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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월드시리즈 <LA 다저스 NY양키스 인터리그 홈3차전>

야구상식

by jungguard 2019. 8.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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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홈런을 친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

 

2019년 8월 26일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홈 3차전.

 

미리 보는 월드시리즈로 많은 야구팬들로 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입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클레이튼 커쇼. 커쇼는 정규시즌 통산 4번째 양키스전 등판이었다. 앞선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0이닝 2실점으로 커쇼 다운 피칭을 선보였다.

 

양키스 선두타자 르 메이휴에게 첫 번째 공인 커브가 리드오프 홈런(22호)으로 연결되었다. 3회 저지에게 높은 쪽 커브를 던지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또 맞았다. 6회 포드에게 이번에는 높은 직구를 던지다 3번째 1점 홈런을 맞았다. 커쇼는 7이닝 12K 3 실점(4피 안타 1 사사구) 총 91 구로 잘 싸웠지만, 결정적으로 양키스 타자들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커쇼는 지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도 3개의 홈런을 허용했는데, 오늘도 3피홈런을 허용함으로써 2경기 연속 3피홈런이라는 불명예를 갖게 되었다.

 

다저스는 1회 선두타자 작 피더슨의 리드오프 홈런(26호)으로 한 점을 뽑았다. 그리고 다음 타자 먼시가 2루타를 치고 진루했다. 하지만 터너가 포수 플라이 아웃이 되며 경기의 흐름일 끊어졌고 벨린저는 볼넷. 1사 1,2루 상황에서 5번 시거가 삼진아웃. 테일러의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이 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다. 다저스는 1회에 좀 더 양키스의 헤르만을 몰아붙였어야만 했다. 양키스와 같이 불펜이 강한 투수는 얼마나 빨리 선발투수를 끌어내리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오늘 1회 헤르만이 흔들릴 때 다저스 타자들은 헤르만을 좀 더괴롭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2회부터 양키스 헤르만은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 다저스 비티, 반스, 커쇼를 차례로 삼자범퇴를 시켰다. 3회 말에도 피더슨을 삼진. 먼시에게 볼넷. 터너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벨린저를 2루수 땅볼 아웃시켰다. 2사 2,3루에서 시거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위기를 넘겼다. 4회 말 2 사후 반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9번 투수 커쇼를 땅볼 아웃으로 4회 말을 마무리했다. 5회 말 피더슨에게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허용했으나, 먼시를 삼진아웃. 2루 도루를 시도한 피더슨을 포수 견제로 잡아내고 3번 터너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5회 말을 마쳤다. 6회 말 벨리저를 삼진 아웃. 시거를 플라이 아웃. 테일러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비티를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양키스 헤르만은 6이닝 5K 1 실점(5피 안타 2 볼넷)으로 커쇼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총 85구.

 

양키스는 7회부터 막강 불펜을 가동했습니다. 아담 오타비노(2/3이닝)- 토미 칸레(1/3이닝)- 잭 브리튼(1이닝)-아롤디스 채프먼(1이닝)으로 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으로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양키스 필승조는 볼넷으로 걸어 나간 코리 시거를 제외하면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특히 오늘 양키스 마무리 채프먼은 3연전 처음 등판했습니다. 선두타자 시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크리스 테일러-엔리케 에르난데스-윌 스미스를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9회를 지웠다. 최고 구속은 101.1 마일(162.9 KM)이 나왔다.

 

셋업맨 델린 베탄시스가 어깨 부상으로 올 시즌 단 한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양키스는 불펜 평균자책점은 4.05로 메이저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필승조만 보면 오타비노(61G 27 홀드 ERA 1.61)와 칸레(60G 24 홀드 ERA 2.79)는 다른 팀에 간다면 마무리 투수도 맡을 수 있는 훌륭한 불펜진이다. 8회 셋업맨 브리튼(57G 28 홀드 ERA 2.18)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투수로 4년간 활약했던 투수다. 채프먼(53G 35세이브 ERA 2.31)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통산 271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오늘도 다저스는 8회부터 바에스-콜라 렉 필승조를 가동했으나, 2 실점했다. 양키스의 필승조와 확연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다저스가 NL 챔피언이 될 수는 있겠지만, AL 막강한 선발진을 가진 휴스턴(벌렌더-콜-그레인키)과 막강 불펜의 양키스를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금은 물음표이다. 아니 지금 상황으로는 불가능하다.
양키스(85승 47패) 5-1 다저스(86승 46패) W 헤르만(17-3 4.03) L 커쇼(13-3 2.76)

 

추신수 선수 성적 : 2타수 1안타 2 볼넷(0.267.374.465)
최지만 선수 성적 : 3타수 2안타 1타점(0.255.35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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