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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명예의 전당 헌액자- 돈 드라이스데일<LA다저스 뉴욕메츠 원정2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9.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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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드라이스데일

 

돈 드라이스데일 Donald Scott "Don" Drysdale

생년월일 : 1936723~ 199373

국적 : 미국. 출신지 : 캘리포니아 주, 밴누이스

포지션 : 투수. 투타 : 우투우타

소속팀 : 브루클린·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56-1969)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 1959,1963,1965

 

명예의 전당 헌액자

헌액 연도 : 1984

헌액 방식 : 기자단(BBWAA) 투표. 투표 결과 : 78.4% (10)

 

LA 다저스에서 샌디 쿠팩스와 함께 1960년대 전성기를 이끈 우완 사이드암투수. 물론 본명은 도널드 드라이스데일이고, (Don)은 애칭이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태어나 고향팀 다저스에서 현역 시절을 보낸 프랜차이즈 스타. 1936년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밴누이스라는 곳에서 태어났다. 고교 시절에는 야구부에서, 나중에 배우가 되는 로버트 레드포드 (드라이스데일과 동갑이었다)와 한솥밥을 먹기도. 고등학교 졸업 후 브루클린 다저스와 계약하는데, 1만불팔 쿠팩스가 "1만 달러 이상의 입단 보너스를 받으면, 반드시 메이저리그에 직행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6년이나 고생을 한 반면, 드라이스데일은 입단 후 3년 동안 조용히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수업을 받았다. 그 결과 쿠팩스가 5승밖에 못 거두며 고생하던 1957년에 드라이스데일은 21세의 나이로 17승을 거둔다.

 

드라이스데일은 1958년 다저스가 LA로 연고지를 옮긴 직후에 4년 동안 쓴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선 좀 고생했지만, 다저 스타디움이 개장한 1962년부터 미치기 시작한다. 1962259패를 거두며 돈 뉴컴 (1956)에 이어 다저스 출신으로는 두 번째로 사이 영 상을 받은 것. 그리고 무엇보다 1963년부터는 쿠팩스까지 미치기 시작하면서 둘이서 44승을 합작하고, 196437, 1965년에는 49승을 거두며 콤비로서 절정의 시기를 보낸다. 그리고 그 보상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연봉 10만 달러 투수 타이틀이었다.

 

1966년 쿠팩스는 사실상의 커리어하이인 27승을 기록했지만,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가 4연패로 박살나자 부상도 있고 해서 깨끗하게 은퇴를 선언했다. 거기다 드라이스데일은 196613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곤두박질치기 시작하더니, 결국 1969년 부상의 누적을 견디지 못하고 32세의 나이로 은퇴를 선언한다.

 

은퇴를 선언한 뒤로는 해설가로서 활동했다. 특히 1988년부터는 빈 스컬리와 함께 다저스 경기만을 전담하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는데, 오렐 허샤이저가 자신의 5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을 넘어서자 중계 부스에서 뛰쳐나가 허샤이저를 부둥켜 안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는 198410수만에 헌액되었는데, 이것도 78%의 낮은 지지율로 턱걸이 수준으로 헌액된 것이다. 1960년대가 극심한 투고타저 시대였으며, 늦게 터져서 짧고 굵게 불사른 동료 샌디 쿠팩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2인자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었기에.

199374,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몬트리올 엑스포스전 경기 중계를 앞두고,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 때 그의 나이 56.

 

<LA다저스 뉴욕메츠 원정2차전>

2019년9월15일 08시00분 LA다저스 뉴욕메츠 원정2차전> 류현진 선수 선발등판경기

부진탈출을 위해 염색까지 한 류 현진은 마침내 우리가 알던 모습으로 돌아왔다. 뉴욕 메츠 원정에서 7이닝 6K 무실점(2피안타 무사사구) 피칭. 2013년 192이닝 이후 6년만에 규정이닝을 돌파한 류현진(168.2이닝)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2.45에서 2.35로 낮췄다. 메츠 선발 제이콥 디그롬도 7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사이영 상 경쟁도 다시 미궁속으로 빠졌다. 다저스(96승54패) 0-3 메츠(77승71패) W 루고(6-3 2.75) L 켈리(5-4 4.65) S 윌슨(3/0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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