 달려든 세인트루이스 세 명의 야수 중 누구도 잡지 못했다. 그 사이 3루 주자 소토가 홈에 들어왔다. 0-3. 워싱턴은 곰스와 타자일순으로 다시 나온 터너가 사이좋게 2타점 적시..

야구상식 2019. 10. 16. 20:40

NLCS 3차전 세인트루이스(3패) 1-8 워싱턴(3승) W 스트라스버그(1-0 0.00) L 플래허티(0-1 9.00) 가벼운 발걸음으로 홈에 돌아온 워싱턴은 3차전도 쓸어 담았다. 선발 스트라스버그가 7이닝 12K 1 실점(비자책) 역투. 스트라스버그는 포스트시즌 7 경기만에 네 번의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를 보유했다. 타선이 파괴력을 잃은 세인트루이스는 에이스 플래허티가 4이닝 4 실점에 그쳤다. 워싱턴은 3회 말 선두타자 로블레스가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스트라스버그가 희생번트로 1사 2루. 트레이 터너는 기회를 그르쳤지만(삼진) 이튼이 선취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0-1. 렌돈은 좌익수 오수나의 어설픈 수비 덕분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소토의 볼넷 플래허티의 폭투로 계속된 2사 2,..

야구상식 2019. 10. 15. 20:28

ALCS 2차전 양키스(1승 1패) 2-3 휴스턴(1승 1패) 11회 W 제임스(1-0 0.00) L 햅(0-1 13.50) 휴스턴이 어제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 벌랜더는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6.2이닝 7K 2 실점으로 제 역할을 했다. 벌랜더는 포스트시즌 통산 탈삼진 2위에 올랐다. (존 스몰츠 199 삼진, 벌랜더 184 삼진, 앤디 페티트 183 삼진). 벌랜더와 팩스턴은 안전하게 출발했다. 양키스 팩스턴을 2회 평균자책점은 0.96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2회 코레이에게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0-1. 계속된 1사 2,3루에서 치리노스와 매리스닉을 연속 삼진. 그러나 3회 1사 후 또 브랜틀리와 알투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자 애런 분 감독은 더 지켜보지 않았다. 팩스턴은 후속 투수 채드 그린..

야구상식 2019. 10. 14. 19:57

ALCS 1차전 양키스(1승) 7-0 휴스턴(1패) W 다나카(1-0 0.00) L 그레인키(0-1 4.50) 뉴욕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와 글레이버 토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 1차전을 잡았다. 정규시즌 원정 평균자책점이 6.09였던 다나카는 6이닝을 1피 안타 무실점(68구)으로 막았다. 토레스는 포스트시즌 5타점 경기를 만들어낸 최연소 2루수가 됐다. 다나카와 그레인키는 3이닝 1피 안타 1K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4회 초 1사 2루에서 토레스의 2루타로 선취점을 얻은 양키스는 5회 초 1사 1,2루에서도 그레고리우스와 르메이 휴가 범타로 물러났다. 1-0. 휴스턴은 5회 말 브레그먼이 선두타자 볼넷 출루. 하지만 우익수 애런 저지는 알바레스의 잘 맞은 타구를 잡아 더블아웃을 만들어냈다. (브레그..

야구상식 2019. 10. 13. 13:54

워싱턴(1승) 2-0 세인트루이스(1패) W 산체스(1-0 0.00) L 마이콜라스(0-1 1.50) S 두리틀(1/0 0.00) 워싱턴 선발 아니발 산체스가 대형사고를 칠 뻔했다. 산체스는 7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은 노히터 피칭을 선보였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망신을 당할 뻔했던 세인트루이스는 8회 2사 후 대타 호세 마르티네스가 안타를 때려냈다. 산체스는 7.2이닝 무실점 1피 안타 역투. 두리틀이 세인트루이스의 남은 공격을 잘 막으면서 승리를 손에 넣었다. 1회를 무사히 넘긴 두 팀은 2회 초 무사 2루 위기를 막지 못했다. 워싱턴 다저스를 침몰시킨 켄드릭이 선두타자 2루타로 출루. 짐머맨과 테일러가 실속 없이 물러났지만, 곰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0. 3회까지 9 타자만 ..

야구상식 2019. 10. 12. 16:47

AL1 디비전 시리즈 탬파베이(2승 3패) 1-6 휴스턴(3승 2패) W 콜(2-0 0.57) L 글라스 나우(0-2 7.71) 기적은 없었다. 휴스턴이 5차전에서 탬파베이를 누르고 챔피언십시리즈 막차를 탔다.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은 2차전 7.2이닝 15K 무실점에 이어 오늘도 8이닝 10K 1 실점의 무시무시한 피칭을 선보였다. 콜은 5월 23일 패전 이후 포스트시즌 포함 2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이다.(18승 1.66) 최선을 다한 탬파베이는 콜에게 가로막혀 더 높이 날지 못했다. 콜이 1회 초를 2K 무실점으로 넘긴 반면 글라스 나우는 첫 4 타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았다. 알투베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휴스턴은 브레그먼의 2타점 2루타와 구리엘의 적시타를 묶어 넉 점을 만들었다. 0-4. 휴스턴은..

야구상식 2019. 10. 1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